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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봄철 고로쇠 수액의 비밀
비온뒤 추천 1 조회 298 25.03.14 07:06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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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3.14 07:07

    첫댓글 Something / George Harrison

    Something은 1969년에 발매된 비틀즈의 마지막 앨범 ‘Abbey Road’에 실린 곡이다. George Harrison 이 만든 곡으로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에게서 찬사를 받았다. Frank Sinatra, Elvis Presley, Frank Sinatra, Ray Charles, James Brown, Shirley Bassey,
    Tony Bennett를 비롯한 무려 150명이 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해 불렀다.
    George Harrison은 Beatles의 리드 기타리스트였다. Beatles의 Paul McCartney와 John Lennon의 그늘에 가려 덜 조명을 받았
    다. Beatles가 해산되고서야 빛을 발했다.
    Give Me Love (Give Me Peace On Earth), My Sweet Lord, Got My Mind Set On You가 잇따라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라
    자신만의 진가를 알렸다. https://youtu.be/UelDrZ1aFeY

  • 25.03.14 09:00

    천왕봉은
    백무동으로 올라 가는 젤 단코스지요.

    백무동으로 올라 가는데
    큰 통에 나무에 연결 된 호스가 있었는데
    고로쇠 물이었어요.

    천왕봉 올라 가면서
    많이 마셔서

    전 진짜 고로쇠
    물 맛 알아요. ㅎ.

  • 작성자 25.03.15 06:57

    천왕봉 고로쇠물 맛을 아시는는 군요...
    지리산 가본지도 참 오래됐는데...
    감사합니다. 별이님.

  • 25.03.14 10:58

    고로쇠 물 맛은 좋은데
    마실 때 마다 죄스런 심정이 됩니다 나무의 생명을 뺏어 먹는 다는 것에 그래서 누가 사라던가 갖다 준다 하면 마다합니다

  • 작성자 25.03.15 06:58

    맞습니다.
    나무몸통에 구멍 뚫는다는게 좀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운선님.

  • 25.03.14 11:51

    네 맞아요. 한 수 배웁니다

  • 작성자 25.03.15 06:58

    감사합니다. 자연이다2님.

  • 25.03.14 12:41

    산골에 살다 보니
    그 귀한 고로쇠물을
    원없이 마셨네요.
    어제부터 안 나오더군요.
    약효가 좋다하니
    건강해진 기분입니다.

  • 작성자 25.03.15 07:00

    고로쇠는 뼈에 이로운 나무라해서
    공다공증에 특히 좋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배리꽃님.

  • 25.03.14 13:19


    문득 인간은
    불로장생을 바라는것도 아니면서
    나무들이 살려고 힘차게 끌어올린 물을
    인간이 중간 착취네요 ㅎ
    청도 자주다닐적에는
    고로쇠물 보이면 마시고 했는데
    서울오니 그게 쉽지않네요
    한재미나리도 좋은데

  • 작성자 25.03.15 07:02

    나무가 살려고 끌어올린 것을
    인간이 중간에서 가로채는 것이니
    맞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정아님.

  • 25.03.14 13:36

    등산다닐때는 하산길에 고로쇠물 많이
    먹었는데 먹어본지 오래되었습니다

  • 작성자 25.03.15 07:03

    산을 많이 다니시는 분은 봄철이면
    연례행사처럼 마시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산님.

  • 25.03.14 15:51

    자연의 신비함 입니다

  • 작성자 25.03.15 07:05

    나무들이 봄이되면 물을 빨아올리는 것은
    참 신기합니다.
    감사합니다. 산사나이3님,

  • 25.03.14 21:57

    난 젊은시절 지인이 해마다 고로쇠 수액이라며 말통한개씩을 줬었는데 컾에 따라보니 뿌연게 들큰한게 비위에 안 맞아서 냉장고 보관하다 그냥 버렸네요 그 친구한테는 잘 먹었다 했지만은 그걸 우찌 먹는지 다들 비위도 좋다 싶데요 근데 그게 어디에 좋은건지요 츠암 나무도 살게 좀 냅두지 그러네요

  • 작성자 25.03.15 07:07

    고로쇠 수액에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도움을 줍니다. 특히,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입니다.
    말씀대로 나무도 살게 뽐아도 살살 뽑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장앵란님.

  • 25.03.15 09:3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식물의 비상한 생존 비밀을 잘 알겠습니다.

    그러나 한편 상선약수라는 물의 덕성 또한 간과 할 수 없습니다.

    말에 이르길
    처중인지소오(水善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이 말은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해주지만 스스로 바라는 것이 없다, 또한 다 싫어하는 낮은 곳으로 흐른다."

    물론 낮은 데를 찾지만 하늘 높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이런 무소불통의 물의 덕분이 있기에 식물 뿐 아니라 만물이 생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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