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도날드여친
여시들앗뇽?

세륜 발렌타인데이가 드디어끝남 ㅜㅜ
사실 이글은 어제 찌고 싶었는데....오늘이 발렌타인데이 였잖아여?????
선천적 집순이인 나년은 사람많고 복잡한거 너무 싫어함....그치만 남친몬한테 초코 안챙겨 줄수도 없어서
어제 급하게 초코만들고 드디어 안식의 시간이 왔다능 ㅇㅅㅇ
당장 양말벗고 글 찐다능 ㅇㅅㅇ

제목에 인테리어 글이라고 적어놓고 발렌타인 이야기해서 미안하다능 ㅇㅅㅇ
시작하겟다눙?! ㅇㅅㅇ
콧멍방에서 나년이 방꾸미기 덕후인걸 하도 티내서,
내글을 본 언니들은 내가 방꾸미기 덕후인건 알거란 말이야
사실 난 방꾸미기도 좋아하고, 자질구레한거 잘 못버리는 성격이란 말이야...
그래서 나년은 버리지 못하는 잡동사니가 정말 많단 말이야..
이런 언니들 많을거란 말이야??? 나만 이런게 아닐거란 말이야?
아무튼 이런거 늘어놔봤자 방만 어지럽고 무조건 정리+수납의 노하우를 발휘하는게 좋단말이야
그래서 나는 평소에 정리할때, 다이소표 종이박스를 애용한단 말이야
근데 종이박스는 아무래도 종이라 내구도가 약하단 말이야?
다이소 종이박스의 내구도가 [0/5] 가 되었다.
같은 상황이 발생한단 말이야?
그러던중 나는 엄마가 분리수거하려고 내놓은 상자를 발견했단 말이야?
그것을 취향에 맞게 리폼해보겠단 말이야?

상자를 준비한단말이야?
먼지구덩이에서 구출했으니까 물티슈로 닦아준단 말이야?
구석에 수면양말은 왜 나와있냔 말이야?

열어보니 의미불명 숫자가 써져있단 말이야?
내가쓴거 아니란말이야?
드라이버 가져와서 경첩이랑 잠금쇠를 떼주었단 말이야?
걍 십자 드라이버로 살살풀면 된단말이야?

본격 수면 양말의 사용법.jpg (더러움주의)
수면양말 의 오염도가 +18 되었다!!
분해한 나사와 경첩을 다시쓸거니까 잘 보관해둔단 말이야?

나사를 풀었더니 뚜껑과 몸체가 분리되딴 말이야?
도날드여친 는(은) 손재주 가 +5 증가했다.

나사있던 자리가 우둘투둘해서 사포질을 했단말이야?
여시들은 왠만하면 하지말란 말이야?
먼지난린단 말이야?
난 학생때 존나 많이 해서 사포질을 싫어한단 말이야?

도날드여친 는(은) 손가락의 굳은살이 +18 증가했다!

다했으면 물티슈로 닦아주란 말이야?
먼지날린단 말이야?

아 씨바 반대쪽도 있단 말이야....?
여기도 인내심을 가지고 해준단 말이야?

시트지를 준비한단 말이야?
나는 지마켓에서 100X20 센치에 1000원 무료배송으로 샀단말이야?
사은품으로 밀대같은것도 준단 말이야?
나는 시트지 붙이기 고자라 시트지붙이면서 사진은 못찍었단 말이야?
근데 이말투 왜케 개힘드냔 말이야?

걍씀 ㅇㅇ...
밑면에 시트지 처발처발해줌니당
시트지 바르는법 까지 물어보지마
그냥 발러
기포없이 잘바르는 법 물어보지마
나도 몰라

이렇게 바르고 안쪽면도 발라주려했으나 시트지가 모자랐따......
다음기회에....

밑면도 모자란다....
밑.면.은 어차피 안보이니까 ^^.....
다음기회에.....

뚜껑용 시트지를 준비한다.

밝은색이라 비칠까봐 시험삼아 붙여봄
하나도 안비친다 좋다.
붙인다

사진으로 보면 깔끔해보이지만 기포작렬
바늘로 찔러서 기포를 빼주었다.

올 ㅋ
깔끔해졌다?!

시트지를 다 붙인상태에서 경첩을 달아줌.
경첩위치를 가로로 달아주었다.
귀찮아서 잠금쇠는 안 달았음.
가지고있던 끈을 달아서 뒤로 헤까닥 넘어가는거 방지해줌
나중에 패브릭이라도 붙여야지 낙서 53 존나 보기싫ㅇㅁ ㅜㅜㅜ

나의 페인트들을 넣어보았다?!
53이 너무 보기싫어서 임시방편 시트지를 붙임
잘들어 가고 조음 ㅇㅅㅇ
아무무늬가 없으니까 심심해서

이거보고 다른색시트지랑 남은걸로 무늬도 오려붙였음

이케아 선반에 올려 보았다?
그리고 방은....
이렇게 되었따고 합니다.
아무튼 diy는 사랑이에여 여시들.
쓰고보니 너무 고나리같긴한데 ㅜㅜ 솔직한 내 심정임....
소품만들기) 와 넘나 금손인것 나여시글 보고 다 댓글다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니터 캠짱 귀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