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부터 허리와 옆구리 통증이 심했습니다.
올해 1월에 복부 초음파 검사 시 신장에 혹이 발견이 되었고, CT를 찍어보라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CT만 찍을 수 있는 전문 병원에서 찍게 되었는데
신장 왼쪽에 3.5cm, 오른쪽에 1.1cm 크기의 물혹이 발견이 되었고,
형태가 안좋게 생긴 1.5cm 크기의 혹이
부신(신장 위 모자 모양으로 생겼고, 호르몬 조절하는 기능)에 있음이 발견되었습니다.
(진단명 : 부신 우육종)
그래서 정밀검사와 치료를 할 수 있는 삼***병원에 가게 되었고,
1차 검사 시에는 채혈과 소변 검사만으로도 호르몬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었습니다.
정확한 진단 및 일정을 잡기 위해 5월 말 2차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6월 8일 결과를 보러 갔는데
크기도 커지고, 호르몬에도 영향을 끼치는 활동하던 악성 종양이
비활동성으로 완전히 활동을 멈추었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저는 현재 최고위 과정 2기를 진행 중에 있고, 5월 5-6일에는 치유캠프를 등록하여서 참여하였습니다.
올해 초 신장에 있는 물혹에 대해서는 최종천 목사님께 말씀 드리고, 복음치유예배도 드리고, 기도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부신에 생긴 종양에 대해서는 혼자 기도만 하고, 5월 치유캠프를 통해 말씀 드리고, 첫 날 기도를 받았습니다.
한 손은 제 이마에, 한 손은 제 어깨 위에 얹으시고, 예수님의 치유하심을 선포하실 때,
목 부터 허리 까지 전기가 흘러가는 듯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냥 느낌이려니 생각하였던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았기에, 확인할 길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치유하심을 온전히 믿고 의심하지 않았는데
6월 8일 결과를 듣게 되었을 때 치유캠프 때 강력하게 역사해주셨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지금도 살아계셔서, 놀랍도록 치유하시고,
치유사역자 전문 훈련 학교와 최고위 과정, 치유 캠프와 복음 치유 예배를 통해서
영혼육 원래대로의 회복을 이루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또한 기도해 주시고, 선포해 주시고, 이렇게 예수님의 치유하심을 간증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최종천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치유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