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없어서 파이널이 벌어지는 날 글 하나 올려봅니다.
Top 포가 대전이 끝났습니다. (CP3 대신 릴라드가 올라왔지만 실망스럽지 않았습니다)
노비와 볼핸들러라는 기본 코어전략전술이 워낙 강력한 힘을 발하는 우리 팀의 내년 선발 PG는 오리무중입니다.
키드, 테리 이후의 우리 볼핸들러는 Darren Collison(가정폭력/체포), O.J. Mayo, Mike James,
Rodrigue Beaubois, Dominique Jones, Derek Fisher, Monta Ellis, Jose Calderon, Gal Mekel,
Shane Larkin, Rajon Rondo, Jameer Nelson였습니다.안습의 가드진 ㅠ.ㅠ
우리가 라킨을 뽑고(바레아에 대한 추억)..해리스 다시 데려오고...바레아 다시 데려온 것은 3점이 된다고,
수비만 된다고, A패스를 기차게 넣어준다고 노비츠키와 합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가드가
리그에 많이 없기 때문입니다. 일단 피지컬과 볼핸들링...그리고 돌파력이 있어야 노비옹의 스크린을 통한
스페이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런 A급/S급 PG는 센터만큼이나 FA영입이 어렵습니다.
Mike Conley가 우리팀의 FA 탑 Chase가 되어야함을 역설함은 당연할지도 모르겠네요.
NBA.com의 올해 4월 중순 PG랭킹 컬럼입니다.
#1 Stephen Curry
#2 Russell Westbrook
#3 Chris Paul
#4 Kyle Lowry
#5 Isaiah Thomas
#6 Damian Lillard
#7 John Wall
#8 Kemba Walker
저 순위 중 CP3와 서브룩은 개인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는 편이며, 플레이오프에서의 슈퍼활약에 따라
Kyle Lowry 대신 Damian Lillard을 Top4로 꼽는 컬럼리스트와 팬들도 많습니다.
확실한 것은 PG는 슈퍼 3대장이 있다는 것을 지난 번 글을 통해서도 밝혔습니다.
Top8과 더불어 격이 지는 Top10 티어 PG들로 Reggie Jackson, Rajon Rondo, Kyrie Irving, Jeff Teague
순으로 NBA.com은 꼽았습니다.
그럼 지난 시즌 컬럼을 고려했을때 우리가 FA나 트레이드로 영입이 가능한 티어를 각 사이트별로 따로 뽑아봤습니다.
ESPN 컬럼리스트 기준 랭킹(2015년 4월기준)
#5 Mike Conley #8 Tony Parker #11 Derrick Rose #12 Ricky Rubio
#14 Eric Bledsoe #21 Deron Williams #23 Michael Carter-Williams #28 Jeremy Lin
sportingnews.com 기준 랭킹(2015년 9월기준)
#8 Mike Conley #10 Eric Bledsoe #12 Tony Parker #13 Derrick Rose
우리가 잡아야할 선수는 맥스계약을 따낼 Mike Conley입니다.
하지만, 콘리가 새 감독과도 상당히 좋은 얘기를 나눴다고 하고 아직은 떠날 가능성이 50 대 50입니다.
떠나도 댈러스행을 선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샌안이 Mike Conley를 쫓는다고 하며, 익명의 고수분은 샌안의 탈락이후 파커의 댈러스행도 예상하시더라고요.
남은 티어는 Jeff Teague, Derrick Rose, Eric Bledsoe, Deron Williams, Michael Carter-Williams, Jeremy Lin
최근 몇주간 이 선수들에 대해 몇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죠?
동부의 토니파커이자 댈러스 킬러인 Jeff Teague는 지난 트레이드데드라인에 이어 현재 너렌스노렐로
트레이드썰이 나왔습니다. 제프티그는 아마 제대로된 PG가 없는 팀이라면 플옵팀/비플옵팀 상관없이
다 원할겁니다. 이미 컨텐더팀들은 일류가드들이 있으니까요.
Chuck Cooperstein은 개인의견으로 현재 댈러스의 올 여름 최적의 PG영입시나리오로
1라운드 보호픽 <-> (연장계약합의된) 티그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Derrick Rose <-> 데빈해리스 + @얘기도 나옵니다.
계약이 2년 남은 해리스의 부상도 그리 가볍지는 않다는 반증이기도 하며, 무엇보다도 유력한 시나리오는
Happy Walters 산하의 데릭로즈 -.- 라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20,093,063 / $21,323,250의 남은 연봉에다가 부상/Ego폭탄이라는 이슈가 있습니다.
리빌딩에 들어간 시카고는 올 여름 로즈 혹은 버틀러 1명을 꼭 처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 밀워키의 Michael Carter-Williams입니다.
$2,399,040 / $3,183,526로 저렴합니다. 돌파력과 수비, 센스가 있지만 역시나 턴오버프론에 슛이 없죠.
우리가 2년전 노렸던 제한적FA중 끝순위죠. Eric Bledsoe....
$13,086,957 / $14,000,001 / $14,913,045 / $15,826,089로 적절한 계약금액일 수 있으나
무려 3번의 무릎수술입니다. 피지컬로 먹고사는 PG에게 있어 이건 악성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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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4명의 소속팀은 리빌링을 위해 파웰, 저스틴앤더슨, 메즈리, 미래 보호된 1라운드픽을 또한 요청할 것입니다.
우리 팀은 이미 위의 자원과 (건강한)파슨스를 지키는 것을 일단 기조로 보고 있는듯 합니다.
그럼 칸리를 못잡을 경우의 FA 시장은 어떨까요? B티어뿐입니다.
Deron Williams/펠튼의 재계약도 유력옵션입니다. 하지만 스포츠 탈장 수술로 기량유지여부 불확실합니다.
저는 데롱을 좋아합니다만...역시 탈장은 어려운 시련인데다가 지금의 데롱은 서부 플옵컨텐더팀의 주전PG보다는
식스맨가드에 적절합니다. 그 식스맨 롤을 위해 우리는 1000만불을 줘야할지도요.
파슨스 베프이자 댈러스와 오작교 인연 Jeremy Lin.....
지난 시즌 디통수 잡고 린을 룸익셉션으로 2년 잡았다면 얼리버드도 가능했겠죠. 현재 맥시멈얘기나옵니다. ㅋ
그가 댈러스의 문제를 해결하고 끌고갈만한 원카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다섯명 + 펠튼에 저는 Brandon Jennings(FA)를 영입후보에 추가하고 싶고,
가격과 주전PG활용가능성을 종합해보면 제닝스가 다음시즌 댈러스의 주전 PG가 될 것같다는 예상을 감히 해봅니다.
제가 제닝스영입설을 주변분들께 피력하니 참 달라스스러운 영입이라고 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예..저도 정말 댈러스스러운영입이고, 왠지 Fallen Angel을 영입하는 시나리오가 성사될 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제닝스가 20분이상 뛴 경기는 지난시즌 14경기뿐이었습니다.
평균 13점, 4.6도움(1.9범실), 2.9리바운드, 0.6스틸, 43.7% 필드골, 38% 3점, 75%자유투(3.1개시도)
만약 팀이 저스틴앤더슨. 파웰의 달려 라인업에 가능성을 느꼈다면 돌파되고 센스있는 볼핸들러인 제닝스가
생각보다 좋을 수 있습니다. 노비의 찰진 스크린으로 본인리듬만 찾으면 정말 괜찮을 것같습니다.
디트 탈자쉬시절 9승 1패를 이끌던 제닝스... 리딩센스와 돌파력이 아직 괜찮아서 터프샷과 애매한 롤만
해결하면 효율적인 가드입니다.
반대로 파슨스와 또 볼점유이슈가 있고 제닝스,매튜스,파슨스,노비의 3점슬럼프가 겹칠 수도 있습니다.
그럼 또 망하는것이겠죠.
이 잡담글의 결론은 역시 제닝스나 로즈영입은 참 댈러스스러운 영입이고,
콘리 MAX 못잡으면 컨텐더팀급 PG대안이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노비의 스크린이 있다면 B+급 선수도 A급 처럼 할 수 있다는 희망고문?
댈러스는 씩스맨조금 아래 티어로 이제는 그 등급을 유지가 힘들어지고 있는
데론, 펠튼, 해리스, 바레아, 제닝스, 린등을 가지고 플옵에 가겠다는 안타까움만 더하게하는 화두였던 것같습니다.
첫댓글 크흡ㅠ안타깝네요ㅠ우울ㅠ
제닝스도 전에 했던 계약이 좀 남아있죠? 루키시절 득점 신기록을 세우던 폭발력을 생각해보면 괜찮은 선택 같아보이긴 하는데 문제는 수비가 될 것 같네요. 제닝스도 사이즈가 작은편이고, 수비도 그다지 좋은 평가가 아니었던 것 같아서요. 최소한 데론, 펠튼, 린은 사이즈라도 괜찮아서 2번까지 수비할 수 있다고 보는데 제닝스는 그게 힘들것 같네요. 그런면에서 절대로 바레아와 함께 코트에 세우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제닝스도 좀 블랙홀 같은 선수 아닌가요? 몬타의 다운그레이드 버젼 정도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씀하신대로 우리팀스러운 영입은 될거 같습니다만.. 파슨스랑 안어울릴거같네요.
콘리는 무조건 1순위지만. 너무 공수조화가 좋은선수여서. 상위10포가를 둔 팀외에 모든팀들이 노리는선수이죠. 결국 우리한테는 힘들꺼같구. 개인적으로 티그가 가장 끌리긴하네요. 딴선수들에 비해 좀 임팩은 부족해보이지만 워낙 우리팀을 탈탈?터는선수였고, 경험도 좋고, 공수조화도 나름 좋은선수여서 말이죠. 하지만 우리에겐 카드가없죠. 그외에는 모 데롱잡고 린도 왔었으면했는데 두선수다 너무 주가가 올라서. 안타깝네요.
콘리는 음 맥스준다고 데려올수 있는게 아닌거 같고 린이나 제닝스 그리고 데론 재계약이 pg보강 같아보여요. 제가 생각할때 이 세선수중에는 린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어찌 다 한때 이름있다 부상 or 부진으로 남들 이목안받는 네임드 선수들만 잡아와서 칼라일재활공장장님이 또 고쳐주는 행태로 가네요 ㅠㅠ
아마 올 여름도 그럴 가능성이 커보여서 적은 글입니다.
칸리 영입이 되면 이럴 일없겠죠.
티그 트레이드가 되어도 이럴 일 없겠죠?
하지만 미래자원 지키면서 상급의 3점 돌파되는 픽앤롤 볼핸들러를 유지하려면 데롱의 기적적 회복 아니면 제닝스영입이 될것같습니다. 근데 제닝스는 몬테이 다운그레이드죠
@MFFL 글은저렇게썻어도 저는 제닝스면 엄청 만족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젊은이거든요
@KIDD JJANG @coopmavs
Old conversation, but would you take flyer on Brandon Jennings?
>>I hated it. Can't shoot. And too small
라는 의견이네요. 그래도 제닝스가 슛을 못 쏜다고 하면 MCW는 어떤 수준이라고 할지...
제닝스는 성공률이 들쑥날쑥해서 그렇지 그래도 3점을 던질 줄은 알죠. MCW는 거의 없다시피 하는 수준일 겁니다. MCW도 키드처럼 오픈 3점만 꽤 준수하게 꽂아줄 수만 있다면 참 좋은 선수가 될 텐데...슛도 결국 재능의 문제인가 봅니다.
기록을 보니 마카윌 현재도 성장도 정말 답없는 수준이네요.
올시즌 밀워키 마카윌의 캐치앤슛은 29% 풀업 36% 3점 23%
지난시즌 밀워키이적 직후 성적은 캐치앤슛 15%, 풀업이 39%...3점이 14%
필라델피아시절 캐치앤슛 29%, 풀업 23%...3점이 25%
@MFFL 정말 슛이 없는 수준이라고 봐야겠네요 ㅎㅎ 슛 빼곤 다 마음에 드는데..
로즈가 의외로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금액이 부담이네요.. 이번시즌 거의 전 경기 소화에 시즌 지날 수록 폼도 올라왔던 것을 보면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도약할 여지가 있어보입니다. 나이도 고작 27에 운동능력도 mvp 시즌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아직 건재하구요~^^ 2015플옵 클리블랜드와의 시리즈에서 슈퍼스타 포텐도 보여줬고.. 저는 제닝스 보다는 로즈가 좋아 보입니다!!
로즈에 대해서는 저는 반반이에요. 해리스 플러스 알파로 심바등이 포함되어야할텐데, 제 2의 론도 틀드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NASH&NOWITZKI 만약 로즈라면 퍼슨스와 사인앤 틀드 원츄
제닝스라.... 키드 이후 제일 좋았던 볼핸들러는 2년간의 몬타였음이 계속되겠네요. 뭐 인디애나 가서 하는 거 보면 옷도 안 맞는 거 같지만 부상 이후로 확연히 스피드가 떨어진 게 보여서 안 잡는 게 다행이었긴 합니다만, 몬타 이상의 볼핸들러조차도 구하기가 이렇게 어렵다니.......... 이번 시즌에도 콘리를 제외하면 가능성 있는 선수 중엔 진짜 제닝스 외엔 답도 없네요. 저도 마카윌은 반대입니다. 얘는 리빙스턴처럼 크는 게 유일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3점은 안될거 같아요
파슨스를 올랜도로 보내고, 올라디포 얻어어는 것이 베스트일 수도...알짜베기 fa로 더들리 사인..제 공상소설입니다.ㅋㅋ금액부터가 소설ㅋㅋ
올라디포 + 포니에르 <> 파슨스 해리스(혹은 메즈리) 가능할까요?
@MFFL 음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사실...
해리스 본인이 원하지 않는한 맵스가 데빈 트레이드 안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정과 의리가 있는 구단은 아니지만 그럴 것 같아요. 그냥 남은 기간 은퇴때까지 맵스와 함께 할것 같습니다.
트레이드 자체로만 보면 저는 올랜도 입장에서도 할만 하지 않을까 싶어요.
여태까지 봤던 희망루머(?)중에 가장 동감합니다 ㅠㅠ 너무 맘에드네요 ㅠㅠ
@MFFL 올라디포 포니에면... 키야.. 백코트 쥑이네요. 문젠 포인트가드가 없다는...ㅠㅠ 올라디포가 볼수도 없고...
제 기억이 맞다면 데빈 해리스 계약하고 피지컬 이슈로 1년 한 이후 다년 계약할 때 본 계약 + 트레이드 관련하여 거부권 으로 진행 된 것으로 기억.....했는데 찾아보니 그렇지 않았군요.
17-18 까지고 마짐막 시즌에 는 $1,339,662 만 보장이군요. 전 불스와의 딜이면 로즈까지 가지 않고, 이번에 UFA 로 풀리는 E'Twaun Moore 를 겟해보는 건 어떤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