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5년 때 내 모습이다
가장 안락?했던 시절이다
난 그렇게 생각했다
이때만해도 중학교 입시경쟁이 치열해,
어느 중학교에 들어가느냐가 인생을 좌우했다
어려서부터 입시지옥에 시달려야했다
초등5년은 입시공부도 안하고 가족을 위해 돈
벌지 않아도 되고 부모가 주는 밥만 먹고 신나게
놀기만하니 인생의 황금기라 생각했다
OK 털모자는 당시 유행했었다
6.25 직후, 미군지배시대에 우리는 살았다
미군이 쏼라쏼라 했을 때,
우린 그저 OK OK를 남발했다
검 한 통 던져주면 댕큐 댕큐 연발했다
그저 오케바리시대였다
오케바리는 상대말을 수긍하는 뜻이기도 하지만 변칙된 일본말이란 설도 있다
,오키마리,의 변형?
,오키마리데스카?, 결정하셨습니까?
오케바리는 긍정의 의미로 받아들이자
초등5년은 신났던 시절이었다
첫댓글 모자에 OK라고 쓰여있네요.
참 가슴 아픈 우리나라 역사죠.
똘망똘망한 소년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님을!
지금도 저 모자만쓰면 추위에 끄떡없지요 글마다 역사의 순간들이 숨쉬고 있습니다.
고맙!
오키마리데스카?
결정하셨습니까?
그당시 사진을 찍을 수있다는것도 조금은 앞서간 집안 아니였을까요?
ok털모자???
울남편도 아는지 물어봐야겠슴다.
.
.
안다네요
ㅎ
오케바리 ᆢ
ok!
미소년은 오데가고
천진난만한 악동
시간은 쏜살 같이 달려
행복한 심마니만 남았어요
만수무강하소서
ㅎㅎ
아..... 오케바리가 그런 뜻도 있군요.
제가 아들에게 물었더니
오케이, 에브리바디란 뜻이라고......
어린 시절의 심선생님.
차돌멩이처럼 야무지고 동글동글 단단하게 잘 생기셨습니다.
저 소년이 자라서 카드섹션을
처음 발명한 인재가 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