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마마]와 함께 귀가 길에 집에서 떡국을 먹자고 했더니 이 떡국대가 절에서 만들어 파는 것이라 물에 하루종일 불러야 된다고 하면서 은근히 밖에서 먹고 갔으면 하는 눈치라 외식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매일 다니는 중앙해수랜드 옆에 새로 생긴 칼국수집의 맛이 괜찮다는 목욕객들의 평가를 들었다고 하며 방송도 많이 탔다고 하여 체인이겠지 하며 그곳으로 가 봅니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되돌아 집으로 오다가 다시 U-턴하여 식당으로 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식당의 절반은 조명도 꺼 두고 있었고 나머지 절반에만 손님들이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다가 우리 부부도 그쪽으로 자리를 안내하여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경비 절감 차원에서 절반에만 보일러 등을 가동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다가 제법 두꺼운 "나다아 일대기"를 손님이 없는 시간에 재미있게 읽는다는 대학 4학년생 처녀는 재치가 9단이라 혼자서 홀의 서빙을 하면서 손님들의 눈길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직접 방문하여 식사를 하다 보면 절로 느낌이 확 닥아 오게 됩니다.
13년동안 종사해 왔으며, 서면 외환은행 옆에는 부군되시는 분이 운영을 하고, 2호점이었던 해운대는 문을 닫고 용호동 LG메트로시티 아파트 건너 편에 3일 전에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과 가능하면 국산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조리를 한다고 하는데 대체적으로 양호하였습니다.
아직 개업을 하지 않았는데 1월 14/15 양일간 찾아 오는 손님에겐 답례품 대신에 5,000원짜리 해물칼국수와 들깨칼국수에 한해서 3,000원씩에 제공한다고 합니다. |
맛도 있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랍니다.
내일 용호동에 가는데 함가봐야겠네요..제가좋아하는 들깨에 다슬기를 같이 먹을수있다니 더욱 좋군요.
맛있게 드셨겠지요?
용호동 방문이 14日로 연기되어서 그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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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고 이러시면 곤란하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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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재래시장안에 있을때 가끔 먹으러 다녔는데...옮기셨군요 들깨칼국수 한 그릇 하면 몸보신 한 기분이 쑤~욱!!
해운대에서 인기가 좋았던데 이곳으로 옮겼군요.
여대생 재치가 번뜩인다는 말씀이 눈에띠는데요...
내가 먼저 띠있다는
우리집에서 직선거리 300m, 고로 내 나와바리
낮에는 단속때문에 위험할터이고~ 공무원분들이 퇴근한 저녁에 살짝 가봐야겠네요~ 요즘 용호동에서 거주중이라~ 근처 맛집이 절실합니다..
이제 용호동민이 되었군요. 날씨만 차지 않으면 슬슬 걸어 가도 되는데..
까삐딴님은 보시오....좌동신도시 재래시장에 있었던 김가네칼수가 맞다면 맛있겠네요.딱 2번 간집인데,들깨칼국수가 껄죽하니...좋았습니다~~~~^^*
산마실님은 보시오. 난 보지 않고 가오
사진이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정말 음식들이 훌륭하답니다.
지나 가는 길에 들러 맛을 봤는데 아주 훌륭하였습니다.
즐기셨군요.
음식은 입맛을 땡기게 합니다.
그럼요, 또한, 즐거움도 동반한답니다.
좌동 재래시장안에 있었는데 어느날 없어지고 다른 칼국수집이있어 궁금했었는데 철수하셨군요.나름 잘됐었고 단골이었는데..아쉽네요.
그랬다는군요. 해운대구민들이 섭섭하게 했을까요? ㅋㅋㅋ
들깨칼국수 좋아하는데...조만간 뭐든 잘먹는 딸래미데리고 고고싱
주차장이 없어서 예린이랑 걸어 가야 겠군요. 주차는 아파트와 하수처리장 사이 근처에 주차하면 많이 걷지 않이도 되겠지요.
저도 칼국수라면 너무 좋아하는데요..함가봐야 겠습니다....
가 볼만한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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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쥬르! 그렇습니다. 그 멀리까지도 다니시는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