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몰랐어요..바보같이..
아마 저말고 다른사람들도 터키를 무시하거나 인정하고싶지않아서
혹은 고마움을 느끼지못해서가 아니라.정말 순수하게 몰라서 그랬을
꺼란 생각이드네여..알게해주셔서 정말감사하구여
터키에대해 다시한번생각하게되네여..
정말 고마운나라에여..많이 사랑해야지..
님들도 이런글 많이 퍼뜨려주세요..
저두 열심히 퍼뜨릴께여..그럼 터키홧팅..한국도홧팅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음 좋겠네여..^^
터키 대표팀의 연락관인 시난 오즈투르크(29)씨는 한국 언론이 터키를 ‘홀대’하는 것 같다며 섭섭함을 나타냈다. 터키에선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매일 한국발 소식이 최고 뉴스인 데 반해, 막상 한국에선 같은 울산에 준비캠프를 차린 브라질 등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는 얘기였다. 첫 공식인터뷰가 열린 29일에도 숙소인 현대자동차 연수원(송일관)엔 터키와 브라질, CNN 등 외국 언론이 대부분이었고, 한국 취재진은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다.
터키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나 그 자손을 모두 ‘코리언’이라는 별명으로 부를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 25일 터키는 입국했을 때만 요란한 환영을 받았을 뿐, 이후 큰 관심을 끌지 못했던 게 사실.
오즈투르크씨는 “터키에선 ‘형제의 나라’인 한국이 얼마나 응원해 줄지 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이번 월드컵은 양국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에겐 한국이 ‘제2의 고향’. 5년 전 유학(서울대 산업공학과 졸·경영대학원 휴학 중)와 재작년엔 한국 부인을 맞았다. 축구와도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터키의 18세 이하 국가대표를 지낸 축구선수 출신이기 때문. 청소년팀서 한솥밥을 먹었던 현 국가대표팀의 엠레 아시크(29), 오칸 부루크(29)와도 반갑게 재회했다. 부모님의 뜻에 따라 학업의 길로 접어들었지만 축구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 유창한 한국어와 축구에 대한 전문지식 덕분에 방송 출연도 잦다. 오즈투르크씨는 “터키는 8강에 오를 실력과 대진운을 갖고 있다”며 고국팀을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