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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8:28
'사오정'이란 말이 있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지 말귀를 못 알아듣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사는 세계가 다르고, 이해의 차원이 다르고, 해석의 틀이 다르니, 못 알아듣습니다. 신앙인들도 같은 말을 쓰면서도 다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는 사오정이 되지 않으려면 어찌해야 할까? 공주야! 세상은 거짓으로 가득 차 있다. 정치인들은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 태연히 거짓말을 한다. 목회자들도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려고 하기도 한다.
There's a saying called 'Four Nights.' It refers to a person who doesn't understand what you're saying. Because the world we live in is different, the level of understanding is different, and the framework of interpretation is different, we can't understand it. Believers can understand it differently when they use the same words. What should we do not to become 'Four Nights' who don't understand what we are saying? Princess! The world is full of lies. Politicians lie calmly until evidence comes out. Pastors also try to escape the crisis by l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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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관계에 따라 말을 바꾸고 상황에 따라 거짓말을 한다. 그렇다면 거짓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진리를 따라 살 것인가? 유대인들이 신성모독 죄로 정죄하여 돌로 쳐 죽일 수 있는 예수를 굳이 빌라도에게 데려와 사형에 해당하는 벌, 즉 십자가형에 처해달라고 요청한다. 재판도 하기 전에 이미 형량을 정해놓고 압력을 행사한다. 십자가형만이 죽은 예수를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자로 만들어 예수를 지지하는 세력들의 불만을 잠재우고 자신들을 향한 반발을 무마할 수 있기 때문이다.
Depending on the situation, they change their words according to their interests and lie. Then, how will Christians live according to the truth in a false world? They dare to bring Jesus, who Jews can be convicted of blasphemy and stoned to death, to Vilado and ask him to face a punishment that is equivalent to the death penalty, or crucifixion. Before the trial, they have already set a sentence and exert pressure. This is because only the crucifixion can make the dead Jesus a curse from God, quell the dissatisfaction of the forces who support him, and quell the backlash against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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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재판을 하면서도 제의적 정결을 지키려고 빌라도의 관정에 들어가지 않는 이중성을 보라. 예수는 어떤 정치적인 반역도 도모한 적이 없는데 유대인의 왕이라는 혐의로 고소당하셨다. 총독이 직접 통치하는 유대 땅에 왕으로 자처 하는 자가 있다는 것은 로마를 향해 반역을 하였다는 뜻이 된다. 빌라도처럼 머리 좋은 사람이 이런 유대인의 고소가 자기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종교 경쟁자를 로마의 힘을 빌려 제거하려는 수작임을 왜 몰랐겠는가?
Look at the duality of not entering Vilado's government to keep the ritual cleanliness while conducting illegal trials. Jesus was accused of being a king of the Jews despite never seeking any political treason. The fact that there is a man who claims to be a king in the Jewish land directly controlled by the governor general means that he has rebelled against Rome. Why didn't a smart person like Bilado know that such a Jewish complaint was a masterpiece to remove religious competitors with the power of Rome without putting blood on his h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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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들의 압력도 거부할 수 없어 재판에 임한다. ‘예수님은 나의 나라‘라고 하면서 자신이 왕인 것을 밝히시지만,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고 하심으로써 유대인들의 고소와는 전혀 상관없고, 빌라도나 로마제국과도 상관없는 왕이라고 하신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만,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나라의 왕이시다. 모든 세상을 만드신 분이니 그분의 통치가 미치지 않는 영역은 없지만, 당신을 인정하는 자들에게만 왕이 되시니 당신을 모르고 거절하는 세상에서는 당신의 나라를 볼 수 없다는 뜻이다.
But they can't resist their pressure, so they go to trial. He says, "Jesus is my country," and he reveals that he is king, but by saying, "He did not belong in this world," he is a king who has nothing to do with the Jewish accusations and has nothing to do with the Pilate or the Roman Empire. He is the king of a country that exists in this world but does not belong in this world. He is the creator of the world, so there is no realm beyond his rule, but only those who recognize you become kings, so you cannot see your country in a world that does not know you and reject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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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나님 나라의 원리가 바로 진리다. 예수님은 이 진리를 드러내려 오셨다. 빌라도는 이 진리를 알지 못했지만, 예수님의 무죄만은 확신하고 있다.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유대인들이 관전에 들어가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 빌라도의 심문의 내용이 무엇인가? 주님의 답변이 무엇인가? 내가 옳다고 달려왔던 일이 진리를 역행하진 않을까? 어떻게 거짓된 세상에서 진리를 따라 살 것인가?
The principle of this kingdom of God is the truth. Jesus has come to reveal this truth. Bilado did not know this truth, but he is certain that Jesus is innocent. What is necessary to understand what is said correctly? Why did the Jews not enter the audience? What is the content of Bilado's interrogation? What is the Lord's answer? Will what I have been running for right not run against the truth? How will I live according to the truth in a fals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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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기는 유대인들(28-32)
a.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고발하다:28-30
b.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빌라도에게 넘기다:31-32
첫 번째 심문 1, 왕으로 오신 예수님(33-37a)
a.빌라도가 예수님의 정체성을 묻다:33-35
b.예수님이 자신의 왕적 정체성을 드러내시다:36-37a
첫 번째 심문2, 진리를 증언하러 오신 예수님(37b-38)
a.예수님이 진리를 증언하는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시다:37b
b.빌라도가 진리에 대해 묻다: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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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28a)
예수를(28b)
가야바에게서(28c)
관정으로 끌고 가니(28d)
새벽이라(28e)
저희는 더럽힘을(28f)
받지 아니하고(28g)
유월절 잔치를(28h)
먹고자 하여(28i)
관정에 들어가지(28j)
아니하더라(2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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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빌라도가(29a)
밖으로 저희에게(29b)
나가서 말하되(29c)
너희가 무슨 일로(29d)
이 사람을 고소하느냐(2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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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하여 가로되(30a)
이 사람이 행 악자가(30b)
아니었더라면(30c)
우리가 당신에게(30d)
넘기지 아니 하였나이다(3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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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가 가로되(31a)
너희가 저를 데려다가(31b)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31c)
유대인들이 가로되(31d)
우리에게는(31e)
사람을 죽이는(31f)
권이 없나이다. 하니(3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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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예수께서(32a)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32b)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32c)
말씀을 응하게(32d)
하려 함이라(3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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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빌라도가(33a)
다시 관정에 들어가(33b)
예수를 불러 가로되(33c)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3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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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대답하시되(34a)
이는 네가(34b)
스스로 하는 말이뇨(34c)
다른 사람들이(34d)
나를 대하여(34e)
네게 한 말이뇨(34f)
빌라도가 대답하되(35a)
내가 유대인이냐(35b)
네 나라 사람과(35c)
대제사장들이(35d)
너를 내게 넘겼으니(35e)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35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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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대답하시되(36a)
내 나라는(36b)
이 세상에(36c)
속한 것이 아니라(36d)
만일 내 나라가(36e)
이 세상에 속한(36f)
것이었더라면(3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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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종들이 싸워(36h)
나로 유대인들에게(36i)
넘기지 않게 하였으리라(36j)
이제 내 나라는(36k)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36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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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가 가로되(37a)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37b)
예수께서 대답하시되(37c)
네 말과 같이(37d)
내가 왕이니라(37e)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37f)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37g)
곧 진리에 대하여(37h)
증거 하려 함이로라(37i)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37j)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3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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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가 가로되(38a)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38b)
이 말을 하고(38c)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38d)
이르되 나는(38e)
그에게서(38f)
아무 죄도 찾지 못하노라(3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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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의 재판을 요구하는 유대인들_Jews Calling for Pilate's Trial
마지못해 재판에 응한 빌라도_Villa, who reluctantly accepted the trial,
세상에 속하지 않는 예수님_Jesus, who doesn't belong in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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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의 우편에 앉기 전 반드시 져야할 십자가 이었기에 물끄러미 그 길을 가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십자가에 들리신 주님, 내가 지금 성령을 통해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고 믿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스스로 지어야할 책임을 슬쩍한 빌라도처럼 살지 않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인은 거짓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도 진리를 따라 살아야 하는데 주님, 나는 어느 나라에 백성으로 살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계속해서 내 욕심 때문에 주님을 거부하지 않고 진리 가운데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I praise the Lord for walking down the path because it was a cross that must be taken before sitting in the mail of power. Hear and believe in the voice that I speak through the Holy Spirit, O LORD, who is on the cross. So do not live like Pilate, who is secretly responsible for his own responsibilities. Christians should live according to the truth even in a world full of lies, but Lord, I think again about which country I live as a people. Please continue to help me live in the middle of the truth without rejecting the Lord because of my greed.
2026.3.31.tue.Clay
신학 비평//
왜 사람은 같은 말씀을 듣고도 끝내 알아듣지 못하는가? 우리는 어떻게 “진리에 속한 자”로 살아갈 수 있는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요18:28)” 여기서 드러나는 것은 충격적인 역설입니다. 의식적 정결은 지키면서, 실존적 불의는 저지릅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는 것은 더럽다고 여기면서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는 것은 정당화합니다 이것이 바로 종교의 타락한 형태입니다. 거룩을 지키는 척하면서 진리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1) 빌라도 — 진리를 묻지만 진리에 서지 않는 인간
“진리가 무엇이냐?” 이 질문은 철학적으로 깊지만, 신학적으로는 공허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진리를 알고 싶어서 묻는 것이 아니라, 판단을 회피하기 위해 묻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노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진리를 따르지 않습니다.
2) 예수의 선언 —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는다”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여기서 중요한 것은 듣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속함’의 문제라는 점입니다. (이해 → 지적 능력 들음 → 존재의 방향) 즉, 진리는 설명으로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소속을 통해 인식되는 것입니다. 당신의 통찰처럼, 사람은 말을 못 알아듣는 것이 아니라 다른 세계에 속해 있기 때문에 못 알아듣습니다. 그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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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이해관계 (interest)...유대인들은 이미 결론을 정해놓았습니다.→ “죽여야 한다” 그래서 모든 말은 그 결론을 위한 도구가 됩니다. ② 두려움 (fear)...베드로는 진리를 몰라서 부인한 것이 아니라→ 두려워서 부인했습니다. ③ 자기보존 (self-preservation)...빌라도는 진리를 알았지만→ 자신의 자리(권력)를 지키기 위해 외면합니다.
3)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나라— 진리의 존재 방식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이 말은 단순히 “천국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것은 존재론적 선언입니다. a. 세상: 힘, 계산, 이해관계 b. 하나님 나라: 진리, 증언, 자기희생 따라서 같은 말을 들어도 속한 나라가 다르면 전혀 다르게 해석됩니다.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① 진리를 ‘알려고’ 하지 말고 ‘속하려’ 하라...지식은 진리를 이해하게 하지만, 소속은 진리를 듣게 합니다. ② 자신의 이해관계를 내려놓으라...진리를 왜곡하는 가장 큰 힘은 무지가 아니라 욕망입니다. ③ 책임을 회피하지 말라...빌라도의 실패는 무지가 아니라 결단 회피입니다. ④ 성령의 조명...결국 진리는 인간의 능력으로 파악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빛 안에서 드러납니다.
4) 신학적 결론 — 진리는 ‘정보’가 아니라 ‘관계’다
이 본문이 말하는 핵심은 이것입니다. 진리는 개념이 아니라 인격이며,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순종의 대상이다. 나는 어느 나라의 백성으로 살고 있는가? 이 질문을 던지는 순간, 당신은 이미 사오정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진리를 거부하는 자는 질문하지 않고 진리에 속한 자는 자신을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서 있는 자리에서 들리지 않을 뿐입니다. 당신이 지금 듣지 못하는 것은 말씀이 어려워서입니까, 아니면 아직 내려놓지 못한 무엇 때문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