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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아지랑이의 환타지...
비온뒤 추천 0 조회 185 25.03.15 07:4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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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3.15 07:45

    첫댓글 Histoire d'O / Danielle Licari

    Histoire d'O(O의 역사)는 동명의 영화 주제가다.우리나라에서는 '르네의 사생활'이란 이름으로 개봉됐다. 엠마뉴엘로 유명
    한 프랑스의 가수 겸 작곡가인 삐에르 바슐레(Pierre Bachelet; 1944-2005)가 만들었다.
    다니엘 리까리(Danielle Licari)가 이 곡을 불렀다.다니엘 리까리는 가사 없이 오로지 아름다운 목소리로만 부르는 스캣송
    (Scatsong)의 대표주자다.1970년에 발표돼 우리가 잘 아는 'Concerto Pour Une Voix (목소리를위한 협주곡)'과 '쉘부르의
    우산'도 불렀다. https://youtu.be/HuY825gavCc

  • 25.03.15 08:59

    저는 아지랑이에 대한 약간의 향수는 있으나 환타지 까진 아니었습니다.

    그저 막연히 땅에 스민 습기가 따뜻한 봄날 햇볕으로 인해 스증기가 되어 피어오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골 봄녘 들판에선 쉽게 아지랑이를 접했으나 도시에서 살게된 뒤 수십년 동안 구경을 못했습니다.

  • 작성자 25.03.16 07:16

    맞는 말씀입니다.
    봄철 일교차가 클때 공기의 밀도차이로 빛이 굴절돼
    아지랑이가 생긴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곡선배님.

  • 25.03.15 10:19

    예전엔 뒷산에 올라 참꽃을 흝어 먹다 보면 아련한 현기증 속에 피어 오르던 아지랭이 어지럼증과 비슷한 아른거림 이젠 봄철 산에 못가니 접하지 못하네요

  • 작성자 25.03.16 07:17

    지금은 봐도 얫날 어릴때 처럼 감흥이
    일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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