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쯤 보이는 두 남자가
우물쭈물 버벅대며 난관끝에
키오스크 커피주문하고 받아서
다시 키오스크 앞으로 오더니
손소독제를 커피에 꾹꾹~
설탕시럽인줄 알은거죠ㅎㅎ
마침 내가 발견하고
어~아닌데요~~?
놀란 두 남자 클날뻔 했다며
헷갈리게 옆에뒀다고 궁시렁~
다행이 리필은 해줍니다
가끔 중노년 남자분들
키오스크 앞에서 허둥대다가
잘 안되도 직원도움 받으면 될거를
뭐이래 복잡하냐며
직원한테 성질까지 부리는데
이거야말로 똥뀐넘이 성내는거..ㅋㅋ
누구는 고속도로 휴게소 커피점
시럽이 소독제인줄
손에 꾹꾹~ 비볐더니 끈적끈적
일행들 알까봐 옆사람한테 비밀로 하라며
화장실 씻으러 달려갔대요
피차에 이런저런 실수담 있어야
털면서 웃고사는 일상ㅎㅎ
부디 키오스크 조작은 극복하고
부착된 설명은 읽어봅시다ㅎ
저가 이시간이면 즐기는
가장 좋아하는 풍경
초등학교 앞입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빗방울에
정겹고 운치있는 풍경
모든것이 제자리를 찾는
아름다운 풍경이
하루속히 이뤄지기를 소망합니다
첫댓글 처음 해보면 누구나
젋던 나이든 분이든
헤매요.
모르면 물어봐 극복하면
다음엔 쉬워요.^^
여우님 올만에 반갑네요
몇번 해보면 될거를
겁부터 내는듯 합니다
햇깔리기
딱좋은 시럽비스름한것이죠
칼국수 마트에서 파는 것에 들어있는
방습제가 스프인줄 알고 그걸 넣고 끓여 먹고는 이상해서
칼국수 회사로 전화했더니 '죽지는 않으니 걱정 말라'고 하더래요.
우리 동네 아줌마들(50~60대)의 이야기.
저도 하마트면 넣을 뻔 했지요 ㅎ 강마을님 사진 경치가 너무 깨끗하고 좋아요
어려운 핸폰 조작도 조자룡 헌칼 쓰듯 함에도
식당 키오스크 앞에 서면 당혹스럽습니다.
예전 종업원에게 구두로 주문하기가 알기 쉽고 편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옛날에 얽매이면 안 될 것입니다.
키오스크! 약간만 주의를 기울이면 까짓 거 껌입니다.
손소독제 어쩔~~~~
언젠가 저도 그런 실수를 저지를수 있기에 매사에 조심 또 조심 합니다 ㅎ
♡♡♡~*
어머 큰일날뻔요
하필 손소독제를 거기에다ㅠ
크게 손소독제라고
표시를 해놓든지 해야지요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는데
어제 인터넷기사에
스타벅스커피 뚜껑 덜 닫힌채 배달기사한테 건네다가
하필 중요부위에 쏟아져 700억이 넘는 금액 배상이랍니다
손님도 조심
쥔장은 더욱 조심이네요
누구나 헛갈릴수 있는건 색깔이라도 달리해야지
같은 색깔에 옆에 놓여있으면 착각할수 있지요
노인이 아니라도 그럴수 있을진데
업소에서도 배려를 해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