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속 원리 쏙> 생물 | 동물의 환경 적응
거꾸로 거꾸로 아기 청개구리
글 송은영 | 그림 심상정 | 감수 김길원, 임 혁 | 판형 227×280 | 올컬러
40쪽 | 값 11,800원 | ISBN 979-11-6581-156-3 (77490) | 발행일 2021년 5월 31일
• 국내도서> 유아> 그림책, 만화> 자연과학> 지구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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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 유아> 그림책> 교양 학습 그림책
책 소개
• 누리과정 교과 연계
동식물과 자연 – 자연과 더불어 사는 우리
•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과학> 3. 동물의 한살이
3학년 2학기 <과학> 2. 동물의 생활
아기 청개구리는 개구쟁이예요.
하루는 엄마 말을 안 듣고 혼자 숲속에 놀러 갔지요.
신기한 구경거리에 마냥 신이 난 청개구리는
이리 기웃 저리 기웃.
올빼미나비가 따끔하게 경고하지요.
“얘, 그렇게 혼자 다니면 위험해!”
몸 빛깔을 바꾸는 동물이 카멜레온뿐일까?
동물들이 자신을 지키는 비법이 담긴 과학 지식 그림책!
출판사 리뷰
조심해, 아기 청개구리야!
《거꾸로 거꾸로 아기 청개구리》는 숲속 동물들이 어떻게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며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지, 그 과정을 개구쟁이 아기 청개구리의 눈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 주는 과학 지식 그림책이랍니다.
아기 청개구리는 엄마 잔소리를 뒤로하고 혼자 숲으로 놀러 갑니다. 새로운 구경거리에 한껏 들뜬 청개구리! 그때 마침 몸 빛깔을 계속 바꾸며 먹잇감을 사냥하는 카멜레온을 보고는 가슴이 콩알만 해져요. 몸 빛깔을 바꾸는 동물은 카멜레온뿐만이 아니었어요. 물속의 피라미, 풀숲의 여치와 메뚜기 등도 보호색으로 천적을 피했어요. 청개구리는 슬슬 배가 고팠지만 풀벌레 하나 제대로 잡지 못했지요. 결국 기운이 다 빠진 청개구리는 꼬마 아이들의 채집통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답니다. 과연 청개구리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이 그림책을 읽고 나면, 동물들이 잡아먹고 잡아먹히는 천적 관계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동물들은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몸 빛깔을 바꾸거나, 다른 동물인 척 무늬를 만들어 위장을 하지요. 때로는 환경에 맞추어 몸을 바꾸기도 한답니다. 이 그림책이 여러분을 신기한 동물의 세계로 이끌어 줄 거예요.
생생한 일러스트로 한눈에 보는 비주얼 과학
이 책은 개구쟁이 아기 청개구리의 눈에 비친 싱그러운 숲속 풍경과 다채로운 동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어요. 수풀이 우거진 완연한 봄의 자연 속에는 여러 동물들이 함께 살고 있지요. 특이한 무늬로 눈속임을 하는 올빼미나비, 곤충을 사냥하는 변장술의 천재 카멜레온, 초록 잎을 닮은 보호색으로 자신을 숨기는 여치와 메뚜기 등……. 이들이 서로 잡아먹고 잡아먹히는 천적 관계로 연결되어 있음을, 이 책은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여 줍니다. 더 자세한 지식을 알려 주는 정보 박스에는 만화 일러스트와 세밀화 등을 함께 곁들여서 정보가 한눈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초등《과학》교과서의 개념과 원리도 알기 쉽게 쏙쏙!
이 그림책을 읽어 두면 초등학교 과학 공부가 어렵지 않고 즐거워져요. 초등《과학》교과서에서 다루는 주요 개념과 원리를 알기 쉽게 잘 설명해 주니까요. 실제로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는 ‘동물의 한살이’, ‘동물의 생활’ 등을 배우는데, 이 책을 읽고 나면 나중에 아이가 학교 공부를 따라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 책의 부록 <미리 보는 교과서> 코너에서는 초등《과학》교과서에서 다루는 과학 지식을 미리 알려 주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코너에서는 예비 초등생 및 저학년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과학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또 이 책의 핵심 내용을 한 번 더 되짚어 주는 ‘재미있는 만화’도 실려 있어 아이들의 ‘스스로 학습’을 도와줄 거예요.
귀로 들으면서 즐길 수 있는 ‘오디오북 서비스’ 제공!
이 그림책은 오디오북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이 책의 앞 면지에 실려 있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오디오북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요. 부모님이 아이를 깨우거나 재울 때, 또는 장거리 여행 시 차 안에서도 책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신기하고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에 풍덩 빠져 마음껏 놀 수 있어요. 아이들이 일상에서 습관처럼 늘 오디오북을 흘려듣다 보면 과학이 좀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껴질 거예요.
작가 소개
글 송은영
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5년 ‘제14회 계몽아동문학상’ 동시 부문에 당선되었으며, 오랫동안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편집했습니다. 지금은 동화작가로 활동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성공 신화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떡볶이 따라 몸속 구경》《해찬이의 학교 예절 배우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 심상정
‘서울문화사 공모전’에 당선된 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인물과 자연 생태에 관한 그림을 주로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이런 새 저런 새》《엄마아빠 재판소》《숲에서 온 전화》 등이 있습니다.
최종 감수 김길원
한국교원대학교 생물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생물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뒤, 프랑스 낭시 대학교에서 동물행동학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와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서 조교수로 근무하였으며, 지금은 서울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의 선임연구원으로 있습니다.
감수 임 혁
서울대학교 생물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과학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원묵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고등학교 교과서-생물 Ⅰ, Ⅱ》《인체, 부드러운 톱니바퀴》《소중한 뇌》《무한실험 생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