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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모] 캐나다 한국인 스토리 모임
 
 
 
카페 게시글
Talk터놓고말해요(비댓X) RE:무개념 하우스메이트, 당사자입니다
olie. 추천 2 조회 7,452 22.06.04 17:42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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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04 20:13

    첫댓글 원글에 댓글 남겼었는데 양쪽의 이야기를 모두 들으니 상황이 이해가 됩니다.
    쪽지가 다소 공격적인 부분이 분명 있는데 상대방은 나름 감정의 극한에 달한 것같습니다. 집 떠나 살면서 이런 일 생기면 마음에 부담이 많이 생깁니다. 소리에 좀 더 예민한 사람들이 있으니 너무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마음 상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늦은 시간에 집에 들어와도 샤워는 당연히 해야할 것입니다. 다만 늦은 시간 주방사용은 피하시는 것이 서로를 위해 좋은 것같습니다. 몇 시 이후엔 사용하지 않는다라는 구체적인 약속이나 규율들이 필요해보입니다, 서로의 동의하에.
    19세 이상이면 나이는 더 이상 언급될 문제는 아니고, 두 분 다 성인이시니 감정을 배제하고 최대한 이성적으로 의사소통해서 잘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2.06.04 20:30

    원글에서는 님을 완전 무개념으로 만들었는데 양쪽의 글들을 종합해보니 한쪽이 엄청 예민한 성격이네요. 쪽지에 적힌 글을 보니 짜증이 가득 하네요.
    힘내시고 다음에는 괜찮은 룸매 만나길.

  • 22.06.04 20:52

    쪽지가 심하게 공격적이네요. 이래서 항상 양쪽의 입장을 다 들어봐야해요. 힘내시고..더 좋은 룸메이트 찾길 바래요.

  • 22.06.04 20:55

    저 정도면 다른 룸메랑 방바꿔도 똑같은 반응 나올듯..

  • 22.06.04 20:58

    역시 양쪽 모두의 이야기를 다 들어야 되네요이제 저도 애해가 되네요 확실히 공격적인 쪽지 전달입니다.

  • 22.06.04 21:13

    옆방 세입자분 여기에 길게 댓글 다셨는데 결국 지우셨네요. 제 댓글을 옆방 세입자분이 보실진 모르겠지만.. 본인의 반응을 조금 되돌아보셨으면 합니다. 저는 쪽지만큼 댓글도 공격적이라고 느꼈습니다. 11시 이후에 문 두드리는건 상식 밖의 행동이라고 하셨는데, 양해를 구하려면 문을 두드리고 물어봐야죠... 수다 떨자고 문 두드리는 것도 아니고; 저는 그 정도는 짐정리 기간에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만..본인이 봤을때 상식밖의 일이라면 대화를 해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서로 배려하고 살아야하는데.. 본인의 기준이 옳고, 본인의 기준이 정당하다는 식으로 말하시네요.

    이사와서 짐정리하는 기간은 소음이 있을 수 있고, 그 외에도 서로 맞춰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기준에서 어긋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그걸 몰상식한 행동이라고 몰아가는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보면 많은 불만이 쌓이신것같은데.. 이렇게 공개적인 장소말고, 두 분이서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공격적인 자세로 나가는건 본인한테도, 상대방한테도 좋을 게 없어보입니다. 감정적인 부분은 살짝 내려놓고 이성적으로 대화해보는게 어떨까요~

  • 22.06.04 22:29

    한집에 살면서 조금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살아야 되는데 저렇게 마음상하게 하면서 살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집나와서 고생하는데 서로가 조금만 배려한다면 모두가 행복해 질수 있는데 ....
    본인이 예민한 성격이면 전체랜트해서 혼자사는 방법도 고려해 봐야 할것 같아요
    살다보면 유난히 예민한 성격이 있더라구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어쩔수 없는 소리들은 서로가 감내하며 살아야 되지 않을까요 발자국소리 방문소리 어쩔수 없는것 아닌까요
    일부러 발자국소리 내며 일부러 방문 쎄게 닫는것 아니라면 ......
    두분 입장다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웃는얼굴로 대화로 푸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장문의 쪽지를 보고 놀랐네요
    집주인이 함께 거주하면 확실히 저런 문제는 덜 하는것 같아요
    집도 더 조용하고 청결하고 안전하지요
    하지만 집주인이 식구가 많으면 주인들의 소음도 만만치는 않겠죠 ,,,ㅎ

  • 22.06.04 22:31

    평범한 사람과 예민한 사람과의 만남..
    양쪽글을 읽어보니 서로가 참 힘드시겠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같이 어울려 사는데 자신만의 기준을 고집한다는건 옳지 않죠.. 그렇게 예민하고 피곤을 느낀다면 돈을 더 쓰셔서 혼자 사용하는 집으로 옮기는데 맞다고 봅니다.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기 때문에 렌트를 하고 계신거지 내가 대접받고 싶어 렌트하는거 아니니까요.. 어우러져 사세요. 캐나다 집들 낡아서 조금만 발소리가 나도 쿵쿵 울리고 문은 쾅 하고 소리 납니다. 함께 잘 어울려 살 수 있는 렌트가 되셨으면 합니다.

  • 22.06.04 22:46

    와 쪽지...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초월... 원글올리신분 저정도로 예민하시면 나가서 혼자 독채쓰면서 사시는게좋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돈없으면 그정도소음은 타협하시고요 가정교육운운은진짜wow.. 살면서 본 가정교육 어쩌고하는사람 대부분이 본인이 가정교육 독학했거나 심리상담이 필요한사람들이었음ㅋㅋ

  • 22.06.05 00:01

    쪽지가 다소 많이 공격적이고 음.. 여기에 글올리신것도 성숙해보이진않아요ㅠ 좀 예민하신것같고 원만한 합의 바래요. ㅠㅠ 속상하시겠어요....

  • 22.06.05 00:17

    쪽지내용은 정말 가관이네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화가나고 흥분해서 입밖으로 저런 말을 내뱉고는 싶으나, 체통도 있고 조리있고 교양있게 내용을 전달하려 차분한 말투로 한번 더 생각해서 편지, 문자를 할텐데요. 욕만 안했지 편지로 ㅇ ㅑ 이 ㅅㅂㄴㅇ 라고 한거 아닙니까

  • 22.06.05 00:28

    한번도 다른분들과 트러블이 없었다는 사람들 대부분이 다른사람과 트러블을 달고 삽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행동패턴, 라이프 스타일을 존중 못하는게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받은거죠. 심지어 가족끼리도 다른 삶을 사는데요.

    글쓴님이 100% 잘못했다고 쳐도 메세지 전달방식과 보복성으로 한숨+소음 발생 하는 심보가 룸메분이 상당히 문제있어보입니다

  • 22.06.05 00:19

    와 진짜 너무 …. 예민 극혐 자기중심 방구석의 끝판왕 저런사람은 정망 힘들죠 그러면 혼자 살아야지. 쉐어하우스는 어느정도 불편함을 감수하는 댓가로 저렴하게 살수있는거징

  • 22.06.05 00:21

    쪽지내용이 100% 사실이라면 설거지는 글쓴이님이 부주의 하셨네요. 설거지는 제때 해결하고 마르고나면 제자리에 두셔야 다음분도 설거지+건조를 하실 수 있으니까요. 욕실 머리카락, 변기도 마찬가지구요.

    만약 방음문제가 있다면 집주인분께 말씀을 드리던지, 서로 층수를 달리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 22.06.05 01:12

    그냥 혼자 살지 저럴꺼면..

  • 22.06.05 02:25

    어머.. 세상에 이런 일도 있네요.. 사실 두 분이 생활하신 걸 저희가 본 건 아니라 누가 결백하다고 말하기는 애매하겠지만.. 편지 내용과 전문들을 다 보았을 때는 원문 쓰신 분이 예민한 편 같아요 ㅋㅋ.. 평범한 사람과 예민한 사람이라는 말이 맞네요.. 사실 말씀하시는 것만 보면 딱히 잘못하신 거 없어 보여요 대화도 계속 시도하신 거 같고.. 특히 싱크대는.. 요리하신 것도 아니고 커피라니.. 할말을 잃었어요 할 말이 있으면 직접 말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편지로 받으면 더 불쾌한 거 같아요 정말 맘고생 많으셨겠네요 ㅠㅠ 쉐어하우스는 한쪽이 너무 시끄러워도 문제지만 다른 한쪽이 너무 예민해도 문제예요 본인 자가가 아니잖아요..아무쪼록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어요

  • 22.06.05 03:17

    저 쪽지 글쓴 사람정도로 예민한거면 누구랑 같이 살수있을 정도 수준이 아닌거 같은데요?
    쪽지로 저정도로 쓸정도면 제정신은 아닌거 같습니다. 둘중에 한명은 나가야할거같아요. 예민한것도 선 넘으면 예민한게 아닙니다. 혼자살면되는데 그게 안되면 본인도 감수해야하는데 저 쪽지는 선 넘었습니다.

  • 22.06.05 04:27

    이래서 가마니가 최고네요 양쪽 말을 들어보기 전까진...

  • 22.06.05 08:56

    설겆이 먹고 그대로 두는것만 이해가 안갔는데 밤에 돌아오는 분이였네요. 그릇은 바로 치우는게 맞아요. 또 그시간에 그릇치우면 치운다고 뭐라고 쪽지 올분이라 이도저도 못하네요 ㅎㅎㅎ 그런데 같이 사는 '쉐어'하우스에서.. 문닫는소리 물소리..주방쓰는 소리(전자레인지) 신경쓰이면 혼자 베출러 살아야지..왜 쉐어하우스 사는지는 모르겠네요.. 저렇게 예민하면서..평균적인사람을 맞추라는게 이해가 정말 안되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2.06.05 19:48

    이 아저씨가 캐스모에서 제일 웃겨 ㅋㅋㅋ

  • 22.06.05 12:01

    너무 길어서 다 읽기에는 머 그렇지만,
    쪽지하나로 저는 한쪽으로 기우네요.

  • 22.06.05 19:50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일수도 잇음

  • 22.06.05 12:18

    저는 개인적으로 씽크대 설거지그릇이 얼마나 쌓여있던말던 신경쓰는 사람이 아니라서
    일반 분들한텐 설거지 그릇 건은 얼마나 오래 방치해뒀느냐에 따라 달라질것 같지만.

  • 22.06.05 23:33

    그리고 룸메분처럼 저도 밤11시인데 설거지하느라 소음내면 그게더 민폐인것 같아서 놔두고 아침에 했던적 많습니다.

  • 22.06.05 23:32

    저는 입주시기에 룸메분이 "짐정리하느라 시끄러울텐데 괜찮으시냐" 고 미리 양해를 구한것부터가 상대방을 배려했다고 보는데요.

  • 22.06.05 19:51

    공감

  • 22.06.05 12:31

    문소리요? 문이 나무나 철인 이상 그 누구도 문소리 데시벨을 0으로 만드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문닫는 상대방이 최대한 조용히 닫으려고 하는지 아무생각없이 닫는지는 우리 다 알아챌수 있잖아요.
    문소리 데시벨에 상관없이 상대가 문을 조용히 닫으려고 노력하는게 보인다면 그걸로 충분한거죠.

  • 22.06.05 12:37

    미성년자냐고 대뜸 물어봐서 나이 후려치기를 한것, 쪽지 마지막 부분의 "이런건 가정에서 배우는겁니다"라는 훈계성 멘트, 룸메분이 커피 끓인것에 원글님이 피꺼솟 하신걸로 보건대

    원글님은 다른 보통의 룸메를 새로 만나시면 이 룸메분이 훨 나았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저는 원글님은 olie 룸메분이 오시기전부터 이미 심신이 극도로 지쳐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상태였다고 추측합니다...

  • 22.06.05 13:46

    글 길이를봐서는 좀 거친반응일것으로 보였는데 내용을 읽어보니 참 침착하게, 흥분하지않고,할말은 야무지게 하는 내공이 느껴집니다. 앞길의 어떤장애도 슬기롭게 해쳐나가리라 확신합니다.

  • 22.06.05 13:59

    저도 예민한 편이라 룸메들 발망치 소리랑 문 쾅쾅 닫는거 너무 힘들어서 쪽지쓰신 분이 이해는 갑니다. 생활소음이 큰 사람들이 있긴해요. 근데 일부러 그러는 것도 아닐텐데 남 걷는 거 까지 뭐라하는거는 아닌거 같아요. 돈없어서 룸렌트 하면 어느 정도는 참고 살아야죠.

  • 22.06.05 14:11

    쪽지보니 참 삭막하네요. 서로 통성명도 안해서 이름을 몰라 그쪽 그쪽…… 이사온지 며칠되도록 당신의 이름조차 궁금해하지 않는 룸메이트ㅜ 이름 정도는 소개 하는게 도리 같은데. 하아… 누가 갑자기 죽어 나가도 전혀 아무렇지 않아 할 것 같은 삭막함이 슬프네요

  • 22.06.05 19:47

    완벽한 해결 방법= 그냥 혼자 살아

  • 22.06.06 00:52

    지금이야 어쩔수없지만 다음 룸렌트 알아보실때는 룸메들이 퇴근하고 집에 있을 시간대에 방보러 다니시는것도 방법입니다.
    혹은 같은조건이면 남자룸메를 선택하세요. 저는 남자룸메들이 서로 편할거라는 본능적인 예상에 남자룸메들을 택했습니다.(저는 여자)

    제가 지금의 방을 구할때는 선택지가 크게 두개있었거든요.
    1 집주인 중년여자분/룸메 여대생/한달 1250
    2 집주인 저랑 동갑 남자분/룸메 남자 직장인/
    한달 1400

    1번 집주인 여자분은 저를 저울질하고 조금 지적하는게 느껴졌고 2번 집주인분은 그냥 무난하고 쿨하셨습니다.

    그래서 전 같은크기의 방에 한달 15만원이 더 비싼데 2번방 와서 매너는 있고 서로 신경은 안쓰는 룸메분ㆍ집주인분과 안정적으로 잘살고 있습니다.
    까짓거 15만원은 군것질 두달 안하면 되지. 좀 걸어다니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요.

    그리고 정신적 편안함ㆍ안락함은 돈으로 환산이 안되는거라고 생각해요.

  • 22.06.06 09:49

    원글 올라왔을때부터 왠지 원글쓴이분이 예민한것 같았어요; 예민한 사람이 혼자 살아야죠 제 기준으로는 olie님 극히 평범한 사람같은데; 힘내세요 ㅠ

  • 22.06.06 16:45

    원글 읽고 왔는데 역시…. 저도 정말 시끄러운 룸메들이랑 살아봐서 힘들수도 있겠다고 느꼈는데 이 글 보니까 그냥 한쪽이 예민한게 맞는거 같네요. 예민하신 분이 나가서 혼자 사시는게 서로에게 좋을듯

  • 22.06.08 05:51

    원글쓴님의 메모를 보니 약간 선을 넘었다생각듭니다. 생각하고 행동하라느니 가정교육을 못받았다느니 틱틱대는 말투는 마치 사춘기 청소년 같아보이네요. 제가보기엔 억울하지만 나오셔서 다른 정상적인 집을 알아보시는게 나아 보입니다.

  • 22.06.09 00:26

    원글자 사회생활하기 조금 힘든 스타일인 듯. 너무 길어서 다는 못읽었는데요. 설겆이를 안했다면 글쓴님 잘못인데, 그 외에는 원글자가 보통사람이 아닌듯요. ㅎㅎㅎ 빨리 이사가세요.

    두글을 다시 천천히 읽어봤는데요. 재수없게 싸이코를 만나셨네요. 님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바른심성을 가지신 분입니다. 제가 저런 개싸가지없는 쪽지를 받았다면 그자리에서 아갈머리를 찢어버립니다. 죽빵백대도 모잘라 살인충동까지 일어나게하는 쪽지네요. 세상에 저런 인간들이 많으니, 허구헌날 한인식당 주인 욕하고, 욕먹고 서로 지지고볶으면서도 공생하는 무한반복이 일어나나봅니다. 한국인은 서로 필요하기도 하니, 공적으로만 만나고 법대로만 일처리하면서 공생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네요. 어떤 늙은 쓰레기 이민자가 항상 하던말이 있습니다. 불가근 불가원.. 너무 가깝게도 너무 멀게도 하지마라. 하지만 이런말 하는 넘도 폼샘폼사 허세작렬 쓰레기였죠.

  • 22.06.13 20:08

    쪽지내용 대박 충격적이고 공격적이고 무례하네요. 이상한사람을 만나셨네요....ㅠㅠ 저런내용쓰기전에 본인한테 직접말해서 대화로 풀어나가야 되는거아닌가요? 힘드시겠어요........
    개무시하세요. 제풀에못이겨서이사나갈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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