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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봄바람처럼 찾아온 오해
비온뒤 추천 0 조회 323 25.03.17 10:57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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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3.17 11:21

    첫댓글 Spring Waltz / Chopin
    이곡은 뉴에이지 계열의 작곡가 이자 피아니스트인 Paul de Senneville의 '사랑의 결혼(Mariage d'Amour)이란
    제목의 피아노 연주곡이다.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Ballade Pour Adeline)도 그가 작곡한 곡이다. 한 유투버의
    실수로 쇼팽의 봄의 왈츠(Spring Waltz)란 제목으로 올려져 쇼팽의 곡으로 잘못 알려지게 됐다.
    https://youtu.be/dN1XUV6QclU

  • 25.03.17 11:35

    네 한 수 배웁니다.

  • 작성자 25.03.18 15:02

    감사합니다. 자연이다2님.
    즐거운 봄날 되세요...

  • 25.03.17 18:21

    클래식에 대한 공부 잘 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5.03.18 15:02

    감사합니다. 운선님.
    행복한 봄날 되세요...

  • 25.03.17 20:45

    집 뒤 고봉산을 오르내릴 땐
    가을 겨울 봄 여름 계절에 관계없이
    오로지 이 음악만 이어폰으로 들었었는데
    산행제한에 걸려 산을 오르지 못하면서 부터
    즐겨듣던 음악을 방치하고 말았습니다 만~

    비온뒤님의 글 덕분에
    꽤 오랜동안 잊고 있었던 여자를 조우한 듯
    까마득히 잊고서 음원 창고에 버려둔
    멋진 피아노곡을 다시 들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사실은 쇼팽의 음악으로 알았는데
    저의 무지를 깨우쳐 주셨으니
    이 또한 감사를 아니 드릴 수가 없군요
    재차 감사를 드립니다 ㅎ~

  • 작성자 25.03.18 15:09

    폴 드 세느빌의 '사랑의 결혼' 감미로운 연주곡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전에 곡설명을 쓸려고 자료를 찾다보니
    이곡이 쇼팽의 봄의 왈츠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마침 봄도되고해서 이 곡의 제목이 바뀐 저간의 사정을 소개해
    본 것입니다.
    멋진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채스님.

  • 25.03.18 05:36

    가끔 유튜브를 통해 클래식을 틀어놓긴 합니다만
    그저 아름다운 멜로디에 취할 뿐
    누가 작곡했는지 제목이 무엇인지 무슨 악기인지
    아무 것도 모릅니다.
    완전 까막눈입니다.
    저는 마셜 워본 스피커를 쓰는데 유튜브를 불루투스로 연결해서 음악을 듣는 때가 많습니다.
    물론 저렴하지만 오디오도 있긴 합니다.
    싸구려 오디오라도 가요 듣기엔 그만입니다.

  • 작성자 25.03.18 15:11

    원래 높은 경지에 오르면 시시콜콜 그런 것 않따집니다.
    그냥 좋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아주 심플한게 고수들의 특징중하나입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 25.03.18 09:18

    눈 오는 아침.
    차 한 잔 마시며
    음악에 취해봅니다.
    해설을 보고 들으니
    더 그윽하고 산뜻하네요.
    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풍부한 글 을 보면
    비온뒤님이 보물창고 여요.^^

  • 작성자 25.03.18 15:13

    여유있는 아침을 즐기신 것 같습니다.
    언제들어도 좋지만 봄날 들으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벨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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