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예수 / 정연복
세상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깊이깊이 사랑한 나머지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혀
오래오래 지금껏 희망의 등불이다.
사랑과 정의가 많이 모자라
작은 생명이 억압받는 이 세상에서
민들레는 땅에 압정같이 박혀
끈질긴 생명의 낮은 깃발이 된다.
민들레 같은 예수
예수 같은 민들레가 있어
사람들은 생명이 존중받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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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예수
정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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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
23.04.09 06:3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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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제나 향기로운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해지세요.
응원합니다.
용인에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