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에이티젠 - 투자 심리 개선에 따른 바이오 유망 종목 - IBK투자증권
에이티젠은 체외 진단 키트 전문 업체로 NK Vue Kit가 대표 제품
에이티젠은 02년 설립된 체외 진단 키트, 연구용 시약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NK Vue Kit가 있으며 이 키트는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 살상 세포)가 분비하는 인터페론-감마를 측정하고 이것을 수치화 하여 NK세포의 활성도를 분석한다. NK세포는 우리 몸에서 종양, 바이러스 등을 퇴치하는 면역세포이다. 암환자는 NK세포의 활성도가 일반인대비 떨이지기 때문에 NK Vue Kit를 이용해 몸 안의 항암 면역력이 얼마나 높은지 약한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이를 토대로 건강 검진용, 질병 진단용, 동반 진단용(표적 항암제 반응성 예측), 임상 연구용(면역력 증진 효과 측정) 등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캐나다 대장암 시장 진출 추진중으로 조만간 보험 등재 여부 결정 예상
아이티젠은 NK Vue Kit를 이용해 캐나다 대장암 진단 시장 진출을 추진중이다. 캐나다에서는 50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1,300만명) 분변잠혈검사(초기 대장암 검사) 시행하고 있는데, 캐나다 정부에서 이를 대체하고자 아이티젠의 NK Vue Kit를 도입 검토중이다. 14년 12월 캐나다 Health Canada(캐나다 보건부)에서 승인을 획득했고, 퀘백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보험 등재 여부는 6개월 안으로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분변잠혈검사는 혈변 채취의 번거로움으로 수검율이 10%에 불과하지만, NKVue Kit가 도입될 경우 수검율을 30% 이상까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풍산 - 방산 부문 호조로 견조한 실적 전망 - BNK투자증권
‘16년 1분기 실적은 예상 웃돌 전망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957억원(-18.5% YoY), 영업이익 213억원(-16.9% YoY), 지배순이익 106억원(흑자전환 YoY)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28.0% 상향 조정했다. 1) 방산 수출 호조, 2) 전기동 가격반등, 3)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을 반영했다.
방산 수출 모멘텀 회복
방산 매출은 미국향 수출 모멘텀 약화로 2014년 정체를 겪었으나 2015년 하반기 이후 방산 수출의 완연한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향 수출 부진에도 중동지역 중심으로 수출처가 다변화되면서 방산 수출의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방산부문은 ‘15년 세전순이익 917억원을 기록한 캐쉬카우로 방산부문 기업가치는 최소 7,000억원 이상(법인세율 22% 가정)으로 평가되며 최근 방산기업에 대한 주가 재평가를 고려할 때 추가적인 프리미엄도 가능할 전망이다. 풍산의 주가 하방을 지지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전기동 가격 반등도 긍정적. 목표주가 35,000원 상향
2월 이후 유가 반등을 필두로한 주요 상품가격 반등과 함께 전기동 가격도 저점을 확인하고 반등 중이다. LME 전기동 월말가격의 전월대비 변동폭은 1월 -3.3%, 2월 +2.6%, 3월 6일 현재 +5.6%로 상승세로 전환하고 있다. 글로벌 광산업체들의 감산, 중국의 재정 적자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 정책 지속등을 고려할 때 전기동 가격은 단기 반등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방산 성장과 전기동 가격 반등에 따른 실적 및 주가 모멘텀 회복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35,000원(12M Fwd. P/B 0.9배를 적용)으로 상향한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현대그린푸드 - 본업 비중은 50% 미만입니다. - 키움증권
단체급식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은 과도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단체급식 사업부 부진과 더불어 1회성 평가손실 반영에 따른 실적부진이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되며, 장기적으로 연결법인 실적이 구조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저가 매수 기회로 생각된다.
지난번 보고서에도 밝혔듯이 단체급식 산업부의 구조적 성장기는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과정이다. 하지만, 지난 4분기 실적의 경우 현대기아차 임금협상 지연에 따른 요인과 고 베이스에 따른 영향이 작용하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과도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1) 단체급식의 경우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으나 점진적으로 성장 여력이 존재하고, 2) 현대백화점 출점에 따른 B2C소매유통 외형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연간 7~8% 수준의 성장률은 유지될 전망이다. 이에 영업실적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6년 연결실적 성장세 유지
동사는 2012년부터 본업보다는 주요 종속회사 편입을 통한 성장동력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물에 따라 주요 종속회사 당기순이익 비중은 2012년 36.2%에서 2014년 45.8%, 2015년 50% 수준을 훌쩍 넘어서는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에도 동 추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한 이유는 1) 에버다임 편입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 2) 현대리바트 구조적 성장기 돌입, 3) 현대홈쇼핑영업환경 개선, 4) B2B 사업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동사는 본업 성장성 둔화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현 시점은 이러한 결과물이 구체화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본업의 일시적인 성장 둔화를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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