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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위성 7호 발사 성공..韓 4번째 방송통신위성류준영 기자 입력 2017.05.05. 10:31 고화질 방송·LTE 통신 서비스 제공..인도네시아·인도차이나 지역 커버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고화질 방송·LTE 통신 서비스 제공…인도네시아·인도차이나 지역 커버 ] 방송통신위성 ‘무궁화위성 7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KT의 위성 전문 자회사 KT SAT은 5일 오전 6시 50분(한국시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에 위치한 쿠루우주기지에서 무궁화위성 7호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무궁화 위성 7호(궤도 동경 116도)는 KT SAT이 국내 위성방송 서비스 및 해외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해 발사한 위성이다. 이번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무궁화 위성 5·6호와 천리안위성을 포함, 총 4기의 정지궤도 통신방송위성을 보유하게 됐다. 정지궤도위성은 적도 상공 고도 3만5786km 궤도를 도는 위성이다. 무궁화 7호는 국내 서비스에 주력한 무궁화 위성 5, 6호와 달리 해외진출에 보다 비중을 뒀으며, 일본, 동남아시아, 인도 및 중동 일부까지 넓은 지역을 고출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
7호는 프랑스 위성제작 기업인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가 제작했으며, 설계수명은 15년이다. 위성 발사는 프랑스 다국적 상업 우주 발사업체인 아리안 스페이스가 맡아 진행했다.
KT SAT 한원식 사장은 "이번 발사 성공으로 성장 시장인 인도네시아와 인도차이나 지역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무궁화위성 7호 발사는 KT SAT이 글로벌 위성 사업자로 본격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준영 기자 jo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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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기술로 제작 발사하지 않아서 좀 섭섭하네요.
잘 읽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