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나름대로 계산 하신것 자체가 너무 피상적이고
산술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한 기름값 인상이라는 강제적 정책이
과연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군요.
대한민국국민이 인형이 아닌이상 사람이라면
그러한 정책을 고분고분 받아들일리도 없고
대중은 그에 맞는 타계책을 분명 마련합니다.
그리고 연휴,피서철에 일어나는 교통체증이 과연
심각한 사회문제인지도 의문이 많이 갑니다.
--------------------- [원본 메세지] ---------------------
다들 상식적으로 알다시피 명절은 말할나위 없고 연휴, 피서철만 되면 전국의 고속도로는 체증으로 몸살을 앉는 것을 피할길이 없다는 것.
그런데 그렇게 된 원인에 대한 문제해결에 대한 노력이없다는 것이 매우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원인으로 제일 근본적인 이유는 국민들의 자가용 운행욕구증대및 대체할만한 대중교통서비스의 불만족으로 들게 됩니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원인으로는 우선 접근성에서 편한데 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역이나 터미널까지 나가야 하고, 자가용은 자신이 원하는 어느곳이던 쉬운 접근을 가능케 하지만 대중교통수단은 완벽하게 모든 구간을 막바로 접근하게 서비스될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운행비용적인 측면을 들수 있습니다.
자가용으로 서울 부산간 왕복을 하는 비용과 대중교통으로 왕복을 하는비용을 비교할적에 혼자서 자가용을 운행하면 비경제적이지만 4인가족이상 승차 운행을 할 경우 되려 자가용이 저렴하게 먹힙니다.
구체적으로 계산해 보면 서울 부산간 왕복시 기름이 얼마나 들지는 직접 차를 몰아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나 들은바로써 대충 계산하면 기름 세번정도 풀로 넣을 경우 왕복하고 어느정도 기름이 남는수준이라고 하니 대략 120리터(한번 주유하는 풀로 50리터로 잡고)정도로 보고 계산하면 120*리터당 약 1200여원=약 14~15만원선
거기다 통행료 왕복 약 33천원선
모두 합하여 17~18만원선입니다.
이를 4인가족 단위 이동으로 대중교통수단과 비교하면 새마을호가 33천원*8=264천원 우등고속이 27천원*8=216천원
으로 대중교통보다더 저렴합니다.
문제는 대중교통요금도 원가에 못미치는 저렴한 수준이라고들 더들어 되니 말입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문제는 대중교통 버스중에서도 고속도로축 거점도시가 아닌 국도비중이 큰 XX교통이라고 불리는 버스료의 경우는 되려 고속버스보다 더 비싼 운임을 받습니다. 국도이용료가 고속도로보다 비싸기때문이랍니다.
그러니 고속도로축 거점도시에서 벗어나는 곳을 여행을 할적에 더더욱이나마 운임료상 경쟁에서 자가용에 밀릴수 밖에 없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해결방안으로는 일차적으로 기름값 차등적인 인상과 불합리한 버스운임료 조정, 자가용의 고속도로 통행료 대폭인상 입니다.
우선 자가용의 고속도로통행료를 대폭인상하여야 합니다.
현재 통행료는 너무 턱없이 낮은 수준인데 서울 부산간 16600원수준을 적어도 무궁화호 운임수준인 23000원정도 그 이상으로 하여야 하고 휴가철이나 명절때는 20%정도 할증을 해야 하고 열차처럼 최소 거리 기본운임구간과 금액을 대폭조절해서 최하 50킬로 이상으로 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가용 통행 기본요금이 3천원정도는 될것입니다. 그리고 출퇴근시간 통행료 면제는 당연히 없애야 하고 경차할인도 없어져야 마땅합니다. 경차가 에너지효율이 좋다는 측면만을 가지고 생각하고 교통란문제측면은 도외시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발상입니다.
반면에 대중교통차량은 운송회사와 도로공사측이계약을 맺어서 적정한 선에서 부담시키면 되고.
기름값도 문제인데 생각같아서는 기름값을 리터당 한 2천원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경유값문제도 최근의 시내버스에서 천연가스 버스차량을 점차 고속버스에까지 확대를 하여 자가용형 경유차량(승합차)은 휘발유 가격수준에 버금가는 기름값 부담을 하게 하는등 차등화 해야 합니다.
버스 운임료도 고속도로던 국도던 이용요금에 차등성을 폐지해야 합니다.
국민들의 자가용이용선호 성향이 높아지는 이상에는 교통란 문제는 해결할수 없는 것은 자명한 것이므로 자가용 이용에 대해서 엄청난 페널티를 물려야 대중교통으로써의 수요전환이 이루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