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가 넘어 배가 많이 고픈 상태로 방문한 우리국수 잘하는 집
지난번 송천동에서 방문했던 집과 상호가 같은데 이 곳이 본점이고 송천동은 분점이었대요.(<-과거형)
이제는 인연을 끊어서 서로 상관이 없는 가게가 되었고요.
가게 문을 열면 눈에 제일 먼저 띄는 펼침막 안내
벽에 붙은 차림판
국수집 치고는 종류가 많아요.
기본찬 - 3가지 나오는데 왼쪽 위는 만두 찍어먹을 간장
고추는 달라고 하면 주시네요.(첨부터 주시지는...)
비빔국수
단골과 함께 방문한터라 국수양을 넉넉히 주셨는데 요정도는 줘야 배꼬리 큰 사람에게는 맞을 듯.
면은 부족하다고 하면 더 주시기는 한대요.
그런데 다 먹고 달라고 하는것보다 처음부터 넉넉히 달라고 요청하는게 나을 듯.(대신 남기면 안되겠죠?)
면은 생면이라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은 소면에 비해 우수했어요.
들어간 채소는 치커리, 생양파, 오이로 면에 비해 양이 부족했고.
생양파를 잘 못 먹는 저한테는 양파가 약간 매웠어요.
양념은 살짝 매운정도로 기름이 들어가지 않아 고소한 맛은 없는 대신 깔끔한 맛은 있더군요.
국수와 함께 먹으라는 육수
만두 - 만두는 어떻게 먹어도 다 맛있다는...
반 갈라 비빔국수와 함께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좋고.
전주대 앞에 있는데 도로가 새로 만들어지면서 안다녔더니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더라는...
예전에는 부안 다닐적에 전주대쪽으로 다녔었거든요.
혼자 찾아가라고 하믄 못 찾겠다는...
국수집 옆에 지어진 건물 - 뭘 파는 집이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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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호 명 |
우리국수 잘하는 집 |
주소/위치 |
사진 참고 |
메뉴/가격 |
사진 참고 |
전화 번호 |
사진 참고 |
첫댓글 이곳 저두 가봤지요^^~!..생각보다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탱글한 면발이 좋았어요.
혼자봐님의 국수집이군요 ㅎㅎ 한번 가볼께용 ㅋㅋ
혼자봐...가 뭔말인가 한참 생각했다는
줄여서 부르면 편하잖아용 ㅋㅋㅋ;;
여기 비빔국수 끝내주는건 자랑
국수치고 가격 비싼건 안자랑
계산을 안해서 가격을 눈여겨 안봤는데 비싸긴 하네요
그리고 칼국수는 솔직히 조금 별로에요~
그렇군요
낼먹으로 가야쥐ㅎ
아래 한우님하고 같이 가실라고요
네
같이가여~~
둘이...
사귀죠
글럴려고요 ㅎㅎ
아~~여기 국수 맛나죠.. 낼 먹으로 가야게쎄여..
옆건물은 커피숍이에요. 나무한그루.. .
개업은 담달에 할듯~~
서양식집 같이 생겼는데 또 커피가게...
밀가루음식을 안좋아해서..국수집을 따로 가본적이 없네요......
그래도 아주가끔 비빔국수는 먹습니다..^^
놀부마누라님은 만들어 드실 수 있으시니까 안가셔도 되요.
저는 밀가루음식 무지 좋아하거든요.
이 살들이 다 어디서 왔겠어요
장소가 좋은데요
저 혼자는 못 찾아갈...
데려간사람한티.
잘하시고.
같이 가자하세요.
못가면 얹혀가야죠?
아침을 안먹고 출근해뜨니 아침부터 비빔국수에도 군침이 흐르는군요...
배가 비어있으면 뭔들 보고 군침 안돌까요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던 집이네요 얼마나 잘하면 잘하는 집일까 하고 생각
드셔보셔야 가늠이 가능할 듯...
티비에 나왔길래 저도 찾아갔었는데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였던지... 그냥 그랬어요 ㅎㅎ 맛이 없진 않았구요. ㅋ
저도 저 건물 뭐 생길지 궁금... 세차하러 자주 갔는데 완전 궁금..ㅎㅎ
어디든 마음을 비우고 가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