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연이의 힘으로 아이들이 집합 되었다. 빠진 놈들 -_- 따로 불러서 밟은다고 말한 효과가
확실히 통한 모양이였다.
제각기 가방들을 옆에 내려 놓는 녀석들.
마이크를 빼어서 소리쳤다.
"오늘은 니녀석들이 날 도와줘야 되겠다.!!!"
"우리는.. 내일밤.. 전유민 자식을 치러간다..."
"무슨 일이있어도.. 이싸움은 취소 못한다...."
"......전성현 넌... 왼쪽 애들 데리고.... 강남짱인가 뭔가 찾으면 연락하고..
윤우신 넌 ... 학교에 숨어있어라..
난.... ....전유민자식을
...........
.......
...........
......
유인한다.........."
@8
그나저나 이녀석을 어떻게 유인해야만 하지.
이녀석이 날 좋아하는 점을 이용해서?
어떻해서든 우리 함정에 놈을 빠뜨려 버려야 될텐데 -ㅅ-..
훔...
아이들이 강당에서 흩어지고. 나와 류연이 만이 무대에 앉아있었다.
"어떻게 유인하게? 빼어난 미.색으로+_+"
"쌰럽=_=^ 그건 나도 잘 모르겠어"
교복 주머니에있는 연성이 사진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꼬옥 쥐어보았다.
또 싸움인가... 서연성... 이번에도 나 지켜줄꺼지.
너무 나도 맑게 웃고있는 연성이 사진.
너무 너무 좋다. 이사진만 보고 있으면.
그런 나를 바라보는 류연이. 그눈빛이 곱지 만은 않음을 난 알수 있었다.
류연이는 잊으라고 하지만. 난 이녀석 도저히 못있겠다.
이녀석.. 어떻게 죽은지도 모른채....
.. 이렇게 살고 있다...
그녀석.. 무덤도 없고... 깊은 바다에... 묻혔다는것만 안다..
달칵-
순간 열리는 강당문 재빨리 사진을 교복 주머니에 넣었다.
갑작스럽게 강당에 빛이 들어오는 바람에 절로 눈이 찌푸려 졌다.
이쪽으로 걸어오는 구두굽 소리가 들린다.
한사람이 아닌것 같다.
"누구야..아 아니-_-; 누구시죠?"
"학생인가?"
우리 앞으로 가까이 걸어온 후에야 누군지 알아볼수 있었다.
교장과. 저번에 본적있는 꽃미남 선생님이 였다+_+
"여기서 뭐하는건가?"
"아 그냥 앉아있었어요^^"
"다행이군 찾고 있던 참이였는데..오늘 매점에서-_- 큰일을 했다지?"
매점에서의 일이라면 그 조폭 새끼 때려 잡은것을 말하는 건가 ㅡㅅㅡ(?)
내가 좀 대단하긴 하지 ^-^
"학생들이. 널 공로상 주라고 추천하더군 =_= 이해가 안가는 녀석들이지.."
"^-^ 차~~암 좋은 학생들이네요 ^-----------^!"
감정이 담긴 나의 목소리에 피식 웃고 마는 선생님들 -_-
교장과 그 선생 손에는 일인듯한 자료들이 많이 들려있었다.
"아 이것좀 봐줄레 학생 ^-^ㅋ"
꽃미남 선생님 +_+ 선생님의 부탁이라면 기꺼히~ 내미는 자료를 받아드렸다.
훏터보니. 축제 계획인듯 하였다.
첫번째날은 강당에서 장기자랑. 두번째날은 체육대회 -ㅅ-
야간+_+장기자랑 순서는 대충 이렇게 되었다.
교장말씀-사회자소개-장기자랑-점심타임-커플타임-노래재창-종료
"-0- 커플타임 맘에 드는데요 +_+"
"짝이냐 있냐 -_-?-교장
"교장선생님=_=. 교장 말씀 빼.면 안될까요?"
"어어엇-! 너 징계다 알아서해 -_-"
"학교 쉬고 좋지뭐에요 ㅇ_ㅇ♬"
"일부로 징계먹는건 곧바로...퇴..학으로 ^ㅡ^"
"=_=......"[굳었음]
이번에 이 둘이 온것은 강당 둘러보는 차에서 온듯 하였다.
뭐 축제 꾸미는 것들 지시 정도?
우리가 올라와 있는 무대에 올라가서 조명을 켜보는 교장
-0- 조명발 참 좋았다 -0-
교장 -_- 조명 받으니까 그 얼굴이 더 빛난다.....
마치 만화주인공 같은.. 근데 왜 저 교장의 모습에서 연성 새끼가 비춰지는거야=_=^
기분나쁘게..
근데....-_-... 조명을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나도 닮아 있었따 =_=;;;;
빨주노초파남보 등이 삐까 뻔쩍 하게 -0- 무대를 비췄다.
웬지 춤추고 싶어지는 기분이랄까. 그냥 떨려 왔다. 무대는 언제나..떨리는 느낌이다.
중학교때.. 연성이 자식과 같이. 노래불르고 너무 좋았는데.^_^
"조명 그냥 키지 말까?"-교장
"교장선생님 (__) 조명은 무대의 생명입니다 +_+"
...연성이 그자식.. 조명 진짜 좋아했는데.. 자기한테 비추면. 활짝 웃곤했었는데.
그녀석 생각이 마구마구 나 버리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 웬지 조명을 꺼버리고 싶은기분 =_=.
웬일이냐 교장하고 마음이 맞게.......
한술 더떠서 꽃미남 선생 음악을 튼다,
노래 제목은 아마도 氣持ちはつたわる 이거 같았다.
"엇 민유래 학생 한번 불러볼레? 이노래 알아???-0-?
장기자랑 신청하는데 너네반 한명도 안나갔거든.
학생들이 니가 나간다고 하던데 -0-. 한번 이걸로 나가보지 그래 +ㅁ+"
강제로 마이크를 쥐어주는 꽃미남 선생 =_=. 교장과 류연이의 눈길이 쏠리는게
부담스럽다. 마이크도 있겠다. 아는 가사대로 불렀다.
연성이와 무대에 선이후로.. 이렇게 노래불러 본적은 처음이다.
*check it out by check it out by just wanna get your love
check it out by check it out by can't you imagine?
check it out by check it out yo just wanna get your love*
I'm in drivin' baby
る空を失くして飛ぶ小鳥たちを can't you imagine?
카에루소라오나쿠시테토부 코토리타치오
돌아갈 하늘을 잃은 채 나는 작은 새들을 상상할 수 없니?
それは 昨日までの私 lonesome days
소레와 키노-마데노 와타시
그것은 어제까지의 나, 외로운 나날들
に 鍵かけ 隱した 氣持ち
코코로니 카기카케 카쿠시타 키모치
마음에 열쇠를 걸어 감췄던 기분
あなたに 出逢えて 出口 探してる
아나타니 데아에테 데구치 사가시테루
너를 만나 출구를 찾고 있어
...........
....
"오오 제법인데 -_-"
"민유래 학생 나가 줘야 겠다 ^ㅡ^"
멋대로 -_- 목록이 이름을 넣는 선생 그래 ^_^ 꽃.미.남 선생이라 참을 것이다 -0-!
선생이 원한다면 +ㅁ+ 하겠어어~~!~
하지만. 또다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번엔 나혼자... 잘할수 있을까?
걱정 부터 앞서는 나다.
"조명은 아무래도 빼는게 "-교장
"아직까지 조명타령이십니까-_-?++++"
"난 교장이다 -_-"
"-ㅅ- 교장이면 다냐 이 쉐-_-.....아네네"
지금 꽃미남 선생 +_+ 선생의 신분으로 교장 댑빵님꼐 욕을 하려고 하셨소?
이건 특종인게야 ㅡ,.ㅡ
"ㅇ_ㅇㅇ_ㅇㅇ_ㅇ"-류연/나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_- 꽃미남선생과 교장을 번갈아 본 우리.
"아아아; 내가 할려고 했던말은 말이지 ^-^;;아..그게..뭐라할까."
"친구다 -_-"-교장
교장의 한마디에 표정이 밝아지는 꽃미남 선생.
선생들 자료를 정리 한뒤 조명을 껐다.
그리고 같이 강당을 나섰다.
"그럼 잘들어가라 학생들 +ㅁ+"-꽃미남선생
"네에~~선생님 교장댑빵님도 잘들어가세요~"류연/나
댑빵이라는말에 살짝 교장의 미간이 -_- 찌푸려 지는걸 느낄수 있었으나.
살짝 끄덕여 주는 교장 -0-
역시 인사성 바른 우리다 +_+[착각은 자유였쑴-_-]
류연이와 해어져서 집으로 들어왔다.
-ㅅ- 제일 먼저 송이언냐가 웬일로 나를 반겼다 -ㅅ-
"동생아 소식은 들었어 ㅠ0ㅠ ~ 니가 우리 컴터를 위해 전유민 자식을 >ㅁ<
나이스 샷한다며 +ㅁ+"
"=_= 언니 정보통 -ㅅ- 쌔다 그래..~"
"동생아 힘내 ㅠ^ㅠ)ㅇ"
요 며칠 언니와 나는 마음이 맞을듯 싶다 -ㅅ-;
-_- 오늘도 컴퓨터 하나를 두고 바이러스를 풀러 온갖작전을 다썼으나 ㅜㅅㅜ
죄섭게 영어만 어김없이 뿌려내고 있는 컴퓨터였다 ㅡㅅ ㅡ
한국어 뿌려내줄순 없냐고오!!+ㅇ+! 세종댑빵을 왜 무시하고 -0-!
[지가 언제부터 세종댑빵을 좋아했다고-_-^]
넌 자랑스럽게 =_+ 한국 회사에서 태어난 컴터란다 ㅡ_ㅡ^
부모란 작자들은 -_- 잘됬다며 =_=... 기쁨 주를 마시고 지랄하고 =_=
에효오... 내 꽃미남 사뒨....ㅠ0ㅠ
#다음날
-_- 오늘따라 우리집안은 부산스러웠다 -_-
알람시계가 불통인 관계로 -ㅅ-.
'회사 지각' '학교 지각' =_=을 자.랑.스.럽.게 맞았다.
완전히 지각을 먹기위해 천천히 가고 있을무렵 -_- 어떤 검은 차가 =_=..
나의 갈길을 가로막았다.
그리고 일렬로 서서 인사를 해댔다.
"한참 기다렸습니다! 민유래님! 타십시요!!"
꼭 깡패 조직같이 생긴놈들이 검은차문을 열었다 ㅇ_ㅇ wha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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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슬픈일은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이 아닌 딴사람을 향하여 있는것이고.
많이 슬픈일은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고
가장 슬픈일은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과 사랑할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때이다.
첫댓글 >0< 재밋어요!!!계속 써주세효!!!!!!!
정말 너무 재밌네요~ 저 왕팬이에요~^^유래 모습 보고 싶네요~~
님들 ㄱr상olㅁlㅈl 붙일라믄 얼캐 ㅎLㄴr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