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 국사암(國師庵)
어제(23일) 삭발 목욕일 오전일과 끝내고 오후 공양 마치자 마자 삭발시작 다 마치고 포행 겸 쌍계사 국사암 다녀오기, 쌍계사에서 30분 정도 걸어 올라갔나 나중에 보니 찻길이 있습니다. 암자는 작아도 인법당, 문수전, 산신각이 다 있습니다. 산신각에는 할머니 산신(山神)이 모셔져 있는데 지리산 산신은 할머니인 모양입니다. 한라산도 설문대할망인데 산신 세계는 성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산신께 참배하면서 지리산 자락 터 좋은데 인연 맺게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쌍계사 입구에 있는 평운당(萍雲堂) 방광탑(放光塔)인데 검색해보아도 자료가 없습니다. 상태로 보아서는 그리 오래된 것 같지는 않은데 사연이 있을 것 같은데 마지막 사진이 국사암 인법당 부처님입니다.
* 국사암은 신라 839년(문성왕 원년)에, 중국에 가서 공부하고 귀국한 진감선사(眞鑑禪師) 혜소(慧昭)가 암자를 세워 주석하니 당시 산 이름은 두류산이고 암자의 이름은 보월암이었다. 진감선사 혜소는 여러 차례 왕의 부름에도 나아가지 않았으나, 민애왕이 스승으로 봉하여 진감국사라고 칭하였기 때문에 그가 머물던 암자를 국사암(國師庵)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국사암은 진감국사 혜소 관련 항목 보기가 지리산 쌍계사보다 먼저 세우고 주석하였던 곳으로, 암자에는 혜소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두었더니 살아서 나무가 되었다는 천년 넘은 느릅나무가 있어서 이를 증명하고 있다. 1711년(숙종 37)에 의삼이 홍은·연민과 함께 1714년까지 전각을 짓고 푸른 기와를 얹어 4존상을 봉안·장엄하였다. 뒤를 이어 용담·하산·용은 등이 차례로 중창·중수하였다고 한다. 그밖에 편액과 목조여래좌상, 석조석가여래좌상, 석조미륵보살좌상, 석조십칠나한좌상, 석조제화갈라보살좌상, 석조동자입상 등은 모두 조선 후기에 조성되었다. 문수전·인법당·산신각·대문 등을 1983년에 고산이 모두 새롭게 중건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저두 이번새해때 쌍계사 다녀왔는데 참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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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