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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전기차 화재 이유 중국산 배터리 때문에? 다른 중국산 배터리 장착된 전기차 비상
조회수 4,585 2024. 8. 4. 14:52 수정
불과 몇 년 전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는 기존 자동차 시장을 이끌고 있었던 내연기관 자동차를 빠르게 대체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 일으켰으나,
오늘날 전기차의 대중화에 대해서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는 소비자이 늘어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던 전기차 시장의 흐름세가 한풀 꺽이고 있으며 이러한 현 상황을 두고 전기차 케즘에 빠졌다고 보고 있을 정도로 전기차 시장의 상황은 좋지 못한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2천~3천만원대 저가형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가형 전기차를 내세워 전기차 케즘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자동차 업계는 일부 저가형 전기차 차량의 경우 중국산 배터리를 적용해 차량의 가격을 낮추는 등 저가형 전기차 출시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중인 가운데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한 대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폭발해 불이나 큰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되면서 안 그래도 전기차 케즘으로 인해 판매량이 줄어든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폭발해 불이난 전기차는 다름이 아닌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로 잘 알려진 메르세데스 벤츠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 중 하나인 벤츠 EQ 시리즈 전기차 'EQE'에서 난 불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판매중인 EQE 모델은 EQE 350+, EQE 350 4Matic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벤츠 순수 전기차 EQ 시리즈 두 번째로 국내 출시된 'EQE' 모델의 경우 지난 2022년 대형 전기차 세단 'EQS' 출시 후 선보인 준대형 전기차 세단 EQE를 선보였으며 앞서 출시된 벤츠 EQS를 축소한 듯한 디자인과 EQS와 같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를 공유하고 있으며 슬림한 쿠페형 디자인과 리어 스포일러까지 적용되어 한층 더 스포티하고 날렵한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특히 벤츠 EQE 350+ 모델의 경우 88.89kW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국내 인증 기준 최대 471km를 주행 가능하며, 모터 최고 출력은 215kW, 최대토크 565N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10km로 주행 가능하며 제로백은 6.4초를 기록할 정도로 나름 준수한 성능을 가진 벤츠 전기차 세단입니다.
한편, 전기차 1대 폭발했을 뿐인데 엄청난 피해를 입게된 해당 아파트의 상황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초 약 70대 정도 차량 피해를 입었다는 것과는 다르게 추가적인 피해 차량이 집계되면서 100대 이상의 차량이 그을리거나 화재로 인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 외 다른 공용 시설 파손으로 인해 정전 및 단수 피해를 겪은 피해 가구 수가 480여 세대 이상으로 파악되는 등 전기차 배터리 화재로 인한 피해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소식은 해외 자동차 매체에서 소개될 정도로 사태의 심각성이 큰 것으로 보여지는데 해당 화재가 발생된 벤츠 전기차 EQE 모델에는 중국의 배터리 제조사 'CATL'의 니켈·코발트·망간(NCM) 811가 사용되었으나 CATL NCM811은 중국 현지에서 안정성 개선이 필요한 셀로 분류되었고 이미 앞서 지난 2020년 중국 현지에서 CATL NCM811 셀이 적용된 전기차 화재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이야기했으며, "완성차 제조사들은 해당 셀 전기차 적용 움직임을 멈춰야 한다"라고 현지 언론들이 한목소리로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벤츠 본사 관계자의 말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데 벤츠 본사 전기차 개발 총괄을 맞고 있는 크리스토프 스타진스키는 EQE 국내 출시 전 진행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벤츠 EQE에 탑재된 CATL 배터리 셀에 관해 우려할 필요가 전혀 없다. 모든 문제는 벤츠가 보증한다"라고 자신했기 때문에 이번 벤츠 순수 전기차 EQE 배터리 화재와 관련되어 벤츠코리아가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재 벤츠코리아는 해당 사건에 대해서 "아직 정확한 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사태 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번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향후 공동생활 주거지인 아파트 관리 규약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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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전기차 차주"들은 앞으로 아파트지하주창에서 차를 빼고, 지상 구석진 곳에 주차해야 한다는 규약이 나올 것 같다.
지금은 전기차 충전도 지하주차장에 만들어 놓았는데, 이건 정부 정책으로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닐까?
전기차 화재로 피해가 나면 누가 보상을 해주나?
* 충전씨스템을 지하 주차장에 설치하라는 지시는 누구로부터 받은 것인가?
아파트관리사무소인가?
지자체인가?
중앙부처인가?
* 이번 사건은 "주인공이 벤츠이니, 돈많은 자동차 회시요, 보상 또한 시원하게 해주리라 생각이 된다" 더더구나 "중국산 바테리는 벤츠가 보증한다"고"호들갑까지 떨었다고 전해지지 않는가!
* 1억원짜리 하나 팔아먹고 수십억원이상을 보상해주어야 하니 벤츠도 배가 좀 아플듯... ...!
허긴 뭐 "벤츠"는 또 중국 바테리 제조업체인 "CATL"에 그 책임을 떠넘기고, 보상금액을 '내놔라'할 것은 100%다.
* 이번 화재원인이 바테리로 확인될 경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는 "충전시스템과 전기차 주차"는, "절대(絶代) 불가(不可)"하다는 운영규약이 새로 만들어진 것 같다.
* 처음부터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주차는 잘못된 것이다.
잘못됐으면 고쳐야지!
주차해 놓은 전기차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면 :
전기차에서 "바테리"를 빼고나면
그 속에 위험물질이 무엇이 있을꼬?
뻔한 스토리가 아닐까!
* '최고급자동차제조회사'가,
주요부품은 '최싸구려제품'을 쓴다?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이 아니면 뭔가?
* 이번 화재가 난 벤츠 전기차의 바테리는 "파라시스 에너지(중국)" 제품이라고 언론은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