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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二 爻辭(구이효사)
包蒙이면 吉하고 納婦면 吉하리니 子/ 克家로다
포몽 길 납부 길 자 극가
어리석음을 포용하면 길하고 부인을 맞이하면 길하니리 자식이 집안을 잘 다스리도다.
참고)
당체 이것은 무엇을 뜻 하는 거인지 잘 이해가 아니갈 것입니다.
주역의 64 괘상을 공부할 때는 그 효사의 6 효 象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하늘과 땅이 서로 마주함으로 세상을 열리기 시작하였는데
하늘이 위에 있고 땅이 아래에 있다라고 象 을 가지만
天地否卦 象(천지부괘 상) 이 됩니다.
아닐 否(부) 이므로 이루어질 게 없다 이말입니다.
하늘이 위에있고 땅이 밑에 있으면 이루어지는 게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천지가 히뜩 뒤집어져서 (전도 괘: 회전하여 뒤집어짐)
이루어지면 地天泰卦 象(지천태괘 상) 을 말합니다.
크게 이루어진다. 일이난다 입니다.
하늘과 땅이 회전하여 뒤바껴야 세상사 물질계가 전성시대를
연다 이 말씀입니다.
---- - -
---- 乾 天 - - 坤 地
---- 가 전도하여(轉到) - -
- - -----
- - 坤 地 ----- 乾 天
- - 否 ----- 泰 의 象이 된다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릴때 쑥을 캐러가면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지천에 널려있다, 천지떼깔이다 ! 하는 우리들이 이야기이지요 쑥이 많이 널려 있어
화들짝 기분이 좋아 말 하는 사연이지요.
세상에 천지때깔이 모두 생명운동을 하고 있읍니다.
하늘과 땅이 뒤집어져서 후천 팔괘를 조성하는 첫 시발점입니다.
그러므로
산이 위에 있고 하늘이 아래 천인 내려왔는데 天 一 生 水( 천일생수) 라
도 의 이치로 하늘이 물로 내려와 용출하여 산 위에서 아래로 흐르기 시작하는 것을 말 합니다.
그러므로 천지부괘상에서 지천태가 위의 산과 아래의 물로 이루어저 지천에 널린 하늘소식을
어떻게 담아내느냐의 물질계의 숙제가 주어진 것과 같읍니다.
그러므로 몽매함에서 시작하는 첫 걸음은 오로지 교육이라 하는 것을 성인께서 대신 말씀하시고
효사(爻辭)를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지천이 떼깔이니 오히려 복잡합니다, 무궁 무진한 하늘소식이 내려와 있기는 한테
뭐가 먼지 잘 모르는 입장에서 성인지도로서 교육의 원칙을 지켜주어야 하므로
양효 는 선생이나 군자이고 음효는 학생으로 분별하여 산수몽의 괘상의 교육의 노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 군자,
- - 학생
- - 학생
- - 학생 과 같음인데 즉 음효는 학생이고 양효는 선생이나 군자 입니다.
---- 군자
- - 학생
6 이 전부 백성이라면 2개의 양효가 군자이거나 선생이므로
바다에 소금이 몇 % 이지요? 3 % 입니다.
성인 말씀과 전혀 다르지 않읍니다, 공자부나 문왕께서도 성인이신 까닭입니다.
그러므로 인류는 분명하게 교육의 의미라는 것이 필요하고 그것으로 질서와 예를 지닐때
이 세상은 굴러간다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목자들을 가르키면서 오로지 3% 이하로만 떨어지지 않게 하실 뿐입니다.
세상에 소금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말 합니다.
문왕의 말씀 구이 괘사를 보건데
------
- - 육오효
- -
- -
---- 구이효
- -
산자락이 위험한 것은 물이 아래에 흘러가는 형국이라 물은 坎 괘로서 위험함, 함정 등이
주어진다고 예전시간에 소개한 사실이 있읍니다.
그러므로 하늘 소식은 항상 땅에서는 험한 것을 극복하라는 메세지를 항상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이 그렇게 호락 호락 한 것이 아닌 것입니다.
산의 육오 효 中 位 는 유순합니다, 구이효 와 중정의 합을 이루고 응비(應比)하지만
구이효는 원래 음효자리인데 양이 왔고 육오효는 원래 陽 의 자리인데 陰 이 아서
뒤바뀐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정위(不正位) 이지만 서로 응비하는 것은 서로 바
뀌었지만 통하는 자리인 것입니다.
왕은 (오효) 신하가 똑똑하며(양효) 따라가며 포용해주는 것도 정치의 기술인 것입니다.
그런 형국으로 되어진다 이 말씀입니다.
이 세상은 점점 문명화 될 수 록 국민이 주인이 되고 국민이 끌고 가는 것이고
지도자는 항상 국민의 목소리에 따라 정책을 잡고 가는 세상이 아닙니까?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천지가 떼깔이라 땅에내려앉는 하늘 소식은(물) 늘 복잡하고
처처의 험난함도 무성하므로 교육을 통하여 잘 극복해야 합니다.
이것이 곧 인간은 승계의 법칙입니다, 하늘의 영원성도 유지하며 땅에서도 이어지려면
종족이 번식하며 인간류의 존재양상을 이어가지 않으면 아니되는 것으로 하늘소식처럼
영원성을 기약하는 과정의 본분사를 행하는 것이 교육입니다.
인도에 가면 다섯 얼굴을 가진 원숭이 신인 하누만의 신앙이 상당히 발전하였읍니다.
인도의 사원에 가면 원숭이가 아주 많읍니다.
어떤 원숭이와 인연이 맞아 먹이를 주다가 사귀면 아주 하루종일 잘 놀 수가 있읍니다.
북인도 지역 성전에 놀러갔다가 한 원숭이를 사귀었는데, 다음날에도 내가 나타나니까 화들짝
반가워 하면서 나의 등에 올라 친하고자 하여 하루종일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기원전 2-3 세기전 고대 인도이 산스크리트로 된 라마왕의 대서사 시 인 라마아나 에는
하누만이라는 원숭이 신이 등장합니다, 정확히는 원숭이왕의 신화인 원숭이 장군 하누만
으로 수많은 신통력으로 라마왕을 위험에서부터 구한 원숭이의 신입니다.
이에 대하여 라마야나를 읽어보시면 그 내용이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읍니다.
하누만은 다섯 얼굴을 지닌 원숭이인데
말얼굴, 호랑이얼굴, 그리고 사람 얼굴, 돼지얼굴 그리고 복판에 원숭이 얼굴을
달고 다니는 원숭이 신입니다.
당나라 때 현장법사가 인도를 여행하면 불경 5718권이라는 경전을 가지고 당나라
에 온다음 이 일화를 서역기라는 일명 서유기책을 저술한 사람이 원측이라는
스님입니다, 현장법사의 제자인데 오늘날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의 삼장의 이치로서
진리의 경전을 구하러 가는 삼장법사와의 여행기를 편찬한 것이 서역기가 됩니다.
손오공을 모뎀으로 하였는데 바로 인도의 하누만 신을 빌어서 창작한
이야기가 손오공과 서역기 입니다.
사실 손오공은 베트남 다낭에 영흥산옆 오행산에 가면 손오공 이가
하늘나라 왕이나 염라대왕과 자꾸 맞짱만 뛸려고 하고 자기가 최고라는
식으로 까불다가 석가모니 부처님한테 잘 못 걸리어 다낭 오행산에 갇히고
맙니다. 이 오행산에는 5 맥과 6 동굴이 있다고 합니다. 5운6기라 사람의 몸을 의미하고
물질계로 떨어진 하늘의 신 원숭이의 추방된 사실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ㅅ
성경의 바벨탑의 이야기와 같읍니다.
하늘에서 벌 받고 5운 6 동굴에 산에 눌려 살아내야 한다는 몸을 지닌 중생을
회화한 이야기입니다.
손오공이 한 오백년 갇혀 있을때 삼장법사가 천축국에 경전의 진리를 만나로 가는 도중
관세음보살님께서 현신하시어 원숭이를 보디가드로 하여 데빌꼬 가라 하시어서
삼장법사가 손오공을 해방시켜 주게되는데 대신에 석가모니께서 가고아 라는 머리띠를 둘러주어 삼장법사
말을 안 들으면 자꾸 조여져서 볼링핀 처럼 압박에 겨운 고통을 당해야 하는
장치를 해 놓은 것입니다.
이에 진리의 여행을 떠나서 천축국을 향한 이야기를 서역기라 하였고.
저팔계는 달나라에서 술애 취해 해당 나라 공주를 치근덕 거리다가
벌을 받아 쫓겨나와 도망다니다가 암돼지 자궁에 잘 못 돌아갔다가
돼지 모양으로 변하여 하천근처에서 나그네들을 잡아먹고 살다가
손오공과 합류하고, (돼지) 사오정은 머리의 뇌가 너무 커서 귀의 소리를 듣는
부분이 내리 눌려 소리를 잘 못 들어 가끔 사오정 짓을 하는 전신인
말의 전생을 띠고 나온 사오정이 순진하기는 하여 삼장법사의 말을 끌고
함께 천축국으로 여행하는 이야기입니다.
돼자는 물 이고 (亥)이고 사오정은 午(말) 화 이므로
수화관계로 만물의 생성원인을 담당하는 것이고
수화 둘이를 갈라 놓고 손오공은 하느만에서 호랑이로서 원숭이 사람의 역활 로서
목금토 의 삼기운을 탄 모뎀호가 원숭이 손오공입니다.
손오공을 한자어로 한다면 巽悟空(손오공) 입니다.
巽 은 바람 木氣 의 風 을 말하지요.
저팔계 사오정을 거느리는 바람의 신으로서 목 금 토 삼면을
지니고 하누만 오 얼굴을 분리시켜 삼장의 이치로서 진리를
배우며 진리의 법신을 모시고 천축국으로 떠나는 인간의
진리를 교육하는 삼장법사의 이야기 입니다.
그러므로 원숭이는 가르켜 주면 잘 따르고 금방 소화 해내는 사람의 이면상을 함축한
타자 인 것이지요.
이미테이션(모방의 천재) 로 문명을 함께 열어간다는 스토리입니다.
그러므로 원숭이를 문명의 신이라 하지요.
진리를 향하는 삼장법사는 이 세기 유형의 인간 마음을 지닌 자 들을 데리고 가면서 많은 고초를 해결한다는
스토리이므로 바로 산수몽괘상과 같은 일정을 말 하는 것입니다.
인도의 하누만 원숭이 신의 다섯얼굴이 돼지 얼굴은 하나 말 얼굴 하나는
저팔계 사오정 으로 따로 떨어져 인격을 주어지게 하고, 손오공은 여의봉을
다루는 생각대로 이루어지는 능력을 지닌 흉내를 잘 내는 인간모뎀을
구체화 한 것입니다.
인생고지가 험하다는 것은 원숭이머리를 묶은 고기아 로 상징합니다,
순리대로 행하지 않으면 하늘에서 벌 준다는 권선징악 요소가 있는 것입니다.
사바세계의 고통진 인생의 험로를 극복해야 하는 과정인 것이며
순리적으로 교육을 받은대로 행하여야 평화 한다는 메세지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고우영 만화작가가 이 서유기를 각색하여 큰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읍니다.
사실 고우영은 높은 날개를 지닌 영적인 인물이라 하는 닉네임을 달 정도로
아주 도인의 면모를 지닌 작가였읍니다 (高羽泳)
사람의 문명은 바로 원숭이의 특징인 이미테이션화 입니다, 모방을 잘 하고 남이무엇을 하는 것을 보기만 해도
호기심이 발동하는 원숭이를 인간의 모뎀화를 한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교육만 잘 시키면 대단한 문명을 창조하는 것이 인간의 본체 가 됩니다.
원숭이는 말입니다, 잘만 딲으면 하늘인과 통한다는 여러가지 공간이동도 가능하고 조화를 부린다 하는 것이지요.
인간의 특징과 면모를 드러내는 형상이 원숭이 입니다.
그렇지만 항상 삼장법사에게 늘 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진리훈)
구이효로서 양효이며 군자이고 中正 의 位 를 끌고가므로
包夢(포몽)이라 우매함을 다 감싸고 가면 저팔계 사오정 운숭이라도
다 따라 가니 吉 하고
납부(納婦)라 아내를 맞이하여도 吉 하니
구이효를 나이로 따지면 청년이며 젊을 때 를 상징하므로 장가를 들어야 하지 않읍니까?
생명을 이어유지하는 본분사인 혼인을 함에 있어서 군자지상이니 이때 부인도 맞이하면
길하다 입니다, 결혼 적령기 이지요.
子/ 克家(극가) 로다 : 자식이 나와 가정을 잘 다스리도다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克(극) 이라는 개념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克이라 이길 극 字 인데 가정을 이긴다 라고 해석해서는 아니됩니다.
오행으로 볼때
내가 만약 土 입니다, 토가 이기는 오행은 水 입니다 토극수 이렇게 되지요.
토는 수를 이긴다 하는거인데 말을 바꾸어 가면 토가 수 를 소유한다.
토가 수를 가진다 라는 의미를 지니는 것입니다.
토인 나는 수와의 관계로서 토 극 수는 토가 재물을 지닌다, 가진다, 아니면 처 를 잘 지니고
가지며 소유한다 하여 처복이 많다라는 오행법칙을 말 합니다.
그러므로 자식이 그 부모를 닮아 가정을 잘 다스리는 성인으로 거듭나서 일정하게
험한 인생을 잘 응용하고 극복해서 다스린다 라고 해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조선후기의 선각자인 이이 율곡 선생의
교육책인 擊夢要訣(격몽요결) 은 이 산수몽 괘상 에서 따 온 것입니다.
교육의 중요성을 이이율곡 선생은 천리간의 이치를 이어가는
매듭이라 생각했던 만고의 스승님이신것입니다.
차치하고
산수몽의 구이 효는 이처럼 군자지상으로 中 을 차지 하고 양효 이며 육 5 효 와 응하고 비하여
짝을 이루므로 천하를 품는 포용 정신으로 여유가 있어 우매함을 잘 다스리고 포용하기
에 이러한 길한 모습으로 행한다 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과정에서 장년이 되거 결혼하는 것이 인류지 대사 이며 인생의 행진에서
제일 중요한 인연을 맺는 바로미터가 되는 중요한 시기 입니다.
다행하게 사람이 어렵게 살아가도 성실하면 결혼을 할때 인연을 잘 만나
한 평생이 복되게 살아낼 수 있다는 산수몽의 구이효는 시사하는 것이 아주
많은 것입니다.
몽매하지만 육오효로서 군자지상인 구이효를 포용하여 군자의 지도를 걷게 하라 입니다.
象曰
子克家(자극가)는 剛柔/接也이니라
자식이 집을 잘 다스리는 것은 강함과 유함이 서로 이어 사귐에 있느니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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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오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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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이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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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효는 양이고 剛(강) 이고 이에응하는 中 오효는 陰 이니 柔(유) 합니다.
구이 장년이 아주 강함을 표출하고 군자지심이지만 임금인 오효 왕은
이 구이 장연으 마음을 부르럽게 받아들여 받아주는 형국을
강함과 유함이 서로 이어 사귑이 있다 하는 것입니다.
성인이라 하여 무조건 강하고 그러한 모양새를 취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상하게 받아주면서 창년의 기를 꺾지 않고 밀어주는 형국의 환경도 필요 한 것이지요.
이와 같읍니다.
,산수몽의 구이효의 상왈인 공자부께서는
강과약의 잘 이어주는 중정의 도가 서려 있음이니 길한 것이며
구이효는 항상 훌륭한 삶의 모뎀으로 향하여 무지몽매한 가시밭길을
잘 헤처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로 모범이 된다 아니 할 수 없는 象 이 되는 것입니다.
삼장법사를 모시고 천축을 떠나는 원숭이가 철이 난 것입니다.
원숭이가 철나고 잘 하면 욱오효 성인된 입장에서도 학생처럼
따라주는 포용정신도 물론 함께 해야 모든 것이 길하다
이 교훈을 내리는 괘상이 구이효 효사가 됩니다.
다음에는 육삼효사 를 계속해서 소개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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