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앰비슈머?
양면성을 의미하는 영어(ambivalent)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다.
소비하는 데
우선순위에 있는 것에는
돈을 아끼지 않지만
후순위에 있는 것에는
최대한 절약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지갑을 열 때 마치 양면적 성향을 가진 것처럼 이중 잣대로 선택 소비를 하는 사람이나 경향을 일컫는다.
앰비슈머는 평소에는 가격과 성능을 꼼꼼히 따지며 소비하지만 자신이 특별히 생각하는 대상에는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예컨대 밥값은 아껴도 디저트 값은 아끼지 않는 소비자가 해당한다. 생활용품은 철두철미하게 ‘가성비’를 구매 기준을 삼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패션이나 명품 브랜드를 선택할 때는 가격표에 둔감해지는 성향을 갖고 있다.
나도
소주와 라면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2.
양회?
중국에서는 해마다
3월 초에 10일가량 열리는 전인대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합쳐 ‘양회(兩會)’라고 부른다.
마오쩌둥은 1949년 10월 1일 건국을 앞두고 정협을 만들었다. 민주적 절차를 가장하기 위해 공산당을 포함한 8개 정당,
소수 민족 등의 대표로 입법기관을 꾸린 것이다.
정협은 1954년 9월 전인대가
정식 발족한 뒤에는 자문기관 역할로 축소된다.
각기 다른 시기에 열렸던
두 대회는 1959년부터 3월 초에 연이어 열리면서 ‘양회’로 불렸다.
중국의 기본 정책 방침은
통상 연말에 공산당 최고지도부와 국무원·성급 지역 등의 공산당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부문별 공작 회의에서 결정된다.
이후 당 중앙위원회에서 추인되면 국무원 등이 구체적 계획을 짜 전인대에서 확정하고 입법 절차를 밟는다.
전인대 인민 대표는 약 3,000명, 정협 위원은 2,000여 명으로
임기는 각각 5년씩이다.
전인대 인민 대표는 성·자치구·직할시·특별행정구·
인민해방군과 소수 민족에서 선출되며 정협은 공산당과 각 당파, 인민단체·소수 민족·홍콩 등의 대표로 구성된다.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못할것이 무엇이랴...
3.
☞돼지고기 고르는 법
지방 분포가 맛의 차이를 결정한다. 돼지 산지를 고를 수 있다면
겨울엔 남쪽 전라도 돼지,
여름엔 북쪽 포천 돼지.
(온라인 쇼핑몰서 구입 가능)
색은 선명한 것으로.
고기를 잘라 놓고 파는 건 피하라
살코기와 지방 사이에 냄새가 나는지 확인할 것
☞돼지고기 굽는 법
항정살 별명은 ‘천겹살’.
최대한 지방을 잘라내라
가브리살 다른 이름은 ‘등심 덧살’. 양쪽 지방과 함께 구워라
육즙을 안에 가둔다는 마음으로 40~50번 계속 뒤집으며 구울 것.
한 면 바짝 익힌 후 뒤집으면,
그 부분부터 딱딱해져 맛이 없어진다.
굽기는 ‘미디엄 웰던’이 좋다
돼지 사육 환경이 좋아져서
바싹 익히지 않아도 된다.
가운데 선홍빛이 보일 때
가장 맛있다.
4.
아시아 최고의 음식점을 가리는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
한국 식당 4곳이 선정됐다.
서울 청담동 ‘밍글스’와 ‘세븐스도어(7th Door)’가
각각 10위, 34위
마장동 ‘본앤브레드’가 36위
원서동 ‘한식공간’이 43위에 올랐다.
국가·지역별로는
홍콩이 (11개) 일본(9개)-싱가포르(8개)-태국(6개)-대만(5개)이며
홍콩에 있는
‘더 체어맨(The Chairman)’이
1위에 올랐다.
우리나라에도 체어맨 있다
대신 우리는 타고 다닌다...
5.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1894년 유행하던 아르누보 양식으로 지어진 ‘렐루서점’이다.
작가 J K 롤링은 1991년 영어학원 교사로 포르투에 왔을 때 틈이 나면 들렀다고 한다.
서점의 붉은색 구불구불한 계단은 영화 해리포터에서 마법학교 호그와트의 ‘움직이는 계단’ 모티브가 돼 유명해졌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중 하나로 꼽히면서 5유로의 입장료도 받는다.
아름답다고 돈을 내야 하다니
왠지 날로 먹는 렐루서점
세상에 진짜 진짜 아름다운것들은
다 공짜다.
일출과 일몰,하늘의 별 과 달...
등등
6.
이게 진정한 알록달록?
하늘에서 본 신안군의 모습이다
병풍도는 주홍색
선도는 노란색
도초도는 코발트블루
반월도른 보라색 이다
색상 하나 바꿨을 뿐인데
섬이 색이 되었다
이런게 바로 창조경제?
7.
[그림이 있는 아침]
신윤복 ‘사시장춘’
(18세기 후반~19세기 전반),
종이에 담채, 27.2x15,0cm, 국립중앙박물관소장
‘사시장춘(四時長春)’이란
‘언제나 봄’이란 뜻이다.
8.
[이 아침의 詩]
‘반가운 봄밤의 비'
(춘야희우·春夜喜雨)
두보(杜甫·712∼770)
좋은 비 때를 아는 듯
봄 되자 천지에 생기를 주네.
바람 타고 몰래 밤에 찾아와 부슬부슬 소리 없이 만물을 적신다.
들길은 온통 구름으로 캄캄하고
강에 뜬 고깃배 불빛만 환하다.
새벽이면 붉게 젖은 곳 보게 되리니, 꽃들이 금관성에 흐드러져 있을테지.
好雨知時節, 當春乃發生.
隨風潛入夜, 潤物細無聲.
野徑雲俱黑, 江船火燭明.
曉看紅濕處, 花重錦官城.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