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7-04-22
장소 : 보령 옥마산
참석자 : 시크님, 하늘33님, 윌리님, 상우님, 수리님, 인섭님

휴게소에서 하늘33님의 추천으로 깐 G바리오~ 단순히 고도측정이랑 위치트랙킹하는 어플인줄알고 받기전에 조금 망설였는데 충분히 만원의 값어치는 있는 어플인듯.
다섯번째 비행
오전 8시 다같이 클럽사무실에 모여 출발!!
처음으로 가보는 옥마산~ 평창 장암산이랑 비슷한 거리같은데 차가 조금막혀 더 오래걸린것 같다.
11시좀넘어 도착해서 착륙장근처 중국집에서 점심을 먹고 이륙장으로~
이륙장에 도착해본 느낌은 정말 이륙장이란 이름에 걸맞는 이륙장이었다!! 그동안 가본곳중 젤좋은 이륙장! (대부도랑 평창밖에 안가봤지만...ㅋㅋ)
텐덤체험온 외국인들 말고는 타팀 사람도 많지 않아 넓은 이륙장에 한산한 느낌~
팀원들이 먼저 이륙하고 바람이 조금 잦아든 틈을타 총무님의 도움을 받아 이륙했다.
이륙후 무전을 받으며 비행하는데 평소보다 유난히 많이 흔들리는 느낌이다. 상하좌우 모두..
무전대로 왔다갔다 하다보니 이륙장이 발아래보이는 높이까지 상승하고 정말 기분 좋은 비행이었다.
근데.. 것도 잠시 계속되는 상승 하강과 좌우 흔들림에 점점 멀미가 나기시작한다. 그래도 내려가고 싶단 마음보단 좀더 오래 날아보자는 마음이 강해 콜을 받으며 열심히 올라가려고 노력해본다.
고도가 떨어진다 싶으면 이륙장옆 철탑쪽으로 가면 배신하지 않고 올려주는 바람이 있어 다시 올라오는 식으로 계속 비행!!
그러다 멀미가 심해져 착륙장쪽으로 향한다.
착륙하기엔 고도가 높아 종합운동장쪽으로 향하는데 오히려 고도는 상승하는... OTL..
운동장쪽을 향해가는데 비행을 더하고 싶으면 왼쪽으로 돌고 착륙하려면 오른쪽으로 돌라는 33님의 무전에 그렇게 빠르게 반응했던적이 없는것 같은데 바로 오른쪽으로 돌았다..
머릿속에선 여기서 토를하면 아래에 있는 누군가 맞으려나? 헬멧은 벗고해야하나? 오만가지 생각이..ㅋㅋ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착륙장 콜을 받고 착륙장앞 철길에서 왔다갔다하며 고도처리를 하고 착륙장으로 진입!!
착륙직전에 만세에서 어깨쯤 내렸을때 너무빨리 고도가 떨어지는 느낌이어서였는지 나도모르게 살짝 견제를 푸니 그네를 타듯 몸이 붕떴었다. 조금 당황하긴 했어도 어쨌거나 착륙은 잘했다. 착륙후에 들은거지만 정말 위험한 행동이라고...
매번 비행을 할때마다 한번씩 돌발상황을 만나는것 같다. 이렇게 조금씩 배워가는거겠지만.. 정말 비행에는 변수가 많은듯..
다음번엔 좀더 주의할수 있도록해야겠다! 내 몸과 머리가 기억해준다면...ㅋㅋ
요약 : 옥마산은 이륙장옆 철탑골짜기가 꿀임. 착륙시에는 항상 주의하자!!
오늘도 안전하고 즐거운 비행 함께해주신 인천패러가족분들께 감사합니다~
special thanks to : 끝까지 이륙장을 지켜주신 시크님, 이 좋은 바람에 착륙콜 봐주신다고 바로 귀접고 내려가신 하늘33님, 막히는길 운전 고생하신 상우님, 하늘33님 항상 마음속으로나마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첫댓글 일지도 잘 쓰고..
한단계 한단게 밟아가면서 배우는 모습이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