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음으로 기분좋게 출발하여 어느덧 가평 운악산 자락아래에
도착하자 소낙비가 우리를 격하게 반겨주어~모두들 정자안에 옹기종기
모여서 바라본 풍광은 산과 대지에 안개가 피어 오르고 긴다리 밑으로
거울처럼 맑은 강물이 바위사이로 휘돌아 흐르고 있어 무릉도원의 동양화가
펼쳐 있는듯 신비로운 장면에 시선을 빼앗기고 있었다.
잠시 궂었던 날씨는 서서히 코발트빛 파란하늘을 드러내며 안개와 아직 녹지
않은 눈들이 응축되어 하늘위로 비상하여 새하얀 뭉개 구름으로 피어 올랐다.
깔끔히 단장한 한옥마을에서 쉬어가고 싶은 맘을 뒤로하고 현등사로 오르는
길에 3단층으로 물줄기가 시원스레 흘러내리는 백년폭포에 시원한 물소리가
머리를 시원하게 씻겨주었다.
산윗자락에 겨울이 지나감을 아쉬워 하는듯 눈이 남아 깊은 설악의 풍경 속에
들어와 있는듯 하였다.
그안에서 야수회님들의 작품도 더욱 빛났습니다.
야들야들 부드러운 두부가 입맞을 돋구고...가평의 매력에 빠지고온 하루였습니다.
♡참석명단(존칭생략)
*한필균 고문님
*김남훈 자문님
*박미애 회장님
박세춘 서민정 류영선 권영숙 김도예 김경민
권용훈 최준환 송재경 김성귀 차명회 홍정숙
윤숙자 김소정 김조묘 이치순 문건주 최경년
최향란 이희권 편원득 정홍구 (25명)
☆일일회원-최향란님 :환영합니다~자주 함께해요*
♡찬조
*김남훈 자문님 :10만원
☆귀한찬조에 감사드립니다~늘 행복하세요~^^"
※다음주는 제천 상천리 (산수유 꽃핀마을)~많은 참석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