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장을 찾아서
새벽꽃 金 娥 利
오일장이란 예로 부터 우리에게 친숙한 단어이다,
자연과 문화가 숨쉬는 곳이기도하다,
농어민과 수공업자가 직접 일정한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서로 물품을 교환하던
농촌의 정기시 (定期市)를 말하며 지금과 같은 형태의 오일장은 조선시대에 나타났다,
임진왜란을 경과하면서 열흘장 였던 장시(場市)가 대부분 전국에서 오일장으로 열리게됬다,
가까운 지방주민들은 서로 장시에서 생필품의 구입은 물론이고 훈훈한 인정의 교류 또한 이루어졌다,
지금은 도시화 산업화에 밀려 거의 예모습을 잃은체 그명맥만 유지하고 있지만
아련한 추억을 되새겨보는 아름다운 우리 민족 삶의 모습을 볼수있다,
여기 가까운 거리의 오일장터를 찾아가 도시화에 찌든 심신을 쉬어보는 테마여행이 됬으면 한다,
장터국밥한그릇의 얼큰한맛과 포실포실 팥고물떡이 가득한 떡판을 앞에하고
오물오물 떡을 입에 넣는 촌노의 모습이 정겨운 오일장 모습이다,
가까운 경남일원의 오일장을 알아본다
경상남도
명칭 |
장날 |
특산물 |
문의 |
구포장(부산) |
3, 8 |
육류 |
051)888-3041 |
상남장(창원) |
4, 9 |
밤, 양파 |
055)262-1494 |
진동장(마산) |
4, 9 |
패류, 장어 |
055)240-2351 |
진영장(김해) |
4, 9 |
단감 |
055)343-3181 |
삼천포장(사천) |
4, 9 |
건어물 |
055)832-2800 |
신평장(양산) |
3, 8 |
해산물, 배 |
055)380-5352 |
진교장(하동) |
3, 8 |
단감, 벌꿀 |
055)880-2378 |
생초장(산청) |
3, 8 |
송이 |
055)790-3355 |
첫댓글 김 아리 님, 좋은정보와 함께
아름다운 古辭문장 감사 합니다.
그런데
서울 변두리 시장은 어디서 찾는가요.
무례한 질문을 했나요.
남쪽에 사시는 분에게.
그람, 용서 하시라요.
서울 옴은
점심 한그릇 사겠수다레,,,
서울 변두리 시장은 잘 모릅니다만, 내가 거주하고 있는 김포시장은 2일 7일 입니다. 장이 상당히 큽니다. 김포를 오시는 길에 대곶면에 교육박물관이 있고, 그 아래에 대명포구에 가면 서해 바다 꽃게들이 인사를 합니다. 초지대교를 건너가면 강화도 입니다. 놀러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