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창규 제천시장이 제천을 방문한 대전서구시니어클럽을 위한 환영식을 열고 환영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지역상품을 전달했다.
‘전통시장 러브투어’프로그램이 역대 최다 방문수를 기록했다.
20일 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방문객 수가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도 3만1946명을 넘어선 3만1960명이 방문했다.
러브투어 기록 경신에 대해 제천시는 차량 임차료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관광코스를 통한 관광객 맞춤 일정표, 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해설 등을 통해 만족도를 높인 것이 방문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서울역 등 지하철 스크린도어 및 KTX 청량리역 전광판 송출 등의 적극적인 홍보활동 역시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역대 최다 방문객의 기록을 세우면서 러브투어 사업이 제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데에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금보다 더 다양한 코스 개발 등을 통해 제천시의 명소를 알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 30명 이상 타 지역 관광객이 △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 명소를 관광한 뒤 △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면 △ 관광버스를 무상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 올 경우 임차보존료 35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관광지 이용료 50% 할인,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 지원 등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043-641-4805 또는 010-8486-7211)로 예약하면 된다. <최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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