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소비량이 쌀 소비를 넘어서는 시대. 먹고 버리는 우유팩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양념 통이나, 속옷정리함, 연필꽂이 등 각종 수납함은 물론, 소파까지도 우유팩을 활용해 만든다는데 우유팩의 무한변신을 공개한다.
얼음보관부터 습기제거까지 우유팩의 무한변신!
종이 중에서도 고급인 우유팩, 안팍에 모두 코팅이 되어있다 보니까 내구성도 좋고 실용도도 좋다.
이렇다보니 어떤 소품으로 활용해도 안성맞춤이라고 하는데 우유팩의 화려한 변신을 살펴보러 가보자.
먼저 냉장고 안에서 우유팩이 절대 빠지지 않는다.
우유팩에 얼음을 보관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얼음들이 붙지 않아 사용하기가 좋다.
똑같은 얼음이 든 플라스틱 통과 우유팩을 냉동실에 넣었다 꺼내봤더니 플라스틱 통에 있던
얼음은 서로 엉겨 붙은 반면 우유팩에 있던 얼음은 따로따로 원래 상태 그대로를 유지했다.
플라스틱 통에 얼린 얼음은 표면에 생긴 물이 흡수되지 못하고 같이 얼어버린다.
그런데 우유팩은 얼음 표면에 녹은 물을 어느 정도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얼음이
서로 달라붙지 않는 것이라서 보관하기 좋은 것이다.
냉동 만두나 떡 역시 한꺼번에 넣어도 우유팩 안에 넣게 되면 서로 달라붙을 일이 없다.
쉽게 무르는 과일이며 채소도 우유팩만 있으면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번에는 돈들이지 않고 천연습기제거제를 만들어보자.
우유팩 입구를 자른 후에 뒤집어서 넣고 염화칼슘을 넣게 되면 간단하게 제습제가 완성된다.
여기에 이물질까지 막아줄 한지를 뚜껑삼아 밀봉을 해주면 다가올 장마철 습기제거는 문제없다.
특히나 신축성과 내구성이 중요한 어린이 소파도 우유팩으로 만들 수 있다.
처치 곤란한 우유팩의 화려한 변신 다가오는 여름과 장마철에 더위와 습기로부터 알뜰하게 벗어나보자.
출처 : http://talk.imbc.com/tvinfo/view.aspx?idx=75912&cate=&catecnt=&catenm=%ec%a0%84%ec%b2%b4&key=&tema=&prog=0&page=0&type=tv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