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공원에서 4.3특별천도재 종재식
won91872023.03.28 / 조회수 7
제주 4.3 희생영령을 위한 특별천도재를 각 교당에서 6일간 지내고
종재식은 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제주교구 전 교역자가 함께 모셨습니다.
제주교구 원음 합창단
제산 김정택 종사님의 분향 헌배
심타원 김정심 교의회 의장님의 분향 헌배
4.3유족회 김창범회장님의 분향 헌배
제타원 강혜선 교구장님의 설법
고희범 4.3평화재단 이사장님 인사말씀
김창범 4.3유족회장님 인사말씀
제주교당 교도님들의 일반분향
원불교 제주교구는 한국 근현대사의 큰 아픔인 제주4·3의 해원을 위해
발생 48주기인 1996년 제주4·3 희생영령들을 위한 특별천도재를 올리고
제주교구청에서 종재식을 올려드렸습니다.
원기 85년(2000)부터는 매년 희생자들을 위한 특별천도재를 각 교당에서 지내왔습니다.
그러던 중 원기 91년(2006)부터 3년간 남제주 대정의 백조일손지묘(섯알오름)에서 4월 1일 교구 합동으로 천도재를 올렸습니다.
원기 93년(2008)에 4·3평화공원이 완공되어 14,000여 위의 희생자 영위와 3,400여 위의 행방불명인 표석이 모셔진 후,
이듬해인 원기 94년(2009년)부터 4·3평화공원에서 4·3희생자유족회와 함께 특별천도재를 지내고 있습니다.
현재 희생자 14,660명중 14,539위의 희생자 영위와 4,007기 행방불명인 표석이 모셔져 있습니다.
원불교 제주교구 재가·출가 전 교도는 매년 이 때를 당하여 한 마음 한뜻으로
제주 4·3희생자들의 완전한 해탈천도를 축원하고, 희생영령들이 화해와 상생의 기운으로
대해원(大解寃), 대해탈(大解脫), 대자유(大自由)를 얻고 선도수생하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