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동향∋ 11월 26일
2002/11/25 20:31 [동아일보 제공]
‘까치밥’ 챙겨먹는 기쁨
25일 제주 제주시 연동 한라수목원에서 텃새인 호랑지빠귀가 감나무에 달린 감을 먹고 있다.
[동아일보] 제주〓전영한기자 /2002/11/25 20:41
“크리스마스가 왔네요”
성탄절을 한달 앞둔 25일 서울 교보문고의 크리스마스카드 및 연하장 판매코너에는
카드와 연하장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아일보] 김동주기자 /2002/11/25 20:36
"지갑 열지맙시다"
전세계적으로 소비를 줄여 지구환경을 지키자는 의미로 제정된 '아무 것도 사지 않는 날
(buy nothing day)'을 하루 앞둔 25일 녹색연합회원들이 서울 명동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중앙일보]사진=강정현 기자 /2002.11.25 19:00 입력
수험생 웃음꽃 활짝
25일 서울 문일고 강당에서 열린 ‘사회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3 수험생들이 오랜만에
수험기간중의 피로를 잊고 활짝 웃고 있다. 서울시립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다섯 차례 열린다. [동아일보] 전영한기자 /2002/11/25 19:56
경기 고교배정 추첨
윤옥기 경기도교육감이 25일 경기도교육청에서 2003학년도 경기도내
평준화 지역 고교 배정을 위한 컴퓨터 추첨을 시작하고 있다. /수원=연합
미륵사지 석탑 보수현장
전북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보수 현장에서 기능공들이 덧집 천장에 설치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3층 탑신 내부에 쌓인 돌을 하나하나 들어내고 있다
제주도민 訪北
25일 북한민족화해협의회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대한항공 전세기에 오른
제주도민 2차 방북단 262명이 제주공항 출발에 앞서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제주연합] /2002/11/25 19:35
"TV로 냉장고 작동?"
25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LG전자 홈 네트워크 시연회에서,
한 관람객이 무선 리모콘으로 양방향 TV를 작동, 에어컨과 가스오븐레인지 등을
운전 상태를 확인해 보고 있다. /조선일보 朱完中기자 2002년11월25일(월) 18:53편집
창덕궁 內閣복원, 느티나무가 걸려?
복원된 창덕궁 내각(사진 왼쪽)과 논란 끝에 270여년만에 ‘이사’하게 된 느티나무.
나무 바로 왼쪽에 내각의 대문이 들어선다. /조선일보 鄭敬烈기자 2002년11월25일(월) 18:49편집
"공명선거 합시다"
선거관리위원회의 마스코트 '공명이'로 분장한 경기도 선관위 소속 공익근무요원들이 25일 오후
'공명선거기원 카퍼레이드' 출발에 앞서 출발점인 임진각에서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 조선일보 최순호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11월25일(월) 18:32편집
지방분권 캠페인
지방분권 부산운동본부 회원들이 25일 부산역 광장에서 '지방분권이 나라를 살린다'
는 문구의 스티커를 차량에 붙이고 있다.사진=송봉근 기자 /2002.11.25 20:52 입력
"무죄평결 웬말이냐"
참여연대·녹색연합·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미국대사관 앞에서 여중생 사망사건 관련 미군 병사들의 무죄 평결에 항
의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뒤, 거리행진을 벌이려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조선일보 鄭敬烈기자 2002년11월25일(월) 18:46편집
"盧-鄭 공조 착수"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 대표가 25일 단독 회동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조선일보 金振平기자 /2002년11월25일(월) 18:40편집
"한번 해보자"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25일 인천 TV토론에 앞서 카메라를 쳐다보며 진행자 등과 얘기하고 있다.
/조선일보 鄭良均기자 /2002년11월25일(월) 18:41편집
 강진만을 화려하게 수놓은 고니
천연기념물 201호 고니 1천여마리가 강진만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겨울이 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이들. 반가운 손님은 강진만의 청정해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먹이를 찾으며 밀물과 썰물에 맞춰 바다를 오르내리고 있다.
 내년 다이어리가 벌써...
킴스클럽 강남점에서 25일부터 2003년 다이어리를 출시, 판매에 들어갔다. 킴스클럽을 방문한 고객이 다이어리를 살펴 보고 있다.
 눈 내린 미시령
25일 오전 눈이 내린 미시령 고갯길을 차량들이 조심스럽게 넘어가고 있다.
 부산 관문에 초대형 국기게양
25일 오후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경부고속도로 입구 만남의 광장에서 가로 12m×세로 8m 크기의 초대형 태극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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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만나는 지구촌 풍경

내 얼굴이 도화지
어제에 이어 캐나다 풋볼리그(CFL) 그레이컵이 열리고 있는 에드먼턴으로 앵글을 맞췄다. 우승컵을 두고 맞붙는 에드먼턴 에스키모스와 몬트리올 알루에츠의 경기를 보러 열성팬들이 몰려들었다. 얼굴에 페인팅을 하거나 특이한 모자를 쓰고 나타난 사람들은 그 자체가 구경거리. 관중석 여기저기에서 엽기적인 표정으로 포즈를 취해줬다.

아름다운 바다 죽어갑니다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근해에서 침몰한 유조선에서 유출된 기름이 환경 재난을 불러오고 있다. 사고현장엔 유럽 각국의 예인선과 정화선, 환경단체에서 파견된 자원봉사자들이 도착했지만 바다위에 떠있는 기름덩어리를 제거하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인근의 새나 물고기, 식물까지 크게 오염시키고 있는 기름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사진은 노을이 지는 해변에서 기름제거에 힘쓰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8위도 어려웠어요
헝가리의 데브레첸에서는 열렸던 세계체조선수권이 막을 내렸다.한국에서 파견된 양태석 선수가 철봉에서 힘겨운 표정으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한국 선수단은 양태석이 철봉 8위에 오른 것이 최고성적,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결선진출에도 실패했다. 세계체조선수권 출전 사상 최악의 성적으로 마무리해 아쉬움을 남겼다.

오늘은 신나게 먹고 마시자
원숭이들이 신이 났다.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150km 떨어진 롭부리 지역에서는 매년 원숭이를 위해 뷔페식 행사가 열린다.큰 광장에 음식물을 쌓아두고 원숭이들에게 먹이는 것.이날 행사에는 3천여마리의 야생 원숭이들이 배부른(?) 하루를 보냈다.이 장면을 지켜보기 위해 매일 500여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뒷모습도 예술이죠?
중국에서 전통의상 패션쇼가 공개됐다.중국국제패션주간을 맞아 열린 이 패션쇼는 전통의상을 변형시킨 다양한 디자인이 등장해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특히 화려한 톱과 스커트로 구성된 아이템은 이브닝 드레스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려한 행진
캣워크 현장은 이어진다.메이크업은 다소 평범했지만, 상투를 연상하게 하는 머리장식이나 모자로 변화를 줘 개성을 살린 디자인이 주를 이뤘다.베이징에서 매년 개최되는 중국국제패션주간은 30여명의 디자이너가 참가해 펼쳐지는 대규모 행사다.
사진 | 로이터뉴시스 정리 | 스포츠서울닷컴 김효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