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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초등학교 총 동문회
 
 
 
카페 게시글
♡˚-…。자작시 글방 거창양민학살사건추모공원방문기
송악(임종범) 추천 0 조회 252 12.06.19 11:3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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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19 12:27

    첫댓글 큰 행사를 치루어 내시고 귀한곳을 다녀오신
    선배님들의 귀한 마음앞에 잠시 숙연해 집니다

    선배님의 글로 잘 알고 어느 한날 다녀 온다면 더 많은 소중함을 얻어 올듯 합니다
    희생하신 분들 앞에 잠시 묵념하는 마음으로 명복을 빌어 봅니다
    고맙습니다
    귀한글 올려 주셔서

  • 작성자 12.06.19 21:21

    가을 국화전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전에라도 아이들과 교육상 한번 더 가보고 싶은데, 시간이 될런지....
    글이 너무 장황해져서 읽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 12.06.19 22:27

    앗 ~
    조오기 소녀시대를 견주는 대목에서는 뭔지 모를 으쓱함으로
    입가에 미소 한가득 지어 보게 됩니다
    분명 저도 포함되는 말씀 같아서~ㅎㅎㅎㅎㅎㅎㅎㅎㅎ
    차암 선배님 눈도 높으시고 ,보는 눈도 있으셔요.ㅋㅋㅋ
    후다닥~~~콰당~~~

  • 작성자 12.06.21 11:17

    ㅋ, 소녀시대 태연과 너무나 닮은 은초롱님! 아니지 태연이 초롱님을 닮았다고 해야 옳은 표현이겠습니다. 멤버중 가창력도 최고이거던요.

  • 감사드립니다.
    ....늘상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처음의 그 마음이 저도 모르는 사이 사그라들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불 지펴주시니.

    그리고, 책 한 권을 읽는 거 보다 더 절절하게 와 닿는 후기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또,
    거창사건을 알릴 수 있는 거창군 홈페이지, 또는 거창군 페이스북에 이 내용을<일부분을 제외하고>을 올려도 될지요.
    그 어떤 홍보물보다 효과가 좋을 거 같아서 제가 욕심이 납니다. 허락해주시면...

  • 작성자 12.06.21 11:54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거창사건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과 역사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환영합니다.
    중요한 역사의 현장을 지키시는 후배님이 자랑스럽습니다.

  • 감사합니다...그람 이제 막 퍼다 날라 볼까요 ^^

  • 12.06.23 11:46

    거창양민학살사건 뿐 아니라 6,25동란 중 있었던 수많은 양민학살사건을 접할 땐 정말 분노가 치밉니다.
    저는 국민방위군 사건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습니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서 역사의 교훈이 되어야 합니다.

  • 작성자 12.06.25 22:17

    국민방위군 사건과는 불과 한 달여의 시차를 두고 발생했던 비극중의 비극!
    왜곡된 과거사의 진실을 밝혀 진상을 규명하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화해하는 것이 미래지향이라는 생각입니다.

  • 12.06.25 12:24

    며칠전 19세의 나이로 총을 잡고 북상을 지킨 4촌 형님 께서 81세의 나이로 좋은 곳으로 가셨답니다.
    큰 조카가 광양제철 초등 학교에서 지금은 교감으로 재직중---그곳에서 상을 치루고--
    임실 국립 호국원에 안장 시켜 드리고 돌아 왔답니다. 하늘도 우는지= 얼마나 많은 비를 퍼붓는지..........
    6월 호국, 보훈의 달에 가신 형님--지금 쯤 ,오래전- 먼저간 -전우와,친구와 옛 이야기 나누 시리라 생각 됩니다.
    말 해 무엇 합니까? 북에서 쳐들어 온 북한 군 보다 더, 나쁜 넘의 세이들! 김 종원이란 인간 부터 머리에 떠오르네요.....

  • 작성자 12.06.25 22:22

    북상땅에도 엄청난 비극들이 분명 있었지요. 집안에 그런분이 계셨었군요.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금년이 6-25 62주년이니까 당시 19세를 더하면 딱 81세! 더 오래 사시고 더 좋은 세상 보시고 가셨으면 좋았을 것을......

  • 12.06.26 08:04

    그 당시 계급이 일등중사?군, 복무 기간은 5년~7년? 그런데 계급이 병장으로 되있더군요. 조카가 그런데 관심이 없어서...
    외동 아들인 큰집 형님은 중산 앞산? 인가에서 전투중 부상으로 돌아 가실때 까지 뼈에 파편이 박혀 고생....아들이 서울 의대를 나와서
    강남에 KS정형 외과를 하고 있는데도 너무 오래되서- 큰아버지와 큰어머니 께서-산에서 내려오라고 울고 불고 해도 -끝까지 복무를 했답니다.
    헌데- 형님은 배속에서 부터 교인,이시라-서하 봉전에 교회를 세우기도 하고 그랬는데....덕분에 조상님 제사는 저희 차지가~^^
    북상 면장을 지내신-친구,정연조, 아버님인 정상대 님 과 동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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