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쨈키위를 받고..
후숙되기를 기다렸답니다..
드디어..
클쑤마쑤 이브날..
키위쨈 만들었다지요~
귀한농부 사이트를 알게되고..
쨈키위라는 단어를 알게되었으니..
호기심 많은 펩시가..
쨈 만들기 도전에 나서는 건..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ㅋㅋ
음..
인터넷 레시피상..
키위쨈 만드는 건..
쉬운 죽 끓이기라 생각했는데..
에혀..
첨 손질하기가..
왜 이리 힘든거에요..
ㅠ.ㅠ
자..
키위쨈 강의 들어갑니다요!!
ㅋㅋ
재료!!
차차로님표 제주산 참다래
설탕(황설탕도 가능)
소독된 병
간단하죠~ㅋ
차차로님표..
제주도 산 참다래(무농약)..
제주도에서 나무에서 바로 수확해..
직송된 참다래(키위)랍니다!!
키위는 후숙과일이라..
후숙되는 과실이 일정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말랑한 키위만 골랐는데..
이정도 되더라구요..
지난 목요일..
한 해 동안 제게 도움을 주신..
여러 지인분들께..
제가 만든 쨈을..
선물 드리고자..
쨈 담을 병을 시켰어요..
어떤걸 시켜야 될 지 몰라..
0.5L 병을 무작정 시켰지요..
한 병에 2천원.. 20병 시켰는데..
시켜놓고 보니..
꽤 크네요..
쨈만 먹고 사는 것도 아닌데..
ㅠ.ㅠ
정작 중요한 건..
선물하겠다고..
몇 몇 지인분들께 주소 받아놨는데..
저렇게 큰병에..
몇 병이나 나올까..
걱정만 된다요..
ㅋㅋ
펩시가..
초보 이다보니..
제게 필요한 건 저 저울이더군요!!
ㅋㅋ
손질된 키위 2KG!!
껍질깍고..
가운데 하얀 심 도려내고..
또한..
겉에 묻은 키위 잔털까지..
키친타올로 일일이 닦아냈답니다..
손질된 키위에 설탕 1KG을 넣어줍니다..
손질된 키위를 설탕속에 침수시켜놓고..
나무 주걱으로 막 으깨어주면..
키위즙과 설탕이 어우러져..
완전 침수 된다지요!!
(아마 쉽게 끓이기 위해 즙을 내기 위한 방법 아닐까 싶네요~)
약 1시간 정도 침수 시켜놓아야 되는데..
저는..
시간 절약을 하기위해..
따뜻한 스토브 앞에 놓고..
티비 켜놓고 보면서 막 휘저었다지요~
ㅋㅋ
불에 올려놓고..
끓이면..
거품이 막 올라옵니다..
초록색 거품이 막 올라오는데..
이걸 살~짝 걷어줍니다..
거품을 살~짝 걷어낸 후..
핸드 블랜더로..
듬성 듬성 돌려줘여!!
쨈키위라 해도..
키위 알맹이가 좀 크다보니..
으꺠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ㅠ.ㅠ
한 45분정도 저어주면서 졸이면..
두부 비지처럼 몽글몽글 해져요..
개인 적인 생각으론..
이떄가 쨈이 되기 가장 좋을 때라 생각되여..
뜨거워서 잘 모르지만..
식혀놓으면..
너무 묽지도..
너무 되지도 않더라구요..^^
어쨌든 이렇게..
맛있는 키위쨈이 된답니다..
*^^*
첨이지만..
열심히 만들어본 키위쨈..
2키로의 키위로..
저 병이 3개 나왔네요..^^
남아있는 키위로 따지면..
한..
6~9병은 나올 듯~
ㅋㅋ
키위쨈..
그렇게 묽지도..
그렇게 되지도 않은것이..
빵에 바르기 딱 좋아요~^^
빵에 바른 모습..
땟깔도 좋고..
신기한건..
블랜더로 듬성 듬성 갈았는데..
저 키위씨는..
어째 그대로인지..
ㅋㅋ
맛은요..
씹히는 씨의 소리가 좋구요..
키위 자체의 맛이 나는게..
새콤 달콤 합니다..
귀한농부 회원님들께서도..
꼭..
만들어보세요~^^
시중에 파는 쨈과는..
비교도 안됩니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우.. 좋은 자료라뇨.. 귀한농부 선배님들께서 미리 하신걸 전 따라만 했을 뿐인데요..^^ 정말 맛있어요~ㅋㅋ
설탕먼저넣어 침수시키면 녹지않은 설탕이 가라앉아 타는수가 있답니다.
뭉근한 불에 키위를 올려놓고 설탕은 위에서 가라앉지않을만큼 넣어주면 금방 물이 생기거든요.
다 녹았다생각하면 다시 설탕을 위에 뿌려주고요.... 저어주는 수고를 많이 덜게됩니다.
첨엔 왜 설탕을 침수시켜놓는지 몰랐는데요.. 약 30분 지나니까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또다른 Tip 감사합니다~^^
잘 하셨네요 익은 키위 비닐봉지에 넣고 주물러 끊이다 난 중에 설탕 넣어 끊여도...
도깨비 방망이로 한바퀴 휙 돌려주면 부드럽고 좋아요
넘 급한 마음에..(실은 제가 숫자에 약해서.. 키위와 설탕 비율 맞추고자 후숙된 과일이 모자라서 좀 딴딴한 키위도 넣었어요.. 그래서 조물조물 주무르지 못했다지요..ㅋ)
새콤한 키위쨈 넘 맛있을것 같아요...
저도 첨 만들어서 첨 먹어봤는데요.. 씹히는 씨의 소리와 새콤 달콤함이.. 제게도 이런 실력이 있구나.. 느꼈답니다..ㅋ
보다가 침넘어가요~~ 저는 한꺼번에 믹서기에 와르륵 갈아서 하는줄 알았는데ㅋ 전혀 아니군요.선물받으시는분 너무 좋아하시겠어요. 시중에서는 팔지도 않는 귀한거 받으시니~ 이쁜 포장이 더해지면~우와~~ 쨈선물 좋군요..나도 해봐야징
ㅎㅎ~ 믹서기에 갈면 씹히는 질감이 없잖아요..^^ 그래서 주걱으로 으깨다가 갑자기 듬성듬성 갈아도 되겠단 생각에 그냥 갈았어요.. 받으시는 분들이 좋아해주셨음 좋겠어요..^^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선물을 하면 그보다 귀한것이 어디 있겠어요....정성이 들어가니까요...잘 만드셨네요...
개개인이 만드는 방법이 다틀리긴하지만 잘하셨어요....받으시는분들이 정말 좋아하시겠네요....
그죠~ 그죠~ 근데.. 주위분들이 단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쫌 걱정이에요~ 가끔.. 바삭히 구운 토스트에 발라먹으면 참 맛있는데..^^
저도 키위잼 만들어서하려고 했는데 아직 도착하지않아 기다리고 있네요식빵에 발라서 한입 생각나네요^^
꼭 만들어서 선물하세요~ 병값도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일반 다른 선물보단 값질거라 생각됩니다!! *^^*
역쉬~~~펩시~~~님여...
목소리가 좋구요.
구김이 없구요.
당당하구요.
부지런하구요.
멋진 친굽니다.....수십번이라고 하려니 그정도는 아니고.
몇번 전화통화 하면서 이렇게 멋진 아줌마가....하며 고갤 끄덕였습니다.
키위쨈 맛나겠어요.
맛있게 해 놓았다 여름에도 드시고 생각날때마다 드셔요.
아주 좋아요.
또 한번 시키세요. 조금 더 작은 알들이 많아요.
한번 만 더 보내고 그냥 효소담글 예정입니다.
어우.. 주인장 싸모님.. 저.. 아줌마 아니에요..ㅠ.ㅠ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 시집 못갑니다..ㅋㅋ 제가 딸랑 주문 3번 했는데.. 그 주문으로 바쁘신데 수십통의 전화드려 참 깐깐하게 했다지요..^^ 또 한번 시키라니까.. 혹 해서 지금 무지 고민중이에요..ㅋ
ㅎㅎㅎ진짜 아가씨예요..저 용서해주세요. 사실 아가씨처럼 느꼈는데, 키위랑 감귤을 하도 많이 시키길래...아이들 주려고 그러는 줄 알고...ㅎㅎㅎ 아가씨 제가 중매해도 될까요...ㅎㅎ
주인장싸모님!! 정말 중매 서주실꺼에용??ㅋㅋ 그럼 이 아가씨.. 좋아라 하죠~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악동님!! 도전정신이 때론 필요할때가 있더라구요~^^ 정말 맛있어요.. 저도 쨈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렇게 혼자 청승떠는거 넘 좋아라 합니다..^^
한입 먹어보고싶네요 ~~
가까이 계시면 한병들고 갈텐데요..-.-;;
아가씨 청승떨도록 한박스 더 보낼깝슈~~~이번엔 귤쨈까지...말씀만 하셔요.
만들어서 우리 인생길님이랑...........한병 나눠주시면 더 고맙구요.
ㅋㅋ 그렇지 않아도 주인장싸모님 바쁘시다 하셔서.. 공지대로 지후엄마님께 말씀드려놨어요..ㅋㅋ 친구한테 선물보낼것도 주문했으니 잘 챙겨주세용~ 글고.. 귤쨈까지 올릴까요?? 망설이고 있었거든요..ㅋㅋ (기대하세요!!) 인생길님께도 파일 나눠달라고 쪽지 드렸었는데.. 이참에 파일 나눠주심에 대한 감사로 나눠 먹어야겠어욤~*^^*
헉,, 아까 댓글 썼지만 차차로님 글을 이제야 보네요 ㅎ
어쩌지요.. 정중히 사양했는데.. 저만 자꾸 받으면,, 넘 죄송해서요....^^
친절하고 이쁜 강의 감사합니다~ 저도 나중에 도전해 볼게요~ㅎ
아공.. 감사하시다는 말씀 또 나오시네요..-.-;; 꼭.. 도전해보세요.. 시간은 좀 걸리지만 완성되는 시점엔 얼굴엔 미소가 한가득 되실꺼에요~*^^*
오잉?? 어제 댓글 달았는데...어데갔을까나??ㅎㅎㅎ 맛나겠다....전 귤잼 실패해서....ㅋㅋ 귤잼은 꼭~~~집에 묵혀 두었다가...신맛이 가시면 만드세요...저....귤이 시다고...그냥 잼 만들었다가...쓴맛나서 15kg짜리 귤 다~~잼 만들어서 버릴지경입니다....못먹어서...ㅠ.ㅠ 동생 나눠줬는데...동생도 못먹겠다고 하네요...써서.....
ㅎㅎ~ 어떡해요.. 전 쓴맛 전혀 없는데..ㅠ.ㅠ 혹.. 속껍질채로 하셨나요?? 아님 속껍질 다 까고 하셨나요?? 전.. 속껍질까지 다 까서 했거든요.. 전 화요일에 받은 귤을 주중엔 시간이 안되서 토욜날 만들었어요~ 시큼한것도 있고 달콤한 것도 있고 한데.. 완성된 귤쨈은 새콤 달콤 아주 맛있는데.. 정말 라니님의 귤쨈은 무엇이 문제일까요?? 저두 궁금해요~
귤을 받자마자 그날 전부 까서 만들었다는거...그게 문제겠죠...ㅋㅋ 언젠가...차차로님이 아프셔서 다른분들께 수확을 맡기셨는데...파란 것도 죄다 따다놨었다는...그 귤을 주문했었는데....상태가 많이 파랬었거든요....그걸 전부 까서 그날 바로 잼으로 만들려고 했더니...ㅋㅋ 신맛이 더 강해서 그럴겁니다...속껍질이랑은 상관없는 것 같아요..^^부러울 따름이네요~
그래요~ 아무리 시어도.. 쓰진 않을텐데.. 전.. 이번엔 귤 속껍질째로 핸드믹서에 갈아서 함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나중에라도 쓴 이유아시면 공유해주세요~^^
잘보고갑니다침이
잘 봐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