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묶은 밭 아주 묶밭이 되어 버렸네요 이밭을 아주 작은 소형 포크레인으로 다 뒤집을 모양입니다
한동안 묶혀둔 땅이라 밭엔 아카시아 나무가 자라고 있네요
이밭을 아주 작은 소형 포크레인으로 작업 중입니다 보이는 괭이가 제게는 포크레인이라구요^^
ㅎㅎ 울 마눌아 뭘하는건지 맨발로 오미자 효소도 마시면서
거름뿌리고 파헤치고 골을 다듬어 이밭 전체에 산마늘 명이나물을 심을 예정이랍니다
작년에 산속에 씨앗을 뿌려 키우고 있는 중이랍니다 한 3년은 길러야 이식 정식을 한다네요
애써 만들기 시작한 밭이랑 좀 많이 넓죠 저 끝자락까지 두고 두고 파헤는 중이랍니다
몇년을 걸쳐 저 작은 괭이하나로 장뇌밭과 이렇게 밭을 일구는 중이랍니다 손에는 꾸둑살이가 ~~
하나 둘씩 늘어나는 밭이랑엔 땀이 뒤범벅입니다
산마늘을 심기 시작입니다 또다른 엽에 밭이랍니다
한폭 한포기 심기 시작한 산마늘은 어느세 이렇게
넓게 만든 밭 이랑을 메워가고 있네요
어떤골은 너무 비좁게 심기도 하였고요 그래서 9월 정도에 다시 옮겨 심을 예정이랍니다
꽃대가 올라온 산마늘도 있고요
싹대가 올라와 서서히 여물고 있네요 씨앗이 잘 여물면 따서 다시 곧바로 파종을 해야죠
위에 밭 전체를 저 작은 괭이로 하나로 파헤치다보면 아마 2년정도는 족히 걸려야 다 파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아들 녀석이 있다면 많이 도와 줄텐데 아들 녀석은내일 5월27일 논산 훈련소에
입대랍니다 아들 녀석 제대하고 돌아오면 저밭을 파랗게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시원할때 한고랑 또 한고랑 만들다보면 세월도 저만치 달아나고 명이나물도
만만치않게 늘어 날겁니다
첫댓글 아드님 제대하고 돌아오면 온통 파랗게 물 들 저 밭을 점순이도 기대해 봅니다....
꿈이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좋습니다...
ㅎㅎ 그런대요 해피산돌님!!
어부인께서는 반바지에 모자쓰고 열심으로 일하시는데 사진이나 요기조기 찍으시궁!!...그 연세에
남편파워 대단하ㅏ십니다!! ㅎㅎ~~
네 아들 제대하고 돌아오기전에 파랗게 만들 예정이랍니다 산마늘을 많이 심어볼 생각이고요
마눌아는 그냥 찰칵사진한방만 ㅎㅎ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해피 산돌님 !옆지기님이 대단하시네요 난 김을조금 메고서 허리가 아파서 죽을 지경 이랍니다 저 많은 걸 어떡해 일구셨는지 아드님 제대하고 돌아오면 온통 파란 물결이 되겠네요 두분 건강하세요
네 유진님 안녕하세요 약간에 비탈진곳이고라서 괭이 아니면 밭을 일구수가 없네요
그래 작은 포트레인으로 일구는 중이랍니다 멀지 않아 파란 물결이 일어야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해피 산돌님 고생많이 하셧네요. 그제 저녁때 저두 저 오미자 한잔 마셧는데..ㅋㅋㅋㅋ
날으는새님 꾸벅요 저녁에 오셔서 술도 한잔 못드리고 죄송요 그날은 횡성에 놀러갔다가
오후에는 테니스 월례회에 갔다 한두겜치고 돌아오니 조금 늦었네요
그날 산행은 잘 하셨는지 좀 얻으신게 있는지요
시작은 미약하나 끝ㅇ은 창대할것입니다 석이가
평창삼채님 안녕 직장 다니고 일 열심하고 바뿌죠 이제 시작하였으니 언재 다 채울지 몰라요
하다보면 끝도 보이겠죠 열심히 우리다같이 합시다^^
아들놈 상병달고 어제 휴가 왔다가 갔는데 해피산돌님 아드님 이제 논산 훈련소입소라니 옛 생각이 나네요.
잘 계시지요. 해피산돌님
짱돌님 반가워요 네 아들 군대 가는게 좀 늦었어요 딸하나낳고 9년만에 아덜 났더만 이제사 군에
갔네요 논산에 내려가는데 비가 얼마나 많이 내리던지 논산 육군 훈련소에[ 도착하여 점심 간단히 먹고
아들 들여보내고 돌아오는 길엔 맘이 좀 찡하더만요 나만 그런건 아니겠지요 우리 모든 부모님들
맘도 같을겁니다 짱돌님 아들은 벌써 상병계급에 제대 날짜도 그리 멀지 않았겠네요
군생활 잘 하고 돌아오길 기다려 봅니다
귀 한것 배우고 갑니다.
작은 포크레인은
괭이가 아닌
옆지기라고 생각하시고
아끼고 사랑하도록 하시지요.
네^^ 잘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