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산행을 마치고
광교산에서 나인리님과 13번 버스를 탓습니다.
둘이서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가
장안문(북문)에서 하차
안양방면 차 타러가는데
사람들이 길게 줄서있습니다.
궁금해서,,
그중 제일 젊고 이쁜 아줌마한테 말걸었습니다.
이줄이 뭐냐고 .
만두를 사려고 기다리는줄이랍니다.
이뜨거운 뙤약볕에 줄서있냐고,
먼곳에서도 와서 사간답니다.
맛있다고,,
매장에서 먹는줄은 저기로 줄서고
포장은 번호표준답니다.
자기는 포장이라고,,
저기 앞에도 만두집이 있는데요.
굳이 여기에 줄서있냐고
거기하곤 맛이 틀리답니다.
진짜 맛있다고
나는 만두 맛있는것 먹어본적이없는데,,
어떤것 주문했는데요.
주문표 보여달라했습니다.
뭐가 맛있는지 잘몰라서
영수증을 보여줍니다.
군만두 2인분 ,김치만두 2인분 고기만두2인분
나도 똑같이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주변을 돌다가 앞가게를 봤습니다.
가운데 상호만틀립니다.
보용하고 ,보영하고 ㅋㅋㅋ
6인분 싸들고와 실컷먹었습니다.
배터지게 그리고 남겼습니다..
첫댓글 역시나 맛은 좋던가요?
저도 수원가믄 꼭 가봐야 겠네요
만두 울엄니가 잘 하시는데 ...닭을 넣고 만든 만두 ...
으 군침도네요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네요.
보영만두 맛 있습니다. 분점도 있긴 한데..맛이 본점과 틀립니다. 매운 쫄면에 만두 돌돌~~말아서 먹으면 그 맛이...점심 먹고 오겠습니다. 침이 고여서..ㅠㅠ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
엄청 유명한집이네요,
저희 동네 보영만두는 최악인데...수원을 가봐야겠네요.
언제 한번 가 봐야 되겠네요....
역시 만추님
넘어져도 그냥은 안일어나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언제 한번 가보겠습니다.^^*
오호 ~~~ 만두도 맛있고 쫄면도 맛있습니다^^ 그옆에 보용이라는 곳도 있는 데 정말 비교 돼죠^^;; 저두 간간히 들리곤 하는 데 아는 집 나와서 괜시리 반갑네요 ㅎㅎ 만추님 산행 때 싸가지고 오신 막걸리 정말 잘마셨고 그맛 아직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잘지내십시요~~^^
만추님~ 또 좋은 정보를 주시네요....감사해요*^^*
보영에 있던 사람이 나와서 차린게 보용이라던데....
제가 퇴근하는 길인데 만두집 없던데...
저도 자주 가는곳이네요..........안성으로 와서는 횟수가 많이 줄었지만~~~~~~^^
아...내가 일하는 옆집이구나...ㅎㅎㅎ
우와... 만두다... 꼭 가와야겠습니다...
앗.. 제가 항시 궁금해하던 곳이었어요.. 음.. 만추님이 배터지게 드셨다니 조만간 가서 질러봐야겠습니다.
쫄면시켜 같이 먹으면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