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시를 쓰는 이지원 작가의 첫 동시집이다.
육아휴직으로 2년간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겪은 에피소드와 감정들을 동시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육아의 과정이 동시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어린이의 입장에서 엄마를 이해하게 되고,
엄마의 입장에서 어린이를 더 생각하게 만드는 아주 특별한 동시집이다.
이 책에 수록된 54편의 동시에는 기성 동시들에서 만나보지 못한 느낌의 상상력과 감정들이 담겨 있다.
육아의 과정에서 창작된 작품들이라서 그런지, 어느 가정, 어떤 독자에게도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작품집이다.
<작가 소개>
* 저자 : 이지원
이지원 시인은 2011년 공주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11년간 일하며 아이들을
가르쳤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3년간 육아휴직을 하는 동안, 아이들과 함께 보낸 시간을 동시에 담아냈다.
경기도 수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글쓰기를 계속하고 있다.
* 그림 : 이현정
프랑스 문학을 전공하고, 문학적 감수성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강원도 강릉에 살면서 일러스트 강좌, 지역 문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책에도 관심이 많아 동화책 ‘주인공처럼 주인공답게’, 동시집 ‘시간을 당겨쓰는 일’의 그림을 그렸으며,
그림 에세이집 ‘카페인 강릉’과 ‘강릉이 취향이라서요’를 펴냈다.
<출처>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