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점진적 고양
차크라Chakra들은 생기 에너지로서의 샥티의 센터들이다. 다시 말해서 생명이 있는 신체에는 프라나바유Pranavayu에 의해 나타나게 되는 프라나샥티Pranasakti의 센터들이 있고, 우주적 의식이 이 센터들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처럼 그것들을 지배하는 신들은 우주적 의식의 명칭들이다.
차크라들은 조대한 감각기관들로는 지각할 수 없다. 생체를 유기체로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차크라들 이 살아 있는 신체에서 인식될 수 있다 하더라도 죽을 때 그것들은 신체의 분해와 더불어 사라진다.
마음의 정화는 요가를 완성으로 이끈다.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행동을 통제하라.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질투의 감정을 갖지 마라. 자비로워라. 죄인들을 증오하지 마라. 모든 것들에 대해 관대하라.
요가 수행에 최대의 에너지를 쏟는다면, 요가에서 곧 성취를 이룰 것이다. 해탈에 대한 열렬한 갈망과 또한 강렬한 이욕(Vairagya)을 가져야만 한다. 성실하고 진지해야만 한다. 삼매에 들기 위해서는 한결같고 지속적인 명상이 필수적이다.
기본적인 욕망들과 애착을 가진 세속적인 사람의 마음은 물라다라와 스와디스타나 차크라, 다시 말해서 각각 항문 근처와 생기기관에 위치한 센터들에서 움직인다.
그의 마음이 정화된다면, 그 마음은 마니푸라 차크라Manipura Chakra 즉, 배꼽 센터로 올라가고 약간의 힘(초자연력)과 즐거움을 경험할 것이다.
마음이 더 정화된다면 그 마음은 아나하타 차크라Anahata Chakra 즉, 심장 센터로 상승하고 은총을 경험하며 이슈타 데바타ishta Devata 즉, 수호신의 찬란히 빛나는 형상을 심상화할 수 있다.
마음이 매우 정화되고 명상과 헌신이 강렬하고 깊게 된다면, 그 마음은 비슛다 차크라 즉, 인후 센터로 상승하고 더 많은 힘과 은총을 경험한다. 마음이 이 센터에 도달했을 때라도 그 마음이 더 아래에 있는 센터로 내려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요가 수행자의 마음이 아갸 차크라Ajna Chakra 즉, 미간 센터에 이르렀다면, 그는 삼매를 성취하여 지고의 참자아인 브라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거기에는 헌신자와 브라만 사이의 경미한 분리감
이 있다.
뇌에 있는 영적 중심 즉, 천 개의 꽃잎으로 된 연꽃인 사하스라라 차크라Sahasrara Chakra에이른다면, 요가 수행자는 무상삼매(無想 Ninikalpa Samadhi) 즉, 초의식 상태를 성취한다. 그는 불이원적인 브라만과 하나가 된다. 모든 분리감은 없어지게 된다. 이것이 의식의 최상의 층위 즉, 지고의 무상 삼매(無想三,Asamprajnata Samadh이다. 쿤달리니 Kundalini가 쉬바siva와 결합한다.
요가 수행자는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주고 다른 사람들에게 선을 베풀기 위해서 (Lokasamgraha) 인후 센터로 내려오게 될 것이다.
<스와라요가, 12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