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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신학(9) 하나님의 섭리
평신도신학(9) 하나님의 섭리
● 여러분 가운데는 우리가 발을 디디고 살고 있는 이 거대한 떵덩어리인 지구가 하루에 한번씩 스스로 돌면서, 일년에 한번씩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다는 사실을 의심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자전과 공전을 반복하는지 아십니까? 한 시간도 아니고, 일 분도 아니고, 단 일 초에30km씩 돈다고 합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승용차가 고속도로를 달릴 경우 한 시간에 10km 정도로 달릴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그 이상의 속도로 달리다가 사고가 났을 경우 엄청난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보다 더 빠른 속도로 달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 우리는 종종 어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지구 위에 살고 있는 우리는 지구가 단 일초에 30km씩, 시간으로 계산하면 10,800km씩 움직이고 있는데도 그로 인한 어지러움은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는 히브리서 기자가 말한 바 하나님께서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히1:3)”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지으신 만물을 붙잡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그것을 믿지 않고, 인정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만물의 운행 법칙, 자연의 법칙 자체를 하나님, 곧 신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시말해, 이들은 매우 신비한 자연의 법칙을 신성시하고, 결국에는 만물 속에 신이 깃들어 있다고 믿어 그것을 숭배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피조물에 불과한 우주만물을 그 창조주되시는 하나님과 동일시하니 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입니까? 이들의 주장은 결국 온 우주 만물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의지적인 섭리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태양을 숭배하고, 달과 별을 숭배하고, 높은 산이나 큰 바위를 숭배하고, 큰 나무나 짐승을 숭배합니다. 사도바울은 롬1:20에서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만물 속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알 수 있다는 것이지 결코 그 만물 자체가 곧 하나님이시라는 의미가 아닌 것입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는 하셨으나 운행에는 간섭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우주의 어느 한 곳에서 그저 바라보고만 계시며, 만물은 만물 나름대로 부여받은 운행법칙에 따라 움직이고, 사람은 사람 나름대로 창조 당시 부여받은 인간 고우의 성품에 따라 행동하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들의 생각대로라면 정녕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만물과 인간의 삶에 아무 필요도 없는 무익한 조재일 뿐입니다. 정말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굳이 신자들의 삶이 아니더라도, 오늘도 하나님의 직접적인 개입과 간섭이 아니고서는 이루어질 수도, 설명할 수도 없는 얼마나 많은 일들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지 모릅니다. 행17:24-28의 내용을 보십시오. “우주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여 있느니라.” 그렇습니다. 비록 성경에는 ‘섭리’라는 단어가 직접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았지만, 성경 전반에 걸쳐 각 시대의 인물들과 사건들을 통해 분명히 하나님의 섭리가 증명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당신이 창조하신 만물들을 더 이상 간섭도, 도움도 주지 못하는 무관한 분이시라는 주장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한가지만 더 살펴보면, 만물의 움직임을 우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즉 우주만물의 운행법칙이나 역사상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이 서로 아무런 상관이 없이 저절로 우연히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번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모래알처럼 셀 수 없이 많은 별들이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는데 결코 충돌함이 없이 지금까지 운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어찌 ‘우연’이라는 단 한마디의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제 앞가림도 못하는 인간의 제한된 눈과 이성만으로 판단할 때, 때로 세상만사가 우연처럼 보일지 몰라도, 신앙생활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우주만물의 운행은 물론, 우리의 구체적인 삶 하나하나까지도 거저 우연히 된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온전히 하나님의 섬세하신 섭리의 손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부모와 자녀로 만난 것도 우연이요, 한국에 태어난 것도 우연이요, 이렇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대전 동구 삼성2동 동산교회에서 신앙생활하는 것도 모두 우연이라고 한다면, 그래서 오다가다 우연히 만난 사람들끼리, 적당히 어울려 살다가 싫어면 헤어지면 그만이라고 한다면, 우리의 삶이라는 것이 얼마나 공허하겠습니까? 얼마나 무책임한 발상입니까? 느헤미야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느9:6).” 그렇습니다. 이 세상 만물은 그것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는(시146:6)’ 여호와 하나님에 의해 이끌림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일에 우연이란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과 만물에는 하나님의 작정하신 일을 이루시기 위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할 때,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재수가 없어서, 운이 나빠, 혹은 재수가 좋아서, 운이 좋아, 그저 그렇게 우연히 일어난 일이라고만 생각하며 지내십니까? 실로 우리는 주변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부인하는 이같은 불신앙적 사조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이 죄악이 관영하고 악하다보니 기독교인들조차도 이같은 불신앙적 사고와 가치관에 빠져 있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분명히 교훈하셨습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마10:29).”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만사 만물을 통하여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 한 가지라도 우연히 일어난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진정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인정한다면, 그분의 섭리에 겸손히 순종하며 그 안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에서 이렇게 평신도신학을 시작한 것은, 그같은 불신앙적 사조에 휩쓸리지 않도록 철저한 말씀 연구와 기도로 무장하기 위함입니다. 크신 능력과 지혜의 말씀으로 우리를 이끄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우리의 삶을 온전히 맡깁시다. 그리하여, 이 혼미한 세상 한가운데서 길잃지 않고, 바른길, 생명의 길로 걸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섭리에 대한 몇가지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나눠드린 인쇄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쇄물이 없으신 분은 스크린을 보시기 바랍니다.
● 섭리(攝理, providence)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모든 피조물을 대상으로 행하시는 사역의 전과정이 섭리이다. 하나님께서 계획을 세우시고 창조사역을 마치신 후 피조물을 그대로 버려 두시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간섭하시며, 뜻에 맞도록 보존하시고 통치하신다.
1. 섭리의 대상
우주 전체(시103:3, 단4:35), 물리적 세계(욥37:10), 영적 세계(빌2:10), 동물계(마6:26), 국가의 흥망성쇠(욥12:23, 시22:28), 사람의 출생과 운명(삼상16:1), 인간의 실패와 성공(시75:7), 우발적으로 보이는 사소한 사건(잠16:33, 마10:29), 의인의 보호(시4:8), 악인에 대한 형벌(시7:12,13), 하나님의 백성의 필요 공급(창22:8, 빌4:19), 기도 응답(마7:7)
※ 여기서 한가지 우리가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섭리를 잘못 이해하여 우주의 만사와 인생의 길이 하나님의 뜻과 힘에 의해 이미 다 결정되었다고 주장합니다. 다시 말해, 비록 인간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무엇을 선택하고 행한다 할지라도 그것 자체가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들은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다 알아서 하시는데 내가 무엇을 어찌하랴?’ 하면서 모든 일에 대하여 방관자적 자세를 취합니다. 그런가 하면 이들은 모든 것의 원인과 책임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즉 인간에게는 그의 행위에 대한 책임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이 세상 모든 일은 하나님에 의해 이미 결정되었으므로 인간에게는 정녕 아무런 책임이 없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성경은 결코 그와 같이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다. 성경은 인생만사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적이고 전능하신 활동을 인정하지만 또한 동시에 사람의 자유와 책임을 일관되게 인정하고 강조합니다.
“이러므로 우리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롬14:10-12).” “자유하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우는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벧전2:16).”
요컨대 하나님의 섭리적 활동 안에서 사람의 자유로운 의지적 활동이 보장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모든 행위는 그의 자유로운 의지적 활동의 결과입니다. 바로 그러한 이유로 인간의 죄에 대한 책임은 하나님이 아닌 인간 자신에게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인생의 책임을 회피하는 결정론을 극복해야 합니다. 그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소홀히 하고 나아가 자신의 범죄의 책임을 하나님께 돌리려고 하는 나태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려는 사단적 생각으로 가득찬 자들이 만들어낸 거짓된 사상인 것입니다.
2. 섭리의 삼대 요소
1)보존(保存, preservation) : 하나님께서 자신이 창조하신 만물을 본래 그 부여하신 성질 및 특성 과 함께 유지시키시는 계속적인 사역을 말한다. 다시 말해, 창조사역을 통해 만물을 창조하시고 자연법칙을 제정하신 하나님께서 이후로 모든 행위를 멈추고 쉬고만 계신 것이 아니라 여전히 신 적 활동을 계속하사 만물을 유지시키는 행위를 가리킨다.(느9:6)
2)협력(協力, concurrence) : 하나님의 의지와 능력 등이 자연 세력이나 인간 의지와 같은 종속적 인 능력과 합력하여 하나님의 작정된 뜻을 이루게 하는 하나님의 섭리의 한 요소이다. 여기서 하 나님의 의지와 능력 등은 일을 이루는 주도적인 원인(제1원인)이요, 자연세력이나 인간 의지는 종속적인 원인(제2원인)이다. 보존이 존재하는 만물의 유지에 관한 하나님의 섭리라면, 협력은 존 재하는 만물의 활동에 관한 하나님의 섭리이다.(창45:5-8)
3)통치(統治, government) : 하나님의 통치란 ‘우주 만물의 왕으로서 자신의 계획을 확실히 성취하 기 위하여 만물을 그 존재 목적에 맞도록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섭리적 활동’을 말한다. 하나님이 이같은 통치권을 가지시는 근거는,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그의 절대 주권에서 비롯된 다. 하나님의 통치의 성격은, 왕으로서의 절대적 통치이며, 피조물의 특성에 맞는 통치이며, 피조 물이 측량할 수 없는 지혜로운 통치이며, 방해를 받지 않는 무적적 통치이다. 비록 현재로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통치의 전체 목적을 알 수 없지만, 그 모든 것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고 동시에 성도들의 유익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이같은 확신하에서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통치하시는 일에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믿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사55:8,9)
3. 하나님 섭리의 특징
1)뚜렷한 목적이 있음(창45:5-8)
2)인간이 측량키 어려움(욥11:7-9)
3)모든 것에 미침(시103:19)
4)의와 은혜가 넘침(시145:17)
5)피조물이 저항치 못함(단4:35)
6)변치 아니함(히6:17)
7)신실하여 반드시 성취됨(마6:10)
4. 섭리의 특성
1)보편성(普遍性)(엡4:6) - 하나님의 섭리가 미치지 아니하는 시공간은 없다.
2)주밀성(周密性)(시147:9, 마6:30) - 하나님은 아무리 사소하고 하찮은 것도 깊이 섭리하신다.
3)주권성(主權性)(신32:39, 마11:26) - 오직 스스로의 기쁘신 뜻에 따라 섭리하신다.
4)허용성(許容性)(창45:5, 욥1:12) - 죄악까지도 허용하신 데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신비가 있다.
5. 섭리의 종류
1)섭리의 대상에 따라
일반섭리 - 우주 만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하나님의 포괄적인 섭리(마5:45)
특별섭리 - 어떤 특수한 분야(특히 성도들에 관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세부적인 섭리(마7:7)
2)섭리의 방법에 따라
통상섭리 -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이미 만드신 일반법칙에 따라 피조물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역사하시는 섭리(마6:26)
비상섭리 - 기존의 일반법칙을 초월하여 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역사하시는 섭리. 이적.(마8:26)
6. (인간에 대한) 섭리의 목적
1)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기 위해(창1:26-28)
2)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해(사45:18)
3)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없는 자 되게 하기 위해(골1:15-22)
4)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기 위해(계4:9-11)
5)영생에 이르게 하기 위해(요6:39,40)
이차대전을 연합군의 승리로 이끈 주역인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 경이 프리토리아에 있는 서아프리카 육군 감옥에서 탈출했을 때의 이야기다. 처칠은 그 감옥에서 탈출한 후 2,3일 동안 프리토리아 근방을 헤매고 다녔다. 그러다가 지칠대로 지친 그는 굶주린 배를 움켜 쥐고 계곡 아래에서 반짝이는 불빛들을 내려다보며 마침내 저 집들 중 한곳으로 들어가 보리라 마음먹었다. 막대한 현상금이 붙어 있는 몸이긴 하지만 그래도 누군가 호의를 베풀어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처칠은 하나님께 자신을 그 친절한 영혼이 살고 있는 집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했다. 그는 계곡을 내려가 그 수많은 집들 중 한 곳의 대문을 두드렸다. 한 남자가 문을 열고는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었다. 처칠은 겨우 입을 열어 “난... 윈스턴 처칠입니다.” 그러자 집주인은 주위를 둘러보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어서 들어오십시오. 이 집은 이 근처 수마일 내에서 당신을 살려줄 수 있는 유일한 집입니다.” 이것이 어찌 우연이라 할 수 있겠는가?
진실로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면,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이 오늘도 여러분을 간섭하시고 주장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도를 듣고 계심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오늘 여러분 앞에 놓여 있는 모든 장애물, 고난, 십자가, 온갖 부당함과 불공정 등으로 인해 결코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힘을 냅시다. 믿음으로 주님 앞으로 나아갑시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앞길을 인도하실 것이며, 또한 우리 동산교회의 앞길도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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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