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1월말을 향해 가고있네요 !
울 애기 낯도 많이 가리고 울기도 잘울고 낯선 환경에만 접하면 겁내해서 잘 다닐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어요
연고가 부산이 아니다보니 엄마랑 같이 있는시간이 많았고 외부인을 많이 만나지 못해서 5개월차에 문센이라도 가보자 해서 촉감놀이 등록하고 갔었는데요
어찌나 서럽게 우는지ㅠㅠ 다른 아기들 활동하며 사진 찍고 노는동안 울 아기는 엄마품에 속안겨서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고 울지만 않아도 고맙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계속 다니면 괜찮아지겠지 했지만 여름때라 각종 유행바이러스가 걱정되서 팔랑귀 엄마는 3번 다니고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던중에 진구육종 프로그램에는 뭐가 있나 살펴보다가 단동십훈 전통놀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
전통을 좋아하는지라 주의깊게 살펴보다 엄마랑 교감하며 놀수있는 시간일것 같아 이게 제격이겠구나 싶었어요
울 아가 또 울까봐 걱정 반 두려움반 기대반하고 갔는데 예상보다 많이 울지 않았습니다 !!! 엄마품에서 흔들흔들하며 교감나누고 선생님의 육아지식을 공유하며 아기에게 접하니 점점 나아지며 심지어 문센에서 울던 아기가 웃기까지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
벌써 10개월차 우리아기 이제는 노래 틀어주면 짝짝궁, 잼잼, 도리도리 누워서 떡먹기입니다 실제 밤에 자기전 혼자서 열심히 짝짝도리도리잼잼 수회하고 지쳐 잠듭니다 곤지곤지는 아직 미약하지만 곧 해내리라 생각합니다 ㅋㅋ
하지만 낯을 아주많이 가리는 울 아기 돌 사진찍는것도 두번 빠꾸먹었습니다...좀더 도약하기위해 이마트문현점 등록했습니다 ! 간신히 개월수에 들어가는 울 아기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쓰다보니 잡다한 애기가 길어졌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ㅎㅎ 참고로 저는 서준맘이었습니다!
아이디 수정을 못찾겠어요 ! 죄송합니다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