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 글에 불면증에 눈물까지" 50대 세번째 확진자 하소연
https://news.v.daum.net/v/20200129130847481
20일 저녁 인천 입국
1월 22일 가로수길 식사후 역삼호텔 이동 중 첫 증상을 느낌
** 보통의 사람이라면
자신이 우한 거주민이고
감기증상이 보이면
가장 먼저 우한폐렴을 의심해 봐야 함
하지만 그는 일반인의 상식과는 달랐음
판피린 찬스
**
결국 이날 저녁
압구정 한일관에서 같이 식사한 지인이 감염되버림
다음날 고열증세가 보이자 해열제를 사먹고 일정을 소화함
**
첫번째 타이밍때 설마.. 하다가도 이쯤되면
인간인 이상
우한 폐렴을 의심할수밖에 없지만 역시나 이사람은
상식을 뛰어넘음
아프니까 압구정 본죽에서 죽을 사드심 ㅎ
그날 밤 호텔에서 또 증상이 도지자
종합감기약을 사먹고 버팀.
무려 세번째.....
이때부터는 이미 본인이 고의가 아니었다고 해도
고의가 된다고 봐야함.
본인 의지는 중요하지 않음
본인 피셜 그 다음날 식은땀이 나는 등
증세가 계속 됐지만 압구정 투어를 멈추지 않았음
그리고 일산으로 넘어가서 죽집을 또 들림 ㅎ
아프다며 약이랑 죽 알차게 챙겨먹고 계~~속 돌아다님
그렇게 버티다가 증세가 너무 심해지자
못버티고 1339 신고 후 명지병원으로 이송
첫댓글 어제 마스크 구입했습니다.
감염될까봐 불안해서 산건아니고 ,
요즘분위기가 이러니 마스크 안끼고있으면 주위분들이 불안해할까봐..
건조한날씨 입과 코 주변 보습도 되고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