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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서대장
본 그대로 오시리라 행1:1-11 온교회 서은철 목사
오늘은 말씀 행1:6-11을 중심으로 본 그대로 오시리라는 제목으로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 충만히 받는 시간되기 원합니다.
누가복음의 속편이라고도 할 수 있고 누가가 기록한 성경 중에서 역사는 누가복음으로 복음서에 서신서는 사도행전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사도행전적 교회 즉 원형교회의 본질을 찾는 설교를 하는 것은 전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별도의 제직세미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 강한 말씀이 선포하여 제직세미나를 대치하고자 함임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1-2절은 사도행전의 전체적인 서론으로 누가복음의 수신자이기도 한 데오빌로에게 예수님께서 가르치기를 시작한 때부터 승천하실 때까지의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누가가 사도행전을 기록하면서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은 사역의 시작일 뿐이요 주님의 사역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뿐 만 아니라 앞으로도 주님의 복음 사역은 계속될 것임을 암시합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과 고난과 죽으심 부활과 승천으로 종결된 것이 아니라, 사역의 시작이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승천하시면서 남기신 지상 대명령은 주의 사도들에 의해 건립된 초대교회가 역동적으로 성장 부흥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 주님이 이땅에 오셔서 천국 복음을 전하시고 제자들을 택하시고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치르시고 부활 승천하신 일은 하나님의 놀라운 인류구원계획의 성취하셨고 풍성한 은혜를 베푸셨음을 부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삼년간의 지상 사역은 교회를 통해 온 만민을 구원 하시려는 구원 섭리의 기반이요 시작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이 부활승천하심으로 사역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승천 하셔서 성령님을 대신 보내시어 교회를 설립하셨고, 교회를 통해 복음이 만민에게 전파되도록 섭리하고 계시며 교회를 보호하고 성장시켜
사단의 음부의 권세를 격파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통치가 온 세계에 미치도록 일하고 계십니다.(히9:11)
사도행전에서 주권 사역 보증에 대해 반복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일을 맡기시기 전에 주권을 주시고 사역을 맡기시며 일 할 수 있는 보증인 댓가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주님이 다시 오시어 그 택한 백성을 하나님의 나라로 불러올리시고, 하나님을 떠나 세상과 우상을 섬기며 다투기를 좋아한 자들은 불 못 즉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에 던져지는 최후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실 주님을 어떻게 영접해야 할까요?
첫째로 주님 주시는 주권을 선포하라(1-7)
주님은 부활승천하시 직전에 제자들에게 모든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지상 대명령을 주시면서 (마28:16-20) 성령으로 명하십니다.
주님의 복음전파 명령이 사람의 뜻으로 명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절대적인 주권으로 명령하신 것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비록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지만, 늘 성령의 도우심으로 행하셨습니다.
공생애를 시작할 때부터 성령과 함께 행하셨고 사단의 시험을 성령님을 힘입어 이기시고 성령님의 권능으로 모든 사역을 행하셨습니다.
십자가 수난을 당하시고 장사되신 후에 성령의 능력으로 3일 만에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으로 제삼위 하나님이십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명령은 인간인 예수가 명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명하신 영광스럽고 절대적인 명령을 성령을 통해 받은 줄 믿습니다.
오늘 날 교회를 통해 직분과 사명을 받은 성도들도 사도들과 마찬가지로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지, 목사가 지목해서 직분을 받았거나, 내가 그 직분을 자원하여 받았거나, 이웃의 추천이나 선거를 통해 받았어도 동일하게 교회의 직분과 사명을 받았다면 그것은 사람이 아니라 성령의 뜻으로 이루어진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맡은 직분과 사명은 자신의 마음대로 바꾸거나 그만 둘 수 없는 절대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초대교회 성도들은 순교당하는 순간까지도 사도의 직분과 복음전파의 사명에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기 맡은 직분 주심에 항상 감사하며 감당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나에게 직분 주신 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더욱 큰 관심을 가지시고 더 사랑한다는 증거인줄 믿고 직분과 복음 전파의 사명은 하나님께서 주신 절대적인 사명이요 영광된 일인 줄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마태복음에서 지상대명령과 오늘 본문에서의 지상대명령중 주권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마28:16절에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라 할 때는 공간적 주권 공간적 권세를 말하지만, 행1:6-7절에서 때와 시기 즉 시간적 주권인 심판의 순간적 찰라를 말합니다. 하늘과 땅의 공간적 권세는 아들이신 주 예수에게 주셨지만 파루시아 즉 예수님의 재림하시는 최후심판의 날은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는 것입니다.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천지를 끝내시기도 하는 주권이 예수 그리스도 의 아버지이신 성부 하나님 아버지에게 있는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의 주권을 침범해서 인간적인 판단을 해서는 안 될 줄 믿습니다.
3절에서 주님께서 십자가 수난을 당하시고 부활하신 후부터 승천하실 때까지 행적을 기록하면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바로 승천하지 않으시고 40일 동안 땅에 계시면서 10번에 걸쳐 제자들에게 나타나 보이시며 십자가 구속의 진리를 가르치시고 사명을 다잡게 한 것입니다.
주님이 사랑하시어 특별히 뽑은 12제자 중에서 주님을 배반하는 가룟유다가 있고, 수제자가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는 베드로가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제자들도 뿔뿔히 흩어져 버린 것을 누가는 해 받았다합니다.
여러분이 이렇게 배신과 수모를 주는 해를 받았으면 상대하기조차 싫어하고, 그곳을 떠나고 싶어 할 것입니다.
지난주 말씀드린 것처럼 사도행전을 끌고 가는 3동사가 있는데 첫째로 떠나지 말라 둘째로 기다리라 셋째 성령을 충만하게 받으라 는 말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해 받은 예루살렘에서 다시 제자들을 모아 더욱 사랑하고 더욱 큰 사명을 주신 줄 믿습니다.
우리가 주의 일을 하다가 영육간에 상처를 받고 고통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 한 성도가 상처를 받아 고통을 받고 오해와 질투와 시기를 당하게 되면 주의 일을 포기하거나 자기에게 해를 끼친 자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 고민하다가 교회를 떠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는 사탄의 영에 미혹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은혜의 영, 생명의 영, 양자의 영, 성결의 영, 간구의 영, 진리의 영, 영광의 영이 있지만 동시에 사탄의 일곱 영도 있습니다.
사탄의영은 더러운 영, 악한 영, 속이는 영, 잘 아는 영, 유혹의 영, 말 못하게 하는 영, 못 듣게 하는 영이 있다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정 충성스러운 성도는 자기에게 해를 준 교회 성도를 더욱 사랑하고 위해서 기도하는 성도입니다. 끝까지 충성하여 사람들의 오해를 풀도록 더욱 겸손히 행함으로 선으로 악을 이기는 자입니다.
세상은 주님께 속하여 진리와 의를 행하는 성도를 미워하지만, 성도는 자기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을 더욱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3).
왜냐하면 부활하신 주님은 진실한 성도에게만 그 영광을 보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4절에서 [같이 모이사 συναλιζόμενος συναλιζόμενος)는 함께 모여 식사할 때 즉 식사공동체를 말합니다. 고구려 삼족오는 한솥밥을 먹는 식시공동체의 상상속의 형상이라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부활의 주님께서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시지만 동시에 시간과 공간의 주권을 갖고 계신 주님께서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통해 진실한 믿음을 소유한 성도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에게 성령을 나타내 보여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는 부활의 주님을 만나 뵘으로 주님 주시는 위로와 축복을 날마다 누리며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사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 원합니다.
5절 말씀처럼 성령세례를 받아 진전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 세례를 받아 죄악된 본성을 벗어나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성령세례를 받아 하나님이 신령한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
성령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와 연합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한 영혼을 온전히 구원하는데 꼭 거쳐할 필수적인 과정이 성령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성령세례를 받은 성도는 진정으로 예수를 믿고 하나님이 말씀에 순종합니다.
6절 말씀처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은 주님의 뜻을 바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뜻 목적 계획 의도를 바로 알아 육에 속한 일이 아니라 신령한 영적인 일을 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하늘과 땅의 권세는 아들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 오시는 재림의 때와 시기는 오직 아버지의 고유 권한임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침범하거나 왜곡하는 일이 없는 바르고 정직한 신앙생활하기를 원 합니다.
마지막 때에 성도가 힘써야 할 일은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오시는 때가 세상종말의 때이며, 메시야가 오시면 이 세상 불의한 세력을 멸하고 메시야 왕국을 세울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 을 기다리라 합니다” 성도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아들의 권세도 아닌 만큼 때 문제는 아버지께 온전히 맡기라하시면서 하나님의 주권이라 합니다.
그러므로 세상 종말이 오늘 오든지 저녁에 오든지 도적 같이 불시에 찾아올진대 그때가 임하시기 전에 복음의 증인으로 살라 하십니다.
종말의 준비는 바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인 줄 믿습니다.
둘째로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9)
주님은 천국을 완성시키기 전 먼저 교회를 통해 복음을 만민에게 전파시킬 계획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8절에서 떠나지 말고 기다리다가 성령을 받으면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소명 (부르심)으로 성도로 세워 주시고 세워진 성도에게 사명( 맡기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감당하도록 하십니다.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게 됩니다. 성령의 충만은 단회적 사건으로 일생에 한번 성령 세례를 받는 것 즉 성령이 내 안에 내주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으로 충만은 내주하시는 성령의 지배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종말의 때에 메시야가 강림하여 악인들을 처벌하고 이스라엘에메시야 왕국이 건설될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유대인 제자들은 주님이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지금이 바로 그 심판의 때라고 생각한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그러나 주님은 천국을 완성시키기 전에 교회를 통해 복음을 만민에게 전파시킬 계획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24:14절에서 말한 것입니다.
따라서 제자들은 우선 주님과 그 복음을 교회를 통해 온 민족 에게 전파하는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그오 같은 자기들의 사명에는 관심도 없이 오직 주님의 종말 섭리의 때와 기한에만 관심을 지니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자들의 신앙은 주님이 부활하시기 전이나 후나 변화가 없었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중심으로 한 종말 섭리는 신앙의 매우 중요한 진리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종말의 때를 늘 사모하고 예비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종말의 때에 대한 믿음과 관심은 성도로 하여금 주님에 대한 충성을 고양시키고 교회가 세속에 물드는 것을 방지하는 큰 힘이 됩니다. 그러나 종말의 때와 시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오히려 성도의 신앙에 해가됩니다.
종말의 시기와 때는 하나님 아버지의 고유권한이므로 오늘이라도 주님께서 오시면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마라타나하며 영접할 준비를 잘해야 합니다.
그와 더불어 현실에서 자신의 사명과 의무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성도는 세상의 악과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참된 성도는 하나님의 종말 섭리에 늘 관심을 가지되 시간적 권세도 공간적 권세도 다 하나님의 권세이므로 오늘 자기가 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재림의 시기와 때는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천사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께서만 아시는 일이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사역을 잘 감당하여 주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 우리는 파송의 법칙을 알고 이 순환법칙에 따라야 합니다.
주님 맡기신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먼저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구원의 확신을 받기 위해서 “너희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즉 내주 하시는 성령의 지배를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성령세례를 받으므로 내 안에 성령이 내주하게 되었고 성령의충만 즉 우리가 성령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성령이 내주하시기 위해 우선적으로 성도가 해야 될 일은 관념적인 믿음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습관적 버릇으로 믿음생활을 해서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아무런 감동도 감격도 없이 봉사도 섬김도 사랑도 없이 교회문턱만넘어 자리만 따뜻하게 데워놓고 가는 신앙을 말합니다. 일시적 흥분상태로 타오르는 불꽃처럼 확 타오르다가 금방 식어버리는 신앙을 버려야 합니다.
성도가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 성령의 지배를 받는 다는 것은 성령이 내 안에 내주하여 내 인격을 변화시키는 것 즉 거듭남(borne again)의 믿음인 중생적 믿음을 말합니다. 이러한 중생적 믿음은 은사를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는 지혜와 지식과 믿음과 병고침과 능력과 예언과 방언과 방언통역의 은사가 있는데 이들 은사를 주시는 이유가 성도을 유익하게 하고, 온전하게 하며, 봉사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은사를 받았느냐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은사를 하나님 영광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쓰여야 될 줄 믿습니다.
주님 맡기신 사역을 잘 감당하기 위해 구원의 확신을 가진 후 은사체험을 해야 합니다. 은사의 체험은 권능을 받음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설교중에 병든자가 치유함을 받고 기도중에 앉은뱅이가 일어나며 찬송중에 방언이 터지는 이적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은사를 체험하게 되면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경험적으로 알게 되고 기능적으로 알게 되어 영육간에 온전한 이해가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 맡기신 사역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동격선교의 파송법칙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예루살렘 (교회)과 온 유대(가정)와 사마리아 불신이웃과 땅 끝까지(전도선교)하라는 것은 가까운 곳에서 먼 곳으로 점차 범위를 확장해 나가라는 말이면서, 동시에 내가 발 딛고 서 있는 곳이 예루살렘, 온유대, 사마리아, 땅끝 되게 하기 위하여 내가 만나고 나와 함께 생활하는 부딪치며 싸우고 복고 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복음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명령을 수행하려면 필수적으로 감당해야할 것이 먼저 원수를 미워하는 인간의 본성을 초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원수의 도성인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먼저 복음화 시키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지역감정을 초월하여 사마리아에도 복음을 전하라하십니다. 사마리아인들을 혼혈족이라하여 마치 개처럼 멸시하던 자들이지만 그들에게도 복음을 전파하라 하십니다. 끝으로 편견과 사상을 초월해야합니다. 땅 끝은 이방세계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는 디아스포라의 삶을 살려면 민족 인종간의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끝으로 자기 목숨 보존 욕구조차 버리는 순교정신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예루살렘, 유대 ,사마리아, 이방세계는 사단이 지배하는 곳이므로 이들을 극복하고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는 순교를 각오해야 합니다.
주님 맡기신 사역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예수 증인이 되는 선교체현을 해야 합니다. 성도가 불의하고 무지하고 악한 죄악 세상에서 주님의 증인 역할을 잘 하려면 인간의 모든 본능과 사상과 편견과 감정을 초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증인이 된다는 것은 보고 듣고 경험하고 느끼고 만진 것을 전한다는 의미입니다. 증인이 된다는 것은 순교를 각오하고 전한다는 것입니다.
증인이 된다는 것은 내가 호수 중앙에 던져진 돌이 되어 물속으로 돌은 가라앉지만 그때 일어난 파장은 저주시 끝까지 전파되어 가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으로 거듭나고 성령의 거룩한 능력으로 무장되고 그 의식이 변화된 성도만이 모든 것을 초월한 주님의 참된 증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가 성령으로 충만해져서 성령의 지배를 순간 순간 받으며 성령께서 말하게 하심으로 말하고 성령께서 호흡하게 하시므로 기도하게 하시고 기쁨으로 찬양하며 세상의 모든 것을 초월하여 주님의 참된 증인이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셋째로 주께서 우리의 보증이 되어 주십니다. (9-11)
제자들은 승천하시는 주님을 잠시 볼 수 있었습니다.
보증은 게런티 즉 상급입니다.
이 때 구름은 비가 오는 단순한 구름이 아니라 구약의 성막위에 임했던 세키나라고 하는 영광의 구름을 말합니다. (출40:34) 변화산상에서 주님이 영광스럽게 그 용모가 변화되었을 때 나타난 구름입니다.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승천하신 예수님은 이제 다시 인간의 눈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게 되었지만 그때 함께 있었던 제자들은 예수님이 승천하셨다는 증인이 되었습니다.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믿음의 눈으로 날마다 주님을 뵈옵고 주님을 만나는 영안이 열려진 성도되기를 축원합니다.
10-11절에서 제자들이 주님이 승천한 하늘을 바라보고만 있는 것을 천사들이 책망합니다. 경황없이 주님 가신 하늘을 쳐다보고 있을 때 천사들이 주님을 대신하여 주님의 뜻을 제자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천사들은 사도들아 부르지 않고 갈릴리 사람들아 라고 불렀겠습니까?
천사들이 제자들을 갈릴리 사람들이라고 부른 것은 자기의 의무는 생각지도 않고 하늘만 바라보고 산다는 것은 주님의 말씀은 실천하지 않고 오직 기도만 하는 사람들을 비유한 것입니다. 노력은 하지 않고 하늘의 축복만 받으려는 사람들과 같은 것입니다. 요즘 어떤 인사가 운칠기삼이라고 하며 운이 좋아야 한다는 말을 했더라구요. 정치에서는 그게 통하겠지만 믿음생활에서는 하늘의 영광, 하늘의 진리와 하늘에 계신 주님께 우리 영혼의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11절에서 천사들은 제자들을 위로하는 말입니다.
여기에서 천사들의 말은 먼저 주님이 영광중에 승천하신 것처럼 (9) 영광중에 재림하신다는 뜻이요 너희 가운데서 승천하신 것처럼 반드시 성도들 가운데로 재림하시리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하늘로 올라 가시는 것을 본 것처럼 모든 성도들이 볼 수 있도록 재림 하실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승천하실 때의 모습으로 다시 우리 가운데 오실 것입니다.
그러나 재림하실 때 그 영광은 승천때의 영광보다 비교도 할 수 없이 위대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승천때에는 500여명의 성도가 보았지만 재림하실 때는 전세계 모든 성도들이 동시에 직접 눈으로 보는 가운데 하늘의 천군천사들을 동반하시고 찬양을 받으시면서 오실 것입니다. 승천하실 때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파하라는 명령을 주셨지만, 재림 때에는 영원한 안식을 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의 날에 받게될 면류관 즉 영생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 기쁨의 면류관, 썩지 않는 면류관, 금면류관, 영광의 면류관을 상급으로 받게 될줄 믿습니다.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실 주님을 어떻게 영접해야 할까요?
첫째로 주님 주시는 주권을 선포하라(1-7)
둘째로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9)
셋째로 주께서 우리의 보증이 되어 주십니다. (9-1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재림의 날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이 땅에서 슬프고 어려운 일을 당할지라도 인내와 소망으로 이기며 주님 주시는 주권을 선포하고 주신 사역을 잘 감당하며 주께서 우리의 상급이 되심을 믿고 성도의 본분을 다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