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己亥년 첫 산행 咸白의 氣를 받으며!!!
<중앙산악회 제1차 함백산 산행>
■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9년 1월 3일 (목) 맑음
♣ 산 행 지 : 함백산(咸白山 1,573m)
♣ 소 재 지 : 강원 정선군 고한읍 태백시 소도동
♣ 산행코스 : 화방재→ 만항재 → 함백산→ 중함백→ 은대봉→ 두문동재 ⇒ 약 11 km
♣ 산행참석 : 총 36 명
♣ 산행회비 : 35,000 원
♣ 산행특기 : 2019년 중앙산악회 첫 산행
■ 산행후기
▶ 2019년 중앙산악회 첫 산행은 천사님을 회장으로 추대하여 초이 님을 총무로 임명하고 메아리가 카페지기를 물려받은 가운데 산악회 분위기를 쇄신하고 화합의 장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잡행부의 노력과 모든 것을 뒷받침하며 고군분투하는 거목의 집념으로 주변의 다른 산악회가 회원확보의 어려움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시기에 비교적 순항하고 있어서 오래도록 산행을 같이한 회원의 한사람으로 즐거움을 더한다.
▶ 함백산은 매년 신년 초에 상징적인 눈 산행으로 오르던 산이었으나 올해는 눈이 내리지 않아 비교적 순탄한 백두대간의 끝없이 솟아오른 산정의 위용을 조망하며 떨어진 기력을 감안하여 B팀에 합류, 해발 1,330m 만항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춥지 않은 날씨에 가파른 능선을 타고 함백산애 오르니 산천은 예와 변함이 없건만 인성은 폭이 좁은 골목길로 향하고 있어 헤처 나기가 버겁기만 하다.
▶ 중함백을 오르는데 어느덧 화방재에서 출발한 A팀 선두 청송 산우가 씩씩하게 따라 잡는 것을 지켜보며 힘겹게 뒤따라 두문동고개까지 정한 시간에 산행을 마치고 올해부터는 가족 친지들이 적극 권하는 무리한 산행을 지양하고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건강과 함께 산천경계를 찬찬히 아우르는 삶의 전환기로 맞으려 한다.
■ 산행안내
▣ 함백산(咸白山 1,573m)
백두대간 태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태백산(1,567m)·장산(1,409m)·백운산(1,426m)·대덕산(1,307m)·매봉산(1,303m)·조록바위봉(1,087m)·지장산(931m) 등의 높은 산들이 솟아 있다. 산 전체의 사면이 급경사로 산세가 험준하다. 북서쪽 사면을 흐르는 계류들은 정선군 사북읍에서 남한강의 지류인 동남천에 흘러들며, 서남쪽 사면을 흐르는 계류들은 정선군 상동읍에서 남한강의 지류인 옥동천으로 흘러든다. 이 일대는 우리나라의 주요 탄전인 삼척탐전지대를 이루며 주변에 함태탄광, 삼척탄좌, 정동탄광, 어룡탄광등이 개발되어 있다. 석탄 개발과 원활한 수송을 위해 산업철도와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특히 북사면에는 태백선의 정암 터널(4,505m)이 뚫려 있으며, 봉화-영월, 삼척-제천을 잇는 국도와 연결되는 지방도가 서쪽 사면의 높이 1,200m 부근을 통해 지나고 있다. 서북쪽 산록에는 유서 깊은 정암사가 있으며, 이곳에는 정암사수마노탑(보물 제410호)과 적멸보궁(강원도 문화재 자료 제 32호)정암사열목어서식지(천연기념물 제73호)가 있다. [다음백과]
▣ 정암사수마노탑(보물 제410호)
■ 산행사진
※ 사진은 모두 http://cafe.daum.net/jungang4050에서 산행안내는 다음 카페에서 가져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