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원한 느낌을 선사하는 쿨링 포뮬러가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까지 깔끔하게 닦아내주는 맨 쿨링 토너. 200ml, 1만7천원대, 뉴트로지나.
2 쿨링 효과와 수화 작용을 일으키는 젤 타입 배합물이 생기 없는 눈가에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트리플 옥시전 인스턴트 에너자이징 아이 젤. 15ml, 7만8천원, 블리스.
3 ‘메탈아이시 롤러’가 눈가 피부에 선사하는 즉각적인 쿨링 마사지 효과로 눈 밑 처짐과 부기를 완화시켜주는 이드라 에너제틱 아이시 롤 온 아이. 10ml, 2만원, 로레알파리 맨 엑스퍼트.
4 멘톨 성분이 전신에 상쾌한 쿨링 효과를 일으켜 스트레스로 지치고 피곤한 피부에 활력을 주는 올인원 쿨링 워시. 230ml, 2만원대, 라네즈옴므.
5 시원한 수분감을 보이는 에센스로 끈적임 없이 피부에 밀착되어 오랜 시간 뛰어난 보습 기능을 발휘하는 더 스타일 블루 워터 파워 에센스. 80ml, 3만5천원, 보닌.
6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피부 표면의 온도를 낮춰주는 캐모마일과 라벤더 추출물 성분의 젤 타입 수분크림, 스테이 쿨 크림. 50ml, 4만8천원, DTRT.
7 천연 북극 빙산수로 만든 쿨링 미스트로 피부 세포 활성화 및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아르쌩뜨 에코- 테라피 빙산수 쿨링 미스트. 130ml, 1만900원, 더페이스샵.
8 차가운 롤러볼이 마사지 효과를 제공하여 눈가의 피로는 물론 다크 서클까지 완화시켜주는 스킨 서플라이즈 포 맨 안티-퍼티그 쿨링 아이젤. 15ml, 4만8천원, 크리니크.
갈수록 기세를 더하는 더위로 인해 피부 곳곳에는 부정적인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 눈에 띌만큼 모공이 커지고 홍조가 나타나는가 싶더니 거울 속 얼굴에 드리워진 지친 기색을 숨길 수가 없다. 이러한 피부를 원래의 상태로 돌려놓는 것이 쿨링 화장품이다. 말 그대로 쿨링 화장품은 피부가 느끼는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일반 화장품에 비해 수분 함량이 높고 청량한 사용감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굳이 이러한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면서까지 달아오른 피부를 식혀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한여름 열기에도 당신의 모습을 깔끔하게 유지해주기 때문이다. 시원한 텍스처가 선사하는 쿨링 효과는 넓어진 모공을 조이고 처진 피부에 활력을 준다. 적절히 사용한다면 당신의 모습에서 지친 기운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또한 피부에 있어 열기란 노화를 촉진시키는 요인이 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바꿔 말하면 쿨링 아이템을 통한 안티 에이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쿨링 화장품 자체가 낯선 이들도 있겠지만 그루밍 과정 모두를 채울 수 있을 만큼 이미 그 제품의 종류도 다양하다. 집에서는 쿨링 워시와 에센스를, 바깥에서는 쿨링 아이 스틱과 미스트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피부 열기를 식힐 때마다 얼음주머니를 준비하기보다는 훨씬 간편한 방법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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