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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는 9월 19일(세번째 수요일)에 여의도포럼이 9월의 월례회를 가졌다. 직장 선약 있는 원현, 찬규와 베트남 지뢰제거현장 관찰중인 인구, 성당 긴요행사에 참석한 효진이가 불참한 가운데, 재림, 영한, 형욱, 형화, 태호, 석휘와 박수환동기가 회원들의 열열한 환영 박수를 받으며 포럼에 가입하고 동참했다. 회원들이 항상 찾는 야채가 듬뿍든 춘천닭갈비와 메밀 들깨수제비에 막걸리를 즐기며,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먼저, 처음 참석한 박수환이 예전에 마련해 두었던 전망이 좋은 대지 94평의 단독주택으로 이사하여 텃밭도 가꾸며 살고있는 근황을 소개했고,
낮에 안철수가 대선 출마선언한 것에 대하여 대화가 이어졌다. 국민들이 실망하고 있는 현 정치, 정당들의 개혁을 내세우는 안철수가 참신하다는 평(評)과 국회의 기반이 없는 국가 수반이 된다면 업무추진력의 한계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문재인과 후보 단일화 성사여부도 의견이 다양했고, 기회주의로 출마선언이 너무 늦었다는 지적도 있었다.
신형화는 해외 출장후 시차적응도 못한 상태에서 참석하면서 평소 관심있던 '지구의 형성과 동.식물, 원시인의 출현'에 관한 자료들을 소상하게 수집하여 소개했다. 45억 4천만년전에 지구가 형성되어 35억년전에 박테리아가, 100만년전에 생물체가 출현했고, 6억5천만년전에는 빙하 높이가 3Km여서 당시의 모든 생물체가 죽었다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자료들을 제시했고, 회원들은 우리가 살고있는 이 기간은 '순간'에 불과하고 인간은 우주에 비하면 '티끌보다도 적은 존재'이므로 잘 난체 할 것이 없다며 겸손해졌다.
양태호는 지난 9월 14일에 '한국안보통일연구단체 연합회'가 정식 출범했슴을 소개했다. 이 연합회에 관련하고 있는 대열 동기생은 권안도(감사), 양태호(사무총장), 박찬규, 이동훈, 문두식 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날 모든 음식을 푸짐하게 구재림이 스폰해 주었고, 회원들은 감사했다.
■ 10월의 모임은, 일시 ; 10월 17일(세째주 수요일) 19시 장소 ; 당산역 "춘천닭갈비(☏02-2678-0435)에서 갖기로 기약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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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회장님 글을 읽으니 어제 현장보다 더 실감 나네요.즉석 따끈 따근한 결과보고 잘보았습니다,수고 하섰고요.회장님의 열정이 여의도 포럼을 늘 활기차게 함니다.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더. 다시한번 포럼에 참여를 대환영합니다
분위기는 역시 여의도 포럼인가봐~~ 진짜 속이 꽉찬 모임이아~~~
푸짐한 음식을 스폰해 주시어 감사합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