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속 속리산 한번 가입시다.
멀지도 않어요.
단풍의 속리산이 얼마나 이쁜지 아실라나?
이 산 저 산 단풍 다 이쁘죠~
근데 온통 아기자기의 단풍이 이쁩니다.
속리산은 발걸음에 따라 A B C D코스까지 할 수 있지요.
문장대만 다녀오시고 남은시간은 세조길로~
또 법주사에 주변 세조길로 다녀오셔도~
그래도 또 주왕산도 좋지요.
이쁜곳은 주왕산 절골부터 으아~
또 가메봉 뒤쪽으로 온통 국화를 가져다 놓은듯~
올 가을 계획에~
참고 한번 해 주이소~
이쁘고 힘들지 않고 멀지 않는 두 곳만 추천했습니다.
여름 계획은 이미 다 세웠을듯 해서 다가올 가을을 생각해 봤습니다^-^
첫댓글 여름 계획도 좀 주이소~~
벌써 7월을 걸어야되니,.마음만 바쁨니다.
하모님 좋은길 추천 감사합니다^^~
하모님의 속리산 추천에 감사드리면서 ㅡ
대학1학년 가을에 친구와 둘이서 속리산 문장대옆에서 일박하기로하여 올라갔는데
장난끼 심한 친구가 서로 분담한 텐트를 다른사람? 텐트에 꼽사리? 끼어 자자고 갖고오지않아
밤새 쪼그리고 앉아 쏘주로 추위와 싸웠던 잊지못할 추억ㅎㅎ
그후 문장대 갈때마다 만용했던 그시절을 떠올리며
등산은 겸허해야 한다는 다짐을 했답니다.
고 2..봄방학때 친구와 처음 올라간 문장대..
내려와서 얼음물에 발담그고..
공주로..서울로..
그 친구의 부음을 며칠전에 들었는데...ㅜㅜ
법주사에서 길은 멀고..
문장대 뒤..화북인가..로해서 천왕봉으로..
해서 법주사로...
친구의 부음을 듣고 많이 슬펐겠어요
옛날은 가도 추억은 남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