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유보 내용중에
그 땅을 매입치 못하자 도전님께서는 그곳은 그만두고 다른 곳을 알아보라고 명하셨다. 얼마 후 다른 한곳이 소개되었는데 성천리였다. 이때 도전님께서 유경문 선감, 권종진 선감, 전정석 교감을 대동하고 그 부지를 알아보러 가셨다. 몸이 불편하심에도 불구하고 산 고개를 두 군데를 넘으시면서 두루 살펴보셨으나 "배산(背山)의 고가 너무 낮아서 지형이 별로 좋지 못하다."하시고는 그만두셨다. 그러자 도전님께서 학산방면 김남식 선감을 불러 고성쪽으로 도장부지를 알아보게 하셨는데 김남식 선감이 고성 송지호수 뒤에 있는 오봉산을 소개했다. 이때 도전님께서 정인식 선감, 신용덕 총무부장, 한만수 선감, 김찬성 선감, 유경문 선감, 박원균 선감, 박춘균 선감, 김남식 선감 등을 대동하고 가셔서 두루 둘러보셨는데 도전님께서 세번이나 둘러보시고 하시는 말씀이 "산세와 전망이 정말 좋다. 내려오기가 싫을 정도다."라고 하셨다.
그리고 한 농부가 올라와서 그 산의 유래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그 산의 전설에 대하여 이야기했는데 "옛날 옥황상제께서 여기에 내려오셔서 쉬시던 곳이며, 선녀들이 거문고를 치고 놀던 곳이라 전한다."며 주위의 옥녀봉, 노적봉 등을 소개했다. 그리고 그 날 신기한 것은 동네에 소가 50여 마리가 있었는데 한 마리가 울자 온 동네 소가 일제히 따라 울었다.
도전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산 이름이 오봉산인데, 오봉은 궁상각치우로 오행의 기운이 다 갖추어져 있는 곳이다."라고 하셨다. 오봉산은 예로부터 궁상각치우의 오현음률이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곳이라 하여 오음산이라 불려지기도 한 곳인데, 도전님께서 이곳을 여러 차례 납시어 둘러보시고, 자로 일일이 척수를 재어 보셨다. 그리고 김남식 선감에게 지시하여 "지주들을 알아보고 군청에서 허가가 며칠만에 나올 수 있는지 알아 보라."하셨다. 그리고 "빨리 매입하라."하시며 재촉하셨는데, 지주들 11명이 모두 동의하여 가격이 결정되고 계약서만 쓰면 될 시점에서 한가지 사건이 일어나게 되어 이 부지를 매입할 수 없게 되었다. 서울방면에 속초 도인 한 사람이 은행돈 3000만원을 횡령하여 유공을 했다고 강원일보에 보도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동네 사람들의 여론이 돌아서서 반대운동을 벌임으로써 오봉산 부지는 매입할 수가 없었다. 그러자 도전님께서는 굉장히 근심하셨다.
그 후 송지호수 앞에 있는 인정리와 동해 망상 등 몇 군데를 더 알아보셨으나 모두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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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3천 때문에 무산된 것이다.3천이 바로 우리 도인데 말이다.ㅋㅇ
하나 하나가 도담 아닌 것이 없다.처음 저 구절을 봤을 때 뭔가 느꼈다.뭔가 있다...
세존님께서 하시는 일인데 안되는 일이 있을까? 안되는 일이라면 왜 저렇게 말씀하셨을까?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이다.그런데 지눈에 안경이라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게 보통 사람들의
상정이니, 거봐라 안됐잖아 ㅎㅎㅎ.....
상도께서 다 완성된 삼천원위의 법을 바꾸기전에 하신 말씀이 있다.
이 법을 바꿔야 한다.완성된 도가 나오지 않으면 안된다.5만년 가는 법이 나와야 한다.
이 법으로 후천5만년을 간다면 멸주한테 당한다.그래서 새로운 법이 나와야 한다.
상제게서 가일점하라 하셨기에 가일점하자는 것이다.[2015.12.2.]
포항에 불기둥이 솟았고 법이 바뀌기 시작했다.가일점은 점 하나를 더하는 것이다.
여러 의미가 있을 것이다. 진법주가 15진주 주역판인데 가일점하면 1.6수가 중토에 들게 된다.
그럼 그 일을 행하는 분이 나와야 한다.운행은 8자를 이루는데 당시 도전님께서 진인보두법
이라며 걸으셨다는데 얘기만 들었다.
점 하나가 단순한 점 하나이겠는가? 도전님께서 마라도에 가시면서 배 위에서 마라도를 배경으로
독사진을 찍으셨다는데, 마라도 섬이 나와야 된다고 하시며... 마라도는 최남단 끝섬이다...
첫댓글 마라도섬을 한 바퀴 도시고 짜장면은 내가 사줄게 하시며 고춧가루를 듬뿍
뿌리시며 드셨다 한다.
뭔가를 찾고 계셨는데 못 찾겠다고, 없어졌다고 하시길레 무엇을 찾으세요 하니 마라도가 생긴 이유와 방위인데
지금 것은 맞지 않고 이제 설치한거라 진짜가 아니고 옛날 것은 못 찾겠다고 옛날 있던 곳에 설치했나 하시면서
이것은 딱 맞는 표시가 아니다라고 하셔서 보니 동서남북 방위 표지판이었다 한다
제주도 돌 하루방 공원에도 가셨는데 공원내에 돌 위에 자라난 작은 소나무를 가르치시며
이게 개벽이다.돌 위에서 어떻게 나무가 자라느냐시며,
또 죽은 고목에서 새 순이 자란 나무를 가르키시며
이게 도통이야 하시며 사진 찍어 두라고,..
제주도에 거주하는 도인이 필자에게 들려준 내용이다...^^
토성도장은 청학공부를 돌리므로 그 땅의 매입 과정이 순탄치 않타는것은 큰 공부를 돌리면 수도인들이 순탄치를 못할것이다는 암시라고 봅니다 제갈량도 유상팔백주를 두고 오므로 성공을 못 이루었듯이 지금의 돈도 수도인들이 잘 알맞게 요소요소에 잘 맞추어 쓰라는 의미로 또한 큰 공부 자리는 유공 또한 크지만 큰 공부자리는 돈이 많타고 하여 그 큰 공부자리에 갈수가 없다는 암시도 포함되었다고 봅니다 아무튼 좋은 내용입니다
그쵸...유공이 크다고 하지만 유루공덕에 지나지 않겠죠
새는 공덕이라는 것. 화살을 공중에 쏘는것과 같아
힘이 다하면 화살은 다시 떨어진다!!..
무루공덕을 지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