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다에서 후속 양육을 받아오며 1-2년 지났을때 자신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말로나 생각으로, 본인에게 또한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저주를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었다.
저주임을 알게 해 주시고, 그 저주를 나 자신에게서,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서 계속 끊어가게 해 주셔서 성령님께 참 감사하다.
5-6년전쯤으로 기억이 된다.
거의 월요일마다 키가 큰 6' 7"인 동료인 M이 Good morning! 하며, 웃으며 약간 얼굴을 찡그리며 It's Monday! 라고 자주 아침 인사를 하곤 했었다.
동료들이 It's Monday 라고 아침 인사를 하는 경우가 꽤 있었다.
나도 가끔은 반 농담으로 웃으며 Good morning, it's Monday! 라고 아침 인사를 하곤 했었다.
월요일에 직장에 나와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 내 마음 한구석에는 싫었다.
나는 호다에 온 후 멀지 않아 그 말에 감사가 없고 저주의 말임이 알아졌었다.
직장이 있고 또한 일할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지 못했었다.
그후에는 It' Monday! 라고 더 이상 말을 안 하였다.
M이 얼굴을 찡그리며 It's Monday 라 할때마다 예수님께 M 동료가 It's Monday!라 말 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를 했었다.
언제부턴가 나는 Good morning, Thanks God, we have jobs! 또는 Happy Monday! 라며 M과 모든 동료들에게 아침 인사를 하고 있었다.
몇년전부터 M이 더 이상 It's Monday라 인사하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다.
M 동료는 자신이 하는 일에 지식이 많은데 그는 습관적으로 웃으면서 불평을 많이 한다.
2-3년전, 어는 날 M과 어느 데이타에 관해 상의를 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software에 관해 불평을 늘어 놓기 시작했다.
나는 M이 교회에 다닌다고 전에 얼핏 들었던 적은 있지만 그와 예수님과의 관계가 어떤지는 전혀 몰랐다.
직장에서는 정책상 종교, 정치, 인종등에 관해 얘기 하는 것을 금한다.
나는 잠시 생각을 하다 계속 불평을 하는 M에게 아주 작은 소리로 그에게 stop complaining because you are son of God 이라 말했다.
그가 계속 불평을 하고 있어서 그가 거의 들을 수 없는 아주 작은 소리로 말을 했음에도 그가 작은 소리로 내게 바로 답변을 했다. "Thank you, I am a Christian이라 했다.
나는 You are such a precious son of God. We are son and daughter of God our Dad. So let's do not complain but be thankful to God 이라 말을 했다. 그는 그렇다고 말을 하며 기뻐했다.
M을 보며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일이 벌어질때나 별거 아닌 일에 나 또한 불평을 생각으로 말로 많이 하는 것에 회개가 되었다
직장에서 동료의 가족이 돌아 가신 경우에 추모 카드를 돌린다.
올해 7월에 M의 할머님이 90대 중반에 연로하셔서 돌아 가셨다고 소식을 들었고 card가 circulate되었다.
십여명이 이미 카드에 추모 note를 적었는데, 늘 그러듯이 세상적으로 가족들을 위로하는 내용이었다.
그날은 그 카드에 “Jesus”를 쓰고 싶은 마음이 유난히 들었고, 직장에서 종교에 대한 대화를 금하는데...좀 망설여지며 성령님 이거 어떻게 하지요? 하고 묻는데 성령님이 쓰라는 마음을 주셔서.... "We have hope for eternal life, thanks to Jesus라고 쓰고는 일이 바빠 잊었었다.
그 다음 날 M이 내 cubicle에 와서 자기 얼굴을 쑥 내 cubicle에 드리 밀고는 작은 소리로 thank you for your note, I like it 이라 하였다.
M이 그 밀을 듲고 싶어했던 것이 그냥 알아졌다.
M과 나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에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우리는 죽지 않고 영생한다고 잠깐 얘기를 나눈 후에 M이 자기 자리로 돌아 갔다.
성령님이 그 카드에 그렇게 쓰도록 하신것 같다.
직장 동료 J와는 부서, 사무실이 있는 건물, 일하는 시간이 달라서 자주 얼굴을 볼 기회는 없다.
J는 부인과 자신이 쇠고기를 평생 안먹는다고 했다.
그들이 힌두교를 믿는지는 나는 모른다
15년이상 한 직장에서 일하며 가끔 마주치게 되면 반가와서 웃으면서 멀리서도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는 다정한 동료인데 인사말이 항상 같다 "Hi, I am still alive"
올 7월에 J와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또 Hi.. I am still alive라고 내게 인사를 했다.
J에게 서로를 축복해 주는 좋은 말도 많은데 왜 I am still alive라고 하냐고 물었다
J가 대답하기를 동료를 만나면 인사를 할때 뭔가 재미있는 말을 하고 싶은데 I am still alive가 자신은 웃음이 나오는 말이라 생각이 되어서 그렇게 인사를 해 왔다고 했다.
나는 병으로 사고로 삶과 죽음에서 오가는 사람들도 많고 우리가 건강해서 살아가는게 감사한 일이라고...내게는 I am still alive가 전혀 재미있는 말이 아니고 저주의 말이라고...God bless you, good to see you, have a good day...등등 서로를 축복하는 말을 같이 하자고 좋게 얘기를 하였다.
J는 그런거 같다고 했다.
그 후로 J를 가끔 마주치게 되면 여전히 멀리서 손을 흔들며 웃으며 가까이 다가오며 good to see you.. have a good day로 인사말을 해 왔다.
J를 보면 더 많은 축복과 사랑을 주고 싶다.
J 본인이 인식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I am still alive라며 자신에게 몇십년동안 해 온 저주를 끊어줄 사람을 기다려 왔을 거라는 마음을 내게 주셨다.
성령님께 감사했다.
마치 내가 오랫동안 묶여있었던 귀신들, 저주로 부터 나를 끊어 줄 사람을 나의 영이 애가 타게 기다려 왔었던 것처럼...
오랫만에 한인 지인들과 마주치게 되면 인사말처럼 종종 듣는 말이 있다.
규희 자매, "몸 괜찮아? 나이들면 여기 저기 많이 아프잖아...” 이 말 또한 저주의 말임이 분별되어 감사했다.
"나는 하나님 딸인데 왜 내가 나이 들면 여기 저기 많이 아파져야 하냐고" 웃으면서 대답이 바로 나왔다.
영분별을 하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어느곳에서나, 나의 마음으로, 생각으로, 말로 하는, 비난, 불평, 저주...이러한 것들을 영분별을 하게 해 주시고 완전히 끊어뻐리도록 성령님 도와 주세요.
정결의 영을 부어 주세요.
성령님만 바라보고 예수님만 바라보고 계속 귀신들을 쫒고 대적하며 나아가게 해 주세요
성령님 감사해요
첫댓글 몇십년동안 해 온 저주를 끊어줄 사람을 기다려 왔을 거라는 마음을 내게 주셨다.
성령님께 감사했다.
마치 내가 오랫동안 묶여있었던 귀신들, 저주로 부터 나를 끊어 줄 사람을 나의 영이 애가 타게 기다려 왔었던 것처럼...
허우젖거리며
살려달라고
누가나좀 도우라고
한 기억이 까마득한 기억저편에 있었네.
정말 얼마나 큰은혜를 입었나~~
나스스로 뿐아니라 주변에 올무로 꽁꽁친 저주를 끊어내고,
삶의 감사함을 알게하심 은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