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미남 셋 쌍둥이 중 둘째 "한지이" 는 여장 중 ※※ (011)
* 이 소설의 내용은 절때 하나의 동성도 표현되지 않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 소설은 동성의 내용은 하나도 들어가 있지않습니다. 혹시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
누가? 사애
펜까페? http://cafe.daum.net/saeroom
감상밥? ppp4d@hanmail.net
어느덧 시간이 흘러 시음놈이 말하던 내일이,
오늘이 되버렸다.
나는 진정 휠체어를 질질 몰고 그곳까지 가야함인가.
이 반창고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면상을 들고 그곳까지 내가 행차해야만하는건가.
제길룡-_-^
언젠간 그놈을 구어삶으리.
좆도아닌것들에게 터지는 기분이 어떠한지 분명히 깨닷게 해주리-_-^
내가 한창 병실에서 꿍시렁 대고있을때.
난 벌써 축제가 시작됨을 모르고있었다.
[♪♬♪ ~ ] 핸드폰 벨소리-_-
"누구야"
"지이야 나 현민이야!"
"현민이? 응 왜?"
"축제 시작했어!"
"어억 벌써?"
"어 빨리와. 시음이 이녀석 니 빨리안오면 날리칠걸?"
"에씹. 이몸이 휠체어 끌고 그쪽까지 가시라고?"
"목발집고오든가"
"이게 개기냐-_-"
"하하.언넝와"
"씨바..안가버릴까보다...........알았어."
"응 빨리와 ~"
"뚝"
에이 귀찮은 녀석-_-
근데 시현민 이자식은 날이갈수록 개김성이 느냐.
재수없긴-_-^
황소 등에 들쳐갈 놈가트니라고.=_=^
나는 휠체어를 찾아 나섰지만. 그거 도무지 찾을수가없더라.
그래서 그냥 병실에 새초롬히 놓여있는 목발을 집어들고는
쩔뚝 쩔뚝 대며 병실을 빠져나왔다.
물론 나는 환자복이였다,-_-
갈아입을 시간이있었긴하지만. 시음녀석 보러간다고
옷갈아 입고 갈만큼 난 그렇게 배려적이지 않으므로,-_-
병원을 빠져나와 길거리로 나선 나는.
저쪽에서 달려오는 택시를 보고는
목발을 들어올려
"택쉬이~ "
라고 왜쳤다.
분명 들리지 않을것이 당연하지만.
왠지 이 상황에 잘맞는 대사가 아닐듯.- _-
내가 그렇게 손수 행동해 주신 보람이있는지.
택시는 내앞에 멈춰섰다.
나는 택시 문을 열고는
"서영고"
를 짧게 말했다.
"예"
솔직히 택시기사가 무지막지하게 달려오고있었던건 사실이다.
멈춰서지 않았었던 것도 사실이다.
다만 이 기사는 내 목발이 그 기사의 택시 앞면 유리를 관통할것을 알았을뿐.
한 10분쯤 달렸을까.
"다왔습니다"
라는 기사아저씨의 말이 귓가에 들려왔다.
"여기요 잔돈 가지쇼"
나는 돈 5000원을 던져주곤
잔돈을 일용할 양식으로 주는 아량을 배풀었다.
그리고는 차안에서 내려와 목발을 집고 학교 교문으로 들어섰다.
참고로 난 병원복 차림이었다고 다시하번강조하겠다.-_-
내가 교문을 통해 학교안으로 들어갔을때.
축제는 한창 진행중 이였다.
한참을 두리번 두리번 해 보아도 날 오라고 했던 시음놈과
급히 전화를 때린 현민놈은 보이지않았다.
이것들이...-_-^
"다음순서는 ! 우리학교의 떠오르는 샛별! 아니 이미 떠오른 이 시대의 스타 ! SHS !"
SHS ? 그건또 뭐야-_-.
근데 이놈들은 어디간거야 애이씨파.
한참 두리번거리다가 어쩌다가마주하게된 학교의 무대.
난 그대로 굳을수밖에없었다.
다른 때보다 더 빛나는 모습,빛나는 표정으로 무대에 서있는
시음 놈을 보고말았으니까...
그랬다. 무대위에 SHS 라 불리는 그 놈들은
시음 패거리였던 것이다.
아까 나에게 전화해 불러 온 현민은 무대위에서 수줍게 미소를 짓고있었고.
이서환 자식은 특유의 바람의 미소를 생글생글 짓고있었다.
그리고 시음은 알수없는 묘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주시하고있었다.
세사람 모두 여느때완 다르게 왠지모를 빛이났다.
반짝반짝 별인간 들이라니..-_-^,........
" 여러분 !"
"꺄악>_< 네!!!!!!!!!!!!"
" 재밌으세요 !!!!!!!!!!!!!!!!"
"네!!!!!!!!!!!!!!!!!!!"
" 더 즐기세요! 오늘만은 우리 세계입니다!!!!!!!! 오늘만큼은 미칩시다!!!!!!!!!!!"
"꺄아아아>_<!!!!!!!!!!!!!!!"
시음이의 특유의 여성톤 고음목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학교 전체 와 전교생의 귀를 따갑게 울렸다.
말이 따갑게지 사실은 듣기좋았다.-_-
지금 한번 다시보니까 무대위의 그녀석들의 이미지는 하늘 인거같더라.
척보면 하늘이란 생각밖에 들지않으니까.
약간 검푸른색이 도는것 같으면서도 연한색의 하늘색 옷인 현민이.
약간 짖다고 할수도있는 옷을 입고있는 서환이
흐리지도 진하지도 뭤도 아닌 그저 그런 하늘색 의 옷 시음이
아으. 니네는 그런옷을 입어도 왜그렇게 폼나니.ㅠ_ㅠ
내가 이렇게 공상에 빠져있는동안.
이들 셋의 노래는 벌써 시작한 뒤였다.
그들이 부르는 노래는 정말 음악이라 칭할수잇을만큼 대단했고.
현민 서환 시음 그 셋의 무대매너 모두 끝내지게 좋았다,
이들이 왜 환호받고칭송 받는지 이제야 약간은 좀더 이해할수있을것같았다.
아마 이녀석들이 좀 얼굴만 잘났다고 그 지랄들 떨었으면 난 숨이탁탁 맥히는 기분을
받앗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정도로 그들의 노래는 대단했다.
얇으면서도 왠지 파워풀한 분위기가 물씬풍기는 특유 여성톤의 높은 목소리 시음
기타를 툭툭 티기며 특유의 바람 어린 미소를 먹금으며 발을 탁탁 대는 서환
뭔가 약간 빈것같은 표정을 지으며 지긋이 드럼을 내려보는듯 연주하는 현민
모두 누군가를 홀릴만한 그런 체구와 얼굴과 외형상, 성격을 갖추고있었다.
몇가지 정정해야 할점이있지만-_- 귀찮으니 접어두도록하자.
그냥 사애가 반어법을 과하게 사용했다고 생각해라-_-
그렇게 반 홀린듯 그들을 감상하고있을때.
시음은 노래를 마치고 나른한 목소리로 말을 하고있었다.
" 한지이 왔냐?"
흔들 흔들
무대위에서 날찾는 그놈이 대견스러워 난 낮게 손을 흔들어주었다.
" 왔구나. 후"
" 한지이 두번 리플레이 안한다 귀후비고 잘들어라!"
" 천시음이 한지이 존나 사랑하는데! 둘이 존나 짜증나는 사이인거 알면서도 !
존나게 사랑해 , 그리고 한지이 존나 미안하다. 니한테 이거보여줄려고 사과안한거야.쿡"
"미친놈........"
겉으롱 이렇게 고개숙이며 욕하고있어도
속으론 하고싶은 칭찬 못하던 칭찬 안하려던 칭찬 하지않고싶은 칭찬.
없는거 있는거 다 내놓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난 그놈의 그 말하나의 몸이 싹굳어가며 시뻘개져가는걸 느꼇으니까...
" 한지이 이리 올라와라"
이몸으로 ?!
도데채 닌 정신이 있는거냐?
씨발 니는 이 목발이 안보이냐고!
약간 뒤에 서있던 나는 약간 흥분한채로 목발을 힘차게 들어올렸고.
그것을 시음놈이 놓지지않았는지
현민놈에게 무언가를 쑥덕댄다.
이내 현민은 고개를 끄덕이곤 무대에서 내려온다.
무대에서 내려올때 기집애들의 비명소리는 똥꼬가 찢어지도록 따가왔지만.
나의 이 욱씬 대는 다리의 고통만큼은 덜했다.,-_-
"^-^ 기대 , 지이야"
"미쳤냐? 그냥 부축이나 해봐"
"그게 그건데 지이야 ^-^"
"빨리안가? 씨발-_-^"
"하하"
현민 녀석은 내 왼쪽 팔을 은근슬쩍 자기의 어깨에 걸치고는 나를 부축하며
무대까지 걸어나갔다.
그리고 무대 앞에 까지간 나는 . 무척이나 힘겹게 무대위로 올라올수있었다.
그리고 시음과 나는 함께 마주설수있게되었다.
"....................한지이"
"뭐"
"오늘우리 투투다"
뜨끔
"알,알아;;;"
"구라존나까네"
"...-_-... 아파..정곡을찌르지마..아파"
이게 지금 무대에서 하는말인가..-_-
"한지이..지이야.. 존나 사랑한다... "
"알지"
"싸가지-_-^"
"-_-"
"우리 비록 제길씨발원숭이빤스땡땡땡같은 사이지만.존나게 잘 사겨보자"
"쿡"
분명 분위기 있는 말이아니였는데도
분이기는 무르익어갔고.
무대위 우리에게 시선이 정지되었을때는.
그놈의 얼굴과 내 얼굴의 차가 체 2센치도 되지 않았을때였다.
"야...야..........읍ㅇ_ㅇ"
놀란 나는 감아야 하는 눈을 그만 동그랗게 뜨고말앗고.
그에 너무나도 긴 그놈의 속눈썹이 내 눈을 찌르고 말았다.
나는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그냥 에에 거리면서 눈물만 찔끔거려야헸고.
나의 발버둥에도 시음놈은 눈을 굳게 덮고는 계속하고있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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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러브연재]
※※ 꽃미남 셋 쌍둥이 중 둘째 "한지이" 는 여장 중 ※※ (011)
*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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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02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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