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7.18 20:19 | 수정 : 2016.07.18 20:42
20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친박(親朴) 핵심 인사들이 공천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친박계 핵심인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1월 말 한 지역구 예비후보에게 출마지역을 바꾸라고 하면서 “까불면 안 된다니까. 형이 얘기한 대통령 뜻을 가르쳐 준거 아냐. 정무수석하고, 경환이 형하고, 나하고 대통령, 다 그게 그거 아냐”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또 “뒤에 대통령이 있다니까. 최경환이 또 전화해야 해?”라고 묻기도 했다.
실제로 친박 실세인 최경환 의원도 해당 예비후보에게 전화를 건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예비후보는 윤 의원의 말대로 출마 지역을 다른 지역구로 옮겼지만, 경선에서 떨어져 공천을 받지 못했다.
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앵커]
월요일 저녁 뉴스쇼 판, 시작합니다. 새누리당이 어제 공개한 20대 총선 백서는 총선 패배 책임에서 친박계의 책임을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친박 핵심 인사들이 막후에서 공천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TV조선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친박 실세들의 발언이 적나라하게 담긴 녹음파일을 TV조선이 단독입수했는데요, 친박계 핵심 윤상현 의원이 한 예비후보에게 출마 지역 변경을 회유하는 내용인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정동권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상현 / 새누리당 의원
"까불면 안된다니까. (이거 너무 심한 겁박을 하는거 아니냐) 형이 얘기한 대통령 뜻을 가르쳐 준거 아냐. 정무수석하고, 경환이형하고, 나하고 대통령, 다 그게 그거 아냐"
지난 1월말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으로 알려진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앞둔 한 예비후보와 나눈 통화내용입니다.
이어 친박계 실세인 최경환 의원의 확인 전화까지 보증해줍니다.
윤상현 / 새누리당 의원
"뒤에 대통령이 있다니까. 대통령 사람이기 때문에 (피해서) 가야 한다니까. 최경환이 또 전화해야 돼? (최경환 부총리가 전화하면 내가 할께) 바로 전화하라 할께."
출마 지역을 바꾸면 친박 브랜드로 포장해 경선에서 후보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도 합니다.
윤상현 / 새누리당 의원
"OO지역은 당연히 보장하지. (경선하라고 그럴텐데) 경선하라고 해도 우리가 다 만들지. 친박 브랜드로 ‘친박이다. 대통령 사람이다.’"
실제 이 예비후보는 출마 지역을 다른 지역구로 옮겼지만, 경선에서 낙마했습니다.
윤 의원은 당시 자신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청와대 민정수석실 등 사정기관 동원 가능성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도 서슴지 않습니다.
윤상현 / 새누리당 의원
"형이 일단 전화해. 빨리. 형 안하면 사단 난다니까. 형 내가 별의별 것 다 가지고 있다니까, 형에 대해서. 아이 참."
윤 의원은 지난 3월 김 무성 전 새리당 대표를 향한 막말 파문 당시, 공천 개입을 강하게 부인한 바 있습니다.
윤상현 / 새누리당 의원(지난 3월)
"공천개입 시도는 절대로 아닙니다. 그건 제가 확실히 얘기합니다. 전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윤 의원의 발언들은 청와대와 교감하에 공천을 막후 조정해왔음을 스스로 드러낸 것입니다.
TV조선 정동권입니다.
첫댓글 참 이상한 분이네 잘못된건 어떻게 모두가 윤상현 반기문 탓일까? 그리고 어려운 보궐선거 김무성이 승리라. 김무성이때문에 승리했을까. 그리고 영국이 EU탈퇴한게 왜 반기문 탓인가. 그리고 영국 전체 국민이 반기문이를 최악이라고 국민투표라도 하였는가, 제발 이제 쓸데없는소리좀 그만 하시요
연탄에 곱게 페인트 칠해도 연탄입니다. 헐크스 시각이 총선을 망쳤습니다. 그 시각을 바꾸지 않으면 대선도 망칠 것이고.
아직도 총선 망친 원인은 윤상현이 친박을 충동질 하고 대선 판도 김무성 대선 구도를 허물고 반기문 구도로 바꾼다는 윤상현의 돌머리가 총선을 엎어버리고 대선도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반기문은 종을 친지 오래이고
유엔의 실무책임자는 의장이 아니고 사무총장입니다. 영국 대표 경제지에 역대 엔사무총장 중에 반기문이
최악으로 나쁜 사람 유엔사무총장이라는 보도에 국민 투표가 없었기에 의미가 없다는 소리도 말이 안됩니다.
아부성 기교는 오래 가지 못합니다. 정직하고 진실하여 열매로 말해주어야 국민은
신뢰를 할 수 있습니다.
윤상현 이한구를 계속 감사고 두둔해 보십시요
집여당인 누리당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국민이 심판을 했으면 자숙하고 뒤로 물러날 줄도 알아야 국민은 새누리당이 개과천선한 여당으로 알고 떠나 갔던 민심은 다시 돌아 올 수 있습니다.
봐도 봐도 한가지
두번 세번 봐도 한가지.
혹 아닐까? 눈 씻고 보ㅏ도 한가지
그 한가지는 황교안 이라는 인물!
이 어지러운 실정의 한국땅에는 의연한 품격의
인물이 꼭 필요 하다!
통진당을 깨부슨 법리와담력 서릿발같은 초연함! 이 시점에 누가 그를 넘볼 수 있을까?
때는 뭍을대로 다 뭍은 뽕삼졸개들과기름장어과 너절들.
앙 . 뭉 어버버 쯔라디사위종부기사위 노갈앙졸개들! ㅋㅋ ㅋ.
샛노랑당 누렇게 뜬당 배신의 아이콘당
녹취로 한탕 두탕 따발총탄 쏘는 허접한 종이
똬리튼당?
조폭도 그리 않한다! 품격이라곤 도장먹틔다!
으뜸빛님 나의시각과 그대의 시각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것이지 난 나의시각이 총선을 망쳤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난 김무성이가 대선후보감이라고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그리고 영국 일간지에서 반기문총장을 역대 최악이라고 했다는데 우리나라에도 언론사가 많아요.그중에서 좌편향 언론이 박근혜대통령을 최악이라고 보도한다면 그말도 따를것인가요. 어떻게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유엔사무총장을 재선한 반기문 총장을 다른나라 언론으평을 가지고 나ㅃ게 평가할수있나요.그리고 한마디 더하자면 전 이제새누리당에 대한 애정이없는 사람입니다. 그저 박근혜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으시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그사람 참 특별한 사람 ..결혼도 두번이나 하고 ..
이게 사생활이라고 넘겨야하나..우리는 그래도 지금도 단일민족이라한다.
모든걸 부정한다해도 자기 가족관리 못하는 놈들이 무슨 사회를 국가를 위해서 봉사한다고 그곳 유권자가 문제이다.그 잘난 얼굴 뻔뻔하게..전두환 대통령이 100번 1000번 인품이 좋다. 꼼수쓰는 윤상현보다 훌륭하신 분이다. 복을 털고 더 나!쁜짓하면 안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