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 수승대搜勝臺 뒷산이다. 성령산 산행만 하면 5km로 짧지만 8월의 폭염을 감안하면, 산책 같은 짧은 산행 후 위천에서 물놀이로 마무리하는 완벽한 여름 산행지다. 더불어 2022년에 설치한 240m 길이의 수승대 출렁다리가 있어 아찔한 스릴로 더위를 잊는 데 한몫한다. 출렁다리는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수승대는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의 넓은 암반 계곡이다. 매끈한 화강암과 소나무, 맑은 계류가 어우러져 예부터 명사들이 즐겨 찾는 일종의 국민 관광지였다. 물이 맑고 계곡의 폭이 넓어 여름이면 수영을 즐기는 피서객이 몰린다. 야외수영장, 야영장, 오토캠핑장, 주차장 같은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다.
성령산은 낮고 소박한 육산이라 화려한 맛은 없지만, 출렁다리에서 산행을 시작해 수승대 일대의 명소를 두루 거칠 수 있다. 긴 산행을 원할 경우 금원산자연휴양림~현성산(965m)~필봉(932m)~성령산~수승대를 거치는 10km 코스가 알맞다. 다만 바윗길이 험하고, 가팔라 난이도가 세다.
소돌항-아들바위공원-주문진 등대-방파제(회센타) 유람선 선착장-
강원도립대 입구-영진항-영진교-연곡해수욕장
9.12km 쉬엄쉬엄 3시간
해파랑길 12코스
소가 누워있는 모습을 닮아 이름 붙여진
소돌어촌체험휴양마을은 푸른 동해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유명 관광지가 가득한 여행지 입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그림 같은 풍경 아들바위공원
신비로운 모습으로 유명한 소돌마을 아들바위
쥐라기 시대에 지각변동으로 지상에 솟은 바위입니다
바다 전망대도 있어서 동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답니다.
방파제 끝을 지키는 빨간 등대까지 걸어보세요
드라마 더글로리,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드라마 장면을 떠올리며 인생샷 한 컷을 찍어봐요.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소돌해변
백사장을 거닐며 갖는 힐링타임!
태백산맥 대관령을 넘어 동해바다의 품에 안기면 활어의 생선이 팔딱 팔딱 살아서
움직이는 어촌의 고향 주문진항을 만날 수 있다.
강릉에서 20킬로미터 북쪽으로 7번국도를 따라 가다보면 주문진항의 바로 옆
에 연곡천의 기수에 자리잡은 작은 항구가 눈에 들어온다.
그 곳이 바로 영진항이다.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에 위치 하고 외지 및 주변 낚시객들이 언제나 붐비는 곳이
기도 하며 끝없이 펼처진 백사장과 영진항 주변의 횟집, 그리고 무었보다 도
우리들의 발길을 붙잡는 매력적인 장소로 유명한 이유는 바닷가 해안도로 가장자리로 이어진
맛있고 다양한 커피를 맛 볼 수 있는 카페 거리가 이색적이다.
영진항방파제 끝단에는 야간에 또는 낮에도 영진항을 알리는 등대가 우뚝 솟아
있어서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주문진항의 전경과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해진
주문진 바닷가 모래톱 사이의 돌제 가 한눈에 다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영진항방파제등대는 홍원형콘크리트 등대로 높이가 10미터 이며 홍색 불빛이
4초 주기로 1회 깜박이며 불빛의 도달거리는 5마일 약 9.2 킬로미터의 해상에서도
육안으로 볼 수가 있고 캄캄한 야간에는 영진항을 출입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