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소월산악회에 승차 했습니다
봉평 메밀꽃밭 사진 스케치가 목적이었기에 더욱 설레임으로 승차 했습니다.
실내에서 시끄러운 잡음이 없어서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좌석의 공간이 넓어 편했고 국밥의 조식은 부담없이 입맛을 돋우었고 중식으로 배부 받은 찰밥은 가져간 김과 김치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매년 방문하는 봉평이지만 이제 메밀꽃밭축제는 완전히 자리매김한 듯 보였습니다.
소금을 뿌린듯한 메밀밭을 카메라에 열심히 담다 보니 약속된 버스 승차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디선가 마음을 끌리게하는 호소력이 있는 무명가수 노래가 들리기에 나도 모르게 그자리로 발길이 옮겨졌습니다.
자연스레 의자에 앉아서 두곡에 매료되며 시계를 보니 승차 10분전...미련을 두고 속보로 걸어가 버스에 올랐습니다.
적어도 봉평메밀꽃밭에서는 두시간 이상 시간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진행해 주신 담당자 여러분 수고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조용하고 편안한 차내 공간이 만점이었습니다.
첫댓글 사진이 예술이네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